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부동산 정책

속보

더보기

'청년안심주택' 보증금 돌려받지 못해 속타는 청년들..."시·SH 관리 강화해야"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광진·도봉·송파구 등 주택 보증금 미반환 문제 확산
오세훈 서울시장, 청년 주거안정 위해 공들이는 정책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공급 확대 전망
서울시·SH공사 감독 및 제도개선 필요성

[서울=뉴스핌] 조수민 기자 = 사회초년생 이모(27)씨는 지난해 11월 광진구 한 청년안심주택의 임차계약을 맺었다. 시세보다 전세보증금이 저렴한 데다 서울시와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의 운영 사업이기 때문에 전세 사기 등 위험 부담이 낮을 것이라는 추측이 이씨의 마음을 움직였다.

한달 후 이씨는 본인의 선택을 후회하게 됐다. 계약 당시 이씨는 해당 주택에 경매 신청이 접수돼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잔금 지급 전까지 경매를 말소하는 조건을 제시했다. 그러나 임대인이 자금난에 휘말리며 이를 이행하지 못하게 됐다. 이씨는 특약사항 위반으로 계약 취소를 요구했으나 7개월이 넘도록 보증금을 반환받지 못하고 있다.

이씨가 거주하던 청년안심주택. [제공=이씨]

이씨는 "계약금 반환 지급을 요구했으나 임대인은 다른 부채를 상환하는 데 돈을 썼다며 지금까지 반환하지 않고 있다"며 "앞서 이 주택에 살던 임차인도 전세계약이 끝난 후 이사를 마쳤지만 아직까지 보증금을 못 받고 있다고 들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법원 지급명령 신청을 통해 임대인의 자산을 압류할 권리는 생겼지만 임대인의 신용이 파산 직전 수준이라 보증금을 어떻게 받아야 할 지 난감하다"며 "SH공사 사업인 데다 청년안심주택이라는 이름에 안심하고 계약했는데 사회초년생 때 번 돈을 날릴 것 같다는 좌절감이 크다.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하며 다른 거주지를 구할 때 자금이 부족해 대출을 받았고 변호사 상담비 등 추가 비용을 지출하면서 금전적 손해가 막심하다"고 호소했다.

광진·도봉·송파구 등에서 보증금 반환 관련 갈등...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안전망 부족

1일 업계에 따르면 서울시 청년안심주택에서 임차인이 보증금을 제때 돌려받지 못하는 사례가 속출하고 있다. 서울시에 따르면 현재 보증금 관련 갈등이 존재하는 청년안심주택은 총 3곳이다.

이씨가 계약했던 광진구 주택을 포함해 2023년 계약 완료 가구에 대한 보증금 미반환이 발생한 도봉구 주택, 지난 2월 일부 가구가 경매에 넘어갈 위기에 처한 송파구 주택 등이다. 3곳 모두 임대보증금 보증보험에 가입되지 않은 사업장이다.

청년안심주택은 무주택 청년 및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역세권 및 간선도로변에 위치한 주택을 시세 대비 저렴한 임대료로 제공하는 것이다. 한 단지에 SH공사가 공급하는 공공임대와 민간임대사업자가 소유·공급하는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이 섞여 있다. 공공임대는 30~70%, 공공지원 민간임대는 75~85% 시세보다 낮은 임대료가 책정된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청년 주거안정을 위해 공을 들이는 정책이기도 하다. 

주로 문제가 발생하는 곳은 공공지원 민간임대다. 임대인의 자금력이 악화돼 보증금 반환이 지연되어도 반환을 강제할 수 있는 별도 절차가 부재하다. 민간임대주택에 관한 특별법 등은 민간임대 운영 시 보증보험에 가입하도록 규정하고 있지만 일부 사업장에서는 미가입 상태로 임대가 진행되고 있다. 이 경우 전세 보증금 관련 문제 발생 시 임차인이 직접 법적 절차를 밟아야 한다는 점에서 일반 전세 계약과 유사한 구조다.

서울시 관계자는 "공공임대는 SH공사가 관리를 하지만 공공지원 민간임대는 민간사업자가 운영하기 때문에 개인 채무 사항 등 문제로 일부 주택에서 문제가 발생한 것"이라며 "시도 임차인들과 여러 차례 이야기를 나누고 관련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노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공공지원 민간임대가 임대인-임차인 민간 간의 계약인 만큼 구체적 개입에 한계는 있다"고 설명했다.

SH공사 관계자는 "사업 주체가 공사가 아니다 보니 공사가 따로 조치할 수 있는 사항은 없다"고 말했다.

