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법원·검찰

속보

더보기

김용현측 반발에도 속도내는 내란 특검…"30일까지 노상원 추가 기소"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김용현 추가 구속 이어 노상원도 구속 예고
지지자 법정 소란에…검찰 "증인 위축 우려"

[서울=뉴스핌] 조승진 기자 =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추가 구속에 성공한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노상원 전 국군정보사령관을 오는 30일까지 추가 기소하겠다고 밝히며,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반면 김 전 장관 측은 "누구나 보장받아야 할 절차를 검사가 강탈하고 법원이 이에 호응해 불구속 재판이라는 형사소송법 원칙을 강탈했다"며 재판부와 검찰을 강하게 비난했다.

비상계엄 내란 사건 조은석 특별검사팀 김형수 특검보. [사진=뉴스핌 DB]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부장 지귀연)는 26일 김 전 장관과 노상원 전 국군정보사령관 등 내란 중요임무종사 혐의 10차 공판기일을 진행했다.

이날 출석한 김형수 특별검사보(특검보)는 "특검에서는 김 전 장관을 신속히 추가 기소했고, 전날 구속영장을 발부받아 구속 상태에서 재판을 계속하게 됐다"며 "특검은 노 전 사령관을 오는 6월 30일까지는 추가 기소하는 등 관련 피고인 구속 기간 만료에 따른 증거 인멸 행위를 막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1월 10일 구속기소 된 노 전 사령관은 1심 구속 기간이 다음 달 9일 종료되는데, 구속 기간 만료 전 추가 기소를 통해 혐의 입증을 강화하고자 하는 것으로 해석된다.

반면 김 전 장관측 변호인은 공판 시작부터 파견 검사 퇴정을 요구하며 반발했다.

김 전 장관측 변호인은 "특검법상 공소 유지의 권한은 특검보에게만 있다"며 "파견 검사가 공소 유지에 관여할 수 있다는 규정은 없다"고 했다. 그러면서 "법정에 있는 파견 검사가 모두 퇴정하지 않으면 절차에 협조할 수 없다"고 했다.

이에 재판부는 "해당 법령 국회 통과됐고, 특검법 내용대로 재판이 진행되고 있다"며 "위법이 있다고 보이지 않아 (재판을) 진행하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김 전 장관 측이 재판부의 보석 결정에 불복해 낸 집행정지 신청은 "신청 근거가 따로 없다"며 각하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부장 지귀연)는 26일 김 전 장관과 노상원 전 국군정보사령관 등 내란 중요임무종사 혐의 10차 공판기일을 진행했다. 사진은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사진=뉴스핌 DB]

김 전 장관측은 재판부에 김 전 장관 재구속을 위해 기존 재판 기록 등을 넘겼냐는 취지의 질문을 하기도 했다.

김 전 장관 측은 "(전일 김 전 장관의 구속 심문을 진행한) 형사합의34부와 연락했냐"고 물었고, 재판부는 "그런 일이 가능하겠냐, 말도 안 된다"고 답했다.

증인신문 도중 김 전 장관측 변호인이 흥분하는 모습을 보이자, 재판부는 "흥분하지 말고, 차분하게 해라", "품격있게 해달라", "그런 식으로 하시면 안 된다." 등의 말을 하며 변호인 측에 주의를 줬다.

한편, 이날 법정에서는 김 전 장관측 지지자들이 증인 발언 중간 부정적인 소리를 내 법정 경위에게 주의를 받았다. 이들은 오전 공판 종료 후 김 전 장관이 퇴청하는 모습을 보며 "비상계엄 정당하다", "김용현 석방하라" 등을 큰 소리로 외쳤다.

이에 오후 공판 시작 전 검찰 측이 "방청객 일부가 증인에게 직접 위해가 될 수 있는 발언을 한다"며 "법정 경위가 수차례 제지해도 반복되고 있어 우려스럽다"며 재판부에 의견을 전달했다.

