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ICT

속보

더보기

SK텔레콤, '에이닷'에 회의 정리·일상 브리핑 기능 추가

기사입력 : 2025년06월30일 09:28

최종수정 : 2025년06월30일 09:28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음성 인식·요약 가능한 '노트' 서비스 베타 출시
상황 맞춤형 AI 개인 비서 '브리핑' 기능 공개
하반기 정식 출시 앞두고 사용자 피드백 수렴 예정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SK텔레콤은 30일, AI 서비스 '에이닷'에 회의·강의 등을 자동 기록·요약해주는 '노트'와 일상 정보를 능동적으로 전달하는 '브리핑' 서비스를 베타 버전으로 선보였다고 밝혔다.

'노트'는 회의나 강의, 상담 등 음성 기반 상황을 실시간으로 기록하고 요약·정리해주는 기능이다. 단순 음성 인식을 넘어, 문맥에 맞춰 자연스러운 문장으로 보정하고 문서 형태로 구성하는 고도화된 AI 기술이 적용됐다. 생소한 개념이나 용어는 별도 앱 없이 AI 기반 웹 검색으로 확인할 수 있다.

이용자는 녹음 종료 후 ▲요점 정리 ▲회의록 ▲강의 노트 중 원하는 템플릿을 선택해 내용 정리를 받을 수 있으며, '강의 노트'를 선택하면 핵심 개념 요약은 물론 복습용 질문도 함께 제공된다. 작성된 노트는 링크 공유 기능과 PDF 저장 기능을 통해 손쉽게 공유하거나 보관할 수 있다. 보안 강화를 위해 비밀번호 설정과 공유 해제 기능도 지원한다. '노트'는 에이닷 앱과 PC 웹 양쪽에서 사용 가능하며, 베타 테스트에서는 녹음 1회당 최대 100분, 월 600분 분량을 지원한다.

SK텔레콤이 AI 서비스 '에이닷'에 회의나 강의 등의 상황에서 음성을 자동으로 적고, 요약하고 정리하는 '노트' 서비스와 사용자의 일상을 종합 분석해 자연스럽게 사용자에게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는 '브리핑' 서비스 등 2종의 AI 서비스를 베타 버전으로 출시했다. [사진=SK텔레콤]

또 다른 신규 기능인 '브리핑'은 사용자 일정과 동선, 관심사 등을 반영해 자동으로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는 '앰비언트 에이전트'형 AI 서비스다. 사용자의 요청 없이도 상황에 맞는 날씨 정보나 관심 콘텐츠 등을 먼저 제안하며, 과거 브리핑 이력과 피드백을 학습해 점차 고도화되는 개인화 기능이 특징이다. '브리핑'은 에이닷 사용자 중 선착순 2만 명에게 제공된다.

SK텔레콤은 하반기 중 '노트'와 '브리핑'의 베타 서비스를 운영하면서 사용자 반응과 의견을 반영해 기능을 고도화하고, 연내 정식 출시를 추진할 계획이다.

김용훈 SK텔레콤 에이닷 사업부장은 "이번 베타 서비스 추가는 에이닷이 고객 일상에 실질적인 가치를 더하는 AI 서비스로 진화하는 데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앞으로도 음성 기술과 고객 생활 패턴을 기반으로 AI 중심의 혁신적인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dconnect@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