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 정체 해소와 시민 편의 증대 도모
산단 접근성 향상·지역 산업 경쟁력 강화
[밀양=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밀양시는 안병구 시장이 2일 부산지방국토관리청을 방문해 지역 주요 교통 현안 사업의 타당성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 |
안병구 경남 밀양시장(가운데 우측)이 2일 부산지방국토관리청을 방문해 전형필 청장에게 주요 도로 건설사업의 추진 필요성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밀양시] 2025.07.02 |
안 시장은 이날 전형필 청장 등 관계자와 면담을 갖고, 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 5개년계획에 포함된 국도 25호선 부북~상남 구간(4차로, 1.75km) 신설 사업의 총사업비 변경에 따른 타당성 재조사 통과를 건의했다.
이어 제6차 건설계획에 반영된 국도 58호선 삼랑진 미전~청학(4차로 확장, 4.6km), 국도 24호선 밀양 청도~창녕 고암(2차로 개량, 6.4km) 사업의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도 요청했다.
시는 해당 사업들이 완료되면 시민 교통 불편과 상습 정체 해소, 산업단지 물류 수송로 확보 등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형필 청장은 "사업 추진의 필요성에 공감하며 원활한 진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병구 시장은 "국토 균형발전과 교통 중심도시 실현을 위해 부산지방국토관리청과 지속적으로 협의하겠다"고 전했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