김 전 장관 측은 "검사가 뭐가 대단하다고 자유 시민 방청객을 위협하냐"며 "이런 사항 자체를 용납할 수 없다"고 반발했다.

chogiza@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국힘 최고위, 한동훈 '제명' 의결   [서울=뉴스핌] 신정인 기자 = 국민의힘이 29일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에 대한 '제명' 징계안을 의결했다. 최보윤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한동훈 전 대표에 대한 당원 징계안이 윤리위 의결대로 최고위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번 표결에는 최고위원 6명과 당 대표, 원내대표, 정책위의장 등 총 9명이 참여했다. 최 수석대변인은 "표결 내용이나 찬반 부분은 비공개"라며 구체적인 표결 결과는 공개하지 않았다. 징계 의결의 취지에 대해 최 수석대변인은 "의결 취지는 이미 윤리위 내용이 공개돼 있어 그 부분을 참고하면 된다"며 "기존 말씀드렸듯이 윤리위 의결대로 최고위에서 의결됐다"고 설명했다. 이날 의결 과정에서 징계 수위를 낮춰야 한다는 논의가 있었는지에 대한 질문에는 "최고위원들 사이 사전회의는 배석하지 않아서 내용을 알지 못한다"고 답했다. 또한 "의결 때 비공개였고 저도 배석하지 않은 관계로 내용에 대해 말씀드리기 어렵다"고 덧붙였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좌)와 한동훈 전 대표 [사진=뉴스핌 DB] 최 수석대변인은 "절차적으로 의결에 대한 통보 절차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이미 의결이 된 부분으로서 결정된 부분"이라고 강조했다. 징계는 의결과 동시에 효력이 발생한다. 한편 한 전 대표가 가처분을 신청할 가능성에 대해서는 "당 입장은 따로 없다"며 "신청되면 신청 절차에 임해서 필요한 부분 소명이나 그런 부분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한 전 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제명 확정에 대해 언급할 것으로 전해졌다. allpass@newspim.com 2026-01-29 10:14
사진
[금/유가] 금값 5300불 돌파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28일(현지시간) 금값이 온스당 5300달러를 돌파하며 역사적인 신고가 행진을 이어갔고, 국제유가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대규모 함대 이란 파견" 발언에 4개월 만에 최고치로 치솟았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2월 인도분 금 선물은 전장보다 4.3% 오른 온스당 5301.60달러에 마감했다. 금 현물은 장중 온스당 5325.56달러까지 급등했다. 금값은 최근 미 달러화 약세 추세를 반영하며 연일 고공행진 중이다. 이날 스콧 베선트 미 재무장관이 "엔화 부양을 위한 인위적 개입은 없다"고 선을 그으면서 달러화가 반등했음에도 불구하고 금 가격의 오름세는 꺾이지 않았다. 미 연방준비제도(Fed)가 시장의 예상대로 기준금리를 3.50~3.75%로 동결했지만 금값은 이를 소화하며 상승폭을 유지했다. 전문가들은 현재 금 시장이 외부 변수를 넘어선 강력한 관성에 의해 움직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재너 메탈스의 피터 그랜트 부사장 겸 선임 금속 전략가는 "달러 반등에도 불구하고 금 강세가 지속되고 있다"며 "현시점에서 귀금속 랠리는 일종의'독자적인 생명력'을 갖게 된 것 같다"고 진단했다. 그랜트 부사장은 "기술적으로 금이 과매수 구간에 있어 조정에 취약할 수 있다"면서도 "강력한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는 환경인 만큼 다음 목표가는 5400달러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골드바 [출처=블룸버그] 국제유가는 중동발 지정학적 리스크와 미국의 원유 재고 감소 소식으로 4개월 래 최고치 부근에서 마감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3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장보다 82센트(1.31%) 오른 배럴당 63.21달러에 마감했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브렌트유 3월물은 83센트(1.23%) 상승한 68.40달러를 기록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강경 발언은 이날 유가를 끌어올렸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이란을 향해 핵 협상 테이블로 나올 것을 촉구하며 "그렇지 않으면 미국의 다음 공격은 더욱 강해질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어 그는 "이미 대규모 함대가 이란으로 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이란 정부는 "그 어느 때보다 강력하게 대응할 것"이라며 맞받아쳐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미국 원유 재고의 깜짝 감소도 상승 재료였다. 미 에너지정보청(EIA)은 지난주 원유 재고가 230만 배럴 감소한 4억 2380만 배럴이라고 집계했다. 이는 당초 전문가들이 예상했던 '180만 배럴 증가'와 정반대의 결과로, 공급 부족 우려를 자극했다. 다만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평화 협상 소식은 유가상승 폭을 제한했다. 러시아 인테르팍스 통신은 크렘린궁을 인용해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미국 간의 3자 협상이 오는 2월 1일 아부다비에서 재개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프라이스 퓨처스 그룹의 필 플린 수석 애널리스트는 "시장은 미국의 함대(Armada) 파견 우려로 장중 상승세를 보였으나 평화 협상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상승분을 일부 반납했다"고 설명했다. mj72284@newspim.com 2026-01-29 06:3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