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KT가 멤버십 고객을 대상으로 한 온라인 쇼핑 전용 플랫폼 '쇼핑라운지'를 오픈하고, 생활 필수품 특가와 경품 행사를 통해 고객 혜택 확대에 나섰다.

2일, KT는 멤버십 고객 전용 커머스 플랫폼 '쇼핑라운지'를 정식 오픈하고, 7월 한 달간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쇼핑라운지는 KT 멤버십 가입자만 이용할 수 있는 전용 온라인 쇼핑몰로, 가전·리빙·식품·뷰티·패션 등 생활 밀착형 상품을 멤버십 할인과 무료배송 혜택을 포함한 특가로 제공한다.

운영 카테고리는 '브랜드팝업'과 '멤버스특가' 두 가지다. 브랜드팝업에서는 오쏘몰, 아모레퍼시픽, 풀리오, 스메그, CJ제일제당 등 인기 브랜드 제품을 한정 특가로 구성해 팝업스토어 형식으로 선보인다. 멤버스특가에서는 다이슨, 로보락 등 프리미엄 제품과 오아 냉각 손 선풍기, AHC 선스틱 등 실속형 아이템을 최저가로 판매한다.

KT는 기존 '마들랜' 서비스를 통해 기념일 및 시즌에 맞춘 특화 상품을 선보여왔다. 특히 원예 농가와 연계한 꽃다발 상품은 월 2,000건 이상 판매되는 등 높은 반응을 얻었고, 영세 농가에 온라인 판로를 제공하며 상생 사례로 주목받았다.

이번 쇼핑라운지 출범을 통해 KT는 기존 인기 상품군을 유지하면서 위클리 특가, 타임딜, 제휴사 연계 상품 등 생활 밀착형 혜택을 더욱 강화했다.

그랜드 오픈을 기념한 '쇼핑라운지 페스타' 이벤트도 마련됐다. 최고 구매액 고객 10명에게는 조선팰리스 라운지&바 애프터눈티세트(2인권)가 제공되며,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한 추첨을 통해 200만 원 상당의 여행상품권, 에어팟 맥스, 보테가베네타 지갑 등의 경품도 증정된다. 또한, 3만 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는 선착순으로 메가MGC커피 아메리카노 쿠폰이 제공된다.

쇼핑라운지는 KT 멤버십 앱 내 하단 메뉴 또는 메인 화면의 상품 이미지를 클릭해 이용할 수 있다.

김영걸 KT 서비스Product본부장(상무)는 "KT 멤버십 고객만을 위한 차별화된 혜택을 확대하고자 한다"며 "생활 밀착형 상품을 중심으로 시즌별 인기 브랜드를 최저가로 제공해 고객 만족도를 높일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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