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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양식 시즌 매출 뛴다"...GS샵, 삼계탕·낙지 방송 집중 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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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삼복 기간 초복에 수요 70% 몰려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GS샵이 오는 20일 초복을 앞두고 보양식 특집을 선보인다.

GS샵은 7일부터 TV홈쇼핑과 모바일 앱에서 삼계탕, 갈비탕, 낙지, 북경오리 등 대표 보양식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특집 방송과 모바일 기획전을 마련했다고 6일 밝혔다.

GS샵에서 정호영 셰프가 쇼호스트로 나선 '손질왕낙지' 방송 장면. [사진=GS리테일]

GS샵은 지난해 삼복 직전 보양식 매출이 증가한 것에 주목했다. 실제 GS샵이 지난해 삼복 직전 각각 일주일간 모바일 앱을 통해 판매된 보양식 매출을 집계한 결과, 초복 매출 비중이 72%로 가장 높았으며, 말복 17%, 중복 11% 순으로 나타났다.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는 초복을 앞두고 보양식 수요가 집중되는 것이다.

TV홈쇼핑에서는 3~4인 가구를 겨냥한 세트 구성을 집중 편성했다. 대표 상품은 요리연구가 빅마마 이혜정의 '아주 고소한 꽉 찬 삼계탕'이다. 100% 국내산 냉장 닭과 5가지 전통 재료, 견과 육수, 2단계 온도 공정 등 좋은 식재료와 정성을 가득 담은 것이 특징이다. 2~4인 가족이 넉넉히 즐길 수 있도록 1팩 1.2kg 짜리 총 7팩(8.4kg)을 5만9900원에 준비했다. 7일오후 6시 35분과 오는 14일 오후 5시 35분에 GS샵 TV홈쇼핑에서 방송된다.

정호영 셰프의 '손질 왕 낙지'는 오는 9일 오후 5시 35분 2차 방송을 앞두고 있다. 100% 자연산 낙지를 한 입 크기로 손질하고, 로스팅 고춧가루와 특제 소스로 불맛과 감칠맛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정호영 셰프는 지난 달 말 첫 방송에 직접 출연해 5천 세트를 판매하며 목표를 150% 초과 달성하고 홈쇼핑 채널 시청률도 1위를 기록하는 등 매출과 흥행에 모두 성공하며 인기를 증명한 바 있다. 1팩 170g 짜리 총 9팩에 방송 중 2팩 추가된 총 11팩 구성으로, 가격은 5만2900원이다.

주문 고객 수 10만명 돌파로 맛과 품질이 검증된 '궁키친 이상민 특갈비탕'은 오는 11일 저녁 6시 30분에 방송된다. 뼈 없이 소갈빗살만 사용하고 수작업으로 기름을 제거해 깔끔한 맛을 살렸다. 900g짜리 8팩 세트가 6만9900원이며, 한 팩 시식 후 맛에 만족하지 못하면 전액 환불이 가능하다.

특별 보양식으로 인기 높은 이연복 셰프의 '북경오리'는 오는 15일 오후 5시 35분 방송된다. 뼈를 제거한 오리를 반으로 나눠 특제 소스를 바른 뒤 훈제와 직화를 거쳐 고소하고 담백한 맛을 완성했다. 북경오리 400g 5팩과 밀전병 42장, 전용 소스 5팩(각 60g)으로 구성되며 가격은 6만9900원이다.

GS샵 모바일 앱에서는 1~2인 가구를 겨냥한 가성비 상품을 선보인다. 오는 11~13일까지 '하림 삼계탕(1봉 900g)' 2봉을 1만8500원 특가에 판매하며, 선착순 5000명에게 삼계탕을 비롯해 수비드 닭가슴살, 치킨너깃 등 하림 행사 상품에 사용할 수 있는 2000원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또 '집밥장인 참이맛 영양삼계탕 블랙(1봉 1kg)' 2봉 세트를 1만원대 초반에, 1만 세트 한정 수량으로 판매한다.

류재은 GS샵 푸드팀 MD는 "삼복 중 초복은 한 해 중 보양식 수요가 가장 몰리는 성수기다"라며 "믿을 수 있는 재료와 셰프 고유의 레시피를 담은 보양식으로 맛과 건강을 챙겨드리겠다"라고 전했다.

nrd@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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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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