청년안심주택 확대 기조...사업장 철저한 관리·감독 필요

건설경기 악화로 시행사 등 민간임대사업자의 유동성 위기가 본격화한 가운데, 임대인 피해를 막기 위한 체계적 관리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SH공사에 따르면 청년안심주택은 올해 1차 모집에서 평균 경쟁률 41.9대1을 기록하는 등 청년층 수요가 매우 높다. 정책 수요를 인지한 서울시도 2030년까지 청년안심주택을 12만호로 확대하겠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공공지원 민간임대의 공급도 늘어날 전망이다. 공공에 민간의 자본·사업추진력을 더해 청년 주거를 확대하겠다는 청년안심주택 정책 취지에 맞게 매년 공공지원 민간임대가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서울시에 따르면 정책 운영 기준에서도 공공으로 건설되는 주택 중 공공지원 민간임대가 50% 이상을 차지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실제 올해 공급됐거나 공급 예정인 청년안심주택 8050가구 중 공공지원 민간임대는 5216가구로 전체의 64.8%다. 

전문가들은 사업 진행 후 임대인의 추가 담보대출 여부 등을 서울시와 SH공사가 면밀히 살펴야 한다고 입을 모은다. 김인만 부동산경제연구소장은 "청년안심주택의 모든 가구가 공공의 안전망 안에 있는 것으로 오해하는 정책 수요자들이 많다"며 "공공과 민간을 결합하는 방식으로 무리하게 공급을 확대하는 것보다는 SH공사가 앞으로 예산을 더 확보해 매입량을 늘리는 등 방식의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임재만 세종대 부동산학과 교수는 "공공임대는 보증금 미반환 위험이 없지만 민간사업자는 자기 자본을 투입해 사업을 운영하기 때문에 여유 자금이 없으면 전세금을 돌려줄 수가 없다"며 "민간 부문에서 정말 수요자들이 안심할 수 있는 사업인지 고민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미반환 위험이 있는 공공지원 민간임대 물량은 SH공사가 매입 후 공공임대로 전환하며 임차인에게 보증금을 제공하는 방식의 구제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다만 서울시 관계자는 "현재 시에서 많은 청년안심주택을 공급하고 있지만 사고 위험이 감지된 곳은 극히 일부 물량"이라며 "전세 관련 사고는 기존 임차인과의 계약이 끝난 임대인 중 다음 임차인을 구하지 못한 이들이 전세 보증금을 돌려주지 못하며 발생하는 경우가 많지만 청년안심주택은 입지가 좋고 수요가 많기 때문에 미반환 위험이 적다"고 했다.

blue99@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북한 핵잠수함은 순항핵잠(SSGN)" [서울=뉴스핌] 김종원 선임기자 =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이 25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8700t급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 건조사업'을 현지 지도했다고 보도했다. 북한의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은 핵연료를 추진 동력으로 핵탄두를 장착한 잠수함발사 탄도미사일(SLBM)과 순항미사일(SLCM)을 운용할 수 있는 8700t급 중형 순항유도탄 핵잠(SSGN)으로 분석됐다. 북한은 올해 3월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 건조가 추진되고 있다고 공개했다. 당시 잠수함 하단부만 공개했지만 이번에는 동체 전체를 전격 공개했다. 건조 중인 핵잠 배수량이 8700t급이라고 처음 언급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8700t급 핵잠수함 건조 현장을 지도했다고 북한 관영 매체들이 25일 보도했다. 사진은 방청도료가 칠해진 대형 선체를 살펴보는 김정은과 수행 간부들. [사진=노동신문]  ◆핵연료 장전·원자로 시운전·실출력 운전 남아 홍민 통일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북한의 핵잠 건조 단계와 관련해 원자로 등 핵심 장비가 들어간 상태의 외피 결합과 외관 완성으로 평가했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핵추진잠수함 건조 단계로 볼 때 원자로 압력용기와 증기발생기, 주터빈 계통, 감속기·주축 라인, 주냉각 펌프 하우징, 미사일 발사관 구조물이 내부에 들어간 상태"라고 말했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잠수함 중앙부에 서 있는 김 위원장의 선체 중앙부는 원자로 구획 부분"이라면서 "최고지도자에게 공개했다는 것은 원자로 탑재가 끝난 완전한 선체 실루엣 상태라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향후 핵연료 장전과 완전한 원자로 시운전, 실출력 운전이 남아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8700t급과 중형 순항유도탄 핵잠(SSGN), 함교와 발사관 구간이 연동된 설계라고 봤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25개의 다축 트롤리에 얹혀 있는 잠수함 공개와 배수량 기준 미국·러시아·중국 등의 통상 1만1000~1만8000t급의 전략핵잠(SSBN)이나 순항핵잠(SSGN) 보다는 작은 사이즈"라면서 "배수량 기준으로는 러시아의 아쿨라급(8000~8500t), 델타급 III·IV(9000~10000t)과 유사하다"고 분석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8700t급 핵잠수함 건조 현장을 살펴봤다고 노동신문이 25일 전했다. 사진은 딸 주애와 함께 이야기 하고 있는 모습. 뒤편의 '군자리 혁명 정신'이란 글귀는 6.25 전쟁 당시 탄약과 무기 제조와 보급을 위해 지하 군수공장이 위치한 군자리의 주민들이 결사의 각오로 임했다는 점을 강조하는 선동 구호. [사진=노동신문] ◆SLCM에 소수 SLBM 운용 혼합형 배치 특히 홍 선임연구위원은 "북한이 공개한 잠수함의 특징은 중앙 미사일 발사관 구획과 함교를 구분하지 않고 일체화시킨 설계"이라면서 "함교(지휘·항법·센서·통신 상부구조)와 발사관(VLS) 사이에 독립 격벽을 치고 외관상 매끄럽게 연동된 외형으로 처리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했다. 선체골격에서는 러시아 델타급 III·IV, 선체 비율에서는 중국의 진급(Type 094)과 유사한 것으로 분석했다. 중앙부가 두툼해지는 배럴형(bulged) 실루엣으로 발사관을 중앙에 집중 배치하는 델타급의 전형적 특징과 유사하다. 중앙 발사관 높이를 함교와 연동시킨 것은 SLCM 이외에도 소수의 SLBM을 운용하는 혼합형 배치 가능성도 있다고 홍 선임연구위원이 분석했다. 북한의 잠수함 용어 표현과 잠수함 성격으로 봤을 때 순항핵잠(SLCM)용이거나 SLCM 다수와 SLBM 소수의 혼합 플랫폼으로 봤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을 영문판에 'nuclear-powered strategic guided missile submarine'로 표기해 'guided missile'은 통상 순항미사일(SLCM)"이라고 설명했다. 북한 김정은(왼쪽 셋째) 국무위원장이 핵잠수함 건조 현장을 돌아봤다고 노동신문이 25일 전했다. 사진은 노동당 군수공업부장 조춘룡(김정은 오른쪽) 등과 잠수함 설비를 살펴보는 장면. 뒤편으로 '침략자 미제와 대한민국 것들을 쓸어버릴 무기생산에 총권기하자'는 선동 구호가 보인다. [사진=노동신문]  ◆한국 해군 핵잠수함 건조·도입 속도 붙을 듯 홍 선임연구위원은 "일단 핵탄두 SLCM을 탑재하는 SSGN의 성격이라고 볼 수 있다"면서 "다만 소수의 SLBM과 다수의 SLCM 혼합 플랫폼 가능성도 배제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핵탄두와 재래식탄두 이중 용도의 전략 순항미사일을 탑재하는 잠수함일 경우에는 저고도 비행으로 요격 회피 가능성이 있어 '제2격' 보복능력이 신장될 것으로 분석됐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8700t급 SSGN일 경우 전략순항 미사일 화살-2, 화살-1라-3(대형화 개량형), 불화살-3-3-1 등을 탑재할 수 있고 사거리는 1500~2000km 정도일 것으로 보인다"고 관측했다. 잠수함 함수 부분에 어뢰관 6~7개가 식별돼 핵어뢰 탑재 가능성도 나온다. 현재 미국은 공격핵잠(SSN) 50척과 순항핵잠(SSGN) 4척, 전략핵잠(SSBN) 14척 잠수함 전력으로 전 세계를 상대로 24시간 365일을 중단 없이 전략·전술 작전을 벌이고 있다. 북한이 핵잠 실물 전체를 전격 공개함에 따라 향후 한국의 핵잠 건조와 도입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kjw8619@newspim.com 2025-12-25 14:17
사진
연말 공항은 설렘으로 가득하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 스타트업 입사 4년 차인 30대 직장인 A씨는 연말에 아껴둔 휴가를 소진하기로 결심했다. 그동안 여러 프로젝트로 쓰지 못한 연차를 모두 사용하기로 했다. 회사에서도 연차 소진 권고가 내려지면서 징검다리 연휴를 눈치 보지 않고 사용할 수 있는 분위기가 조성됐다. 이에 A씨는 크리스마스 이브인 23일, 24일과 26일 연차를 내고 22일 저녁 일본에 도착해 여정을 시작하는 6박 7일 여행을 다녀오기로 마음먹었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24일 비행기 출발을 기다리는 이들로 설렘이 가득차 있던 김포공항에는 크리스마스 이브를 맞이해 화요일인 26일 징검다리 연휴에 연차를 낸 이들과, 고국으로 돌아가는 외국인 관광객 등이 공항에 자리했다. 2025.12.24 aaa22@newspim.com 24일 크리스마스를 앞둔 김포공항은 여행객으로 북적였다. 크리스마스 다음날인 26일 금요일 하루를 연차로 내면 최소 3박 4일의 휴가를 즐길 수 있어서다. 내년 1월 1일 신정까지 연차를 내면 최장 11일을 휴가로 사용할 수 있다. 커다란 캐리어를 양손에 쥐고 있는 하루토(가명·23) 씨는 이날 고국인 일본으로 돌아간다. 그는 "한국 여행을 마치고 가족들과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함께 보내기 위해 고국인 일본에 가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출국장에는 외국인들이 화장품 등 다양한 선물을 가득 담은 박스와 커다란 캐리어를 밀며 분주히 오갔다. 출국장에 위치한 체크인 줄에는 커다란 기내용 캐리어를 쥔 사람들로 줄들이 가로세로 빽빽히 차 있었다. 이른 아침 시간에 출발하느라 챙기지 못한 끼니를 벤치에 앉아 간단히 빵과 커피로 때우는 이들도 간간히 보였다. 안양에서 왔다는 30대 커플은 "4박 5일 일정으로 대만으로 갈 예정"이라며 "직장인이라 업무 때문에 더 휴가를 내지 못해 아쉽다. 뒤에 휴가를 더 붙였다면 유럽에 가고싶었다"고 아쉬워했다. 이어 "업무가 쌓여있어도 연차를 아예 날릴 수는 없고 (회사에서도) 소진하라는 분위기여서 다행이었다"라며 "대만에서 맛있는 음식을 많이 먹어보고 싶다"며 기대감을 감추지 못했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24일 김포공항 출국장 한 켠에 쌓여 있는 캐리어와 수화물들. 2025.12.24 aaa22@newspim.com 이날 공항에서 만난 40대 여성은 서울 서초구 양재에서 공항으로 왔다. 그는 "중국 상하이에서 근무하는 남편을 만나러 간다"며 "중국에서 2주 정도 같이 연말을 보낼 것"이라고 말했다. 해외에서 보내는 장기 휴가가 가능한 이유는 크리스마스인 25일, 내년 신정인 1월 1일이 각각 목요일이기 때문이다. 금요일인 26일(금요일), 29일부터 31일까지, 내년 1월 2일(금요일) 등 총 5일의 연차를 사용하면 최장 11일의 휴가를 즐길 수 있다. 가족끼리 휴가일을 맞춰 같이 해외 휴가를 가는 경우도 있었다. 장승훈(28·건국대 컴퓨터공학과) 씨는 "참여하고 있는 개발자 관련 프로그램에 양해를 구하고 나를 포함해 총 6명이 중국 상하이로 어머니 생일과 가족 기념일을 겸해 가족 여행을 간다"며 "아버지나 삼촌 등 다른 분들도 휴가를 낼 수 있었던 것 같은데 중국을 가본 적이 없어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이날 출국하는 여행객들의 목적지는 일본과 중국이 대부분이었다. 고환율과 엔저의 영향으로 여행 경비 부담이 비교적 덜한 일본이나 중국이 인기 관광지로 꼽혔다. 여행 전문 기업 노랑풍선에 따르면 올해 12월 25일부터 내년 1월 4일까지 노랑풍선을 통해 해외 패키지여행을 예약한 고객 수는 전년 동기간 대비 약 1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중 일본이 30%로 가장 높았고, 중국(20%)이 그 뒤를 이었다. 베트남과 필리핀은 각각 16%, 7%를 차지했다. 노랑풍선 관계자는 "한한령 완화와 단체 비자 발급 확대, 주요 노선의 항공편 증편 등 여행 여건이 개선되면서 중국 여행객이 늘었다"며 "긴 연휴로 장거리 여행을 가는 이들이 생기며 유럽은 8% 수준을 늘었다"고 설명했다. aaa22@newspim.com 2025-12-24 14:4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