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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D수첩', '간병 살인'의 비극 파헤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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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병 살인'의 비극을 통해 수축사회의 현실을 파헤치다
연속기획 '수축사회' 2부, '죽어야 끝나는 간병' 방송
"간병할 사람도, 돈도 없는 미래, 감당할 수 있습니까?"

[서울=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지난 3월 4일, 서울 잠실한강공원에서 80대 남성과 그의 50대 아들이 구조됐다. 아들의 입에서 "어머니를 살해했다"라는 충격적인 고백이 나왔다. 평범했던 한 가족은 왜 존속 살해라는 극단적 비극을 맞아야 했을까. MBC 'PD수첩'은 8일 밤 10시 20분 '연속기획 수축사회 2부'에서 '죽어야 끝나는 간병' 편을 방송한다.

[서울=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MBC 'PD수첩'의 '죽어야 끝나는 간병'. [사진 = MBC] 2025.07.07 oks34@newspim.com

▲ 끝이 보이지 않는 괴로움, 가족 간병에 갇힌 사람들

'PD수첩'이 만난 가족 간병인들은 오랜 간병으로 인한 경제적, 심리적 고충을 토로했다. 김창수 씨는 뇌경색으로 쓰러진 어머니를 6년째 돌보고 있다. 중증 환자에 대한 돌봄 인력을 구할 수 없어, 하루 100번 이상 기저귀를 확인하고 모든 간병을 혼자 감당하고 있다. 손한수 씨는 중증 뇌 손상으로 거동과 의사 표현이 불가능한 아내를 4년째 간병하고 있다. 수면 부족과 만성 피로에 더해, 한 달에 200만 원에 달하는 간병비 부담에도 시달리고 있다.

'간병 파산', '간병 살인'은 개인의 비극을 넘어 사회적 재난으로 자리잡기 시작했다. 인하대학교 의과대학 사회 및 예방의학교실 임종한 교수는 대한민국은 전 세계에서 가장 빠르고 극단적인 고령화를 겪으며 2050년의 고령 인구 비율이 40%에 육박할 것이라고 경고한다. 의료비 지출이 이미 GDP의 10%를 넘어선 상황에서, 급격한 인구 구조 변화는 돌봄 수요의 폭증으로 이어지고, 의료비 역시 감당할 수 없는 수준까지 증가할 가능성이 높다고 지적했다.

[서울=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MBC 'PD수첩'의 '죽어야 끝나는 간병'. [사진 = MBC] 2025.07.07 oks34@newspim.com

▲ 시행 앞둔 '돌봄 통합 지원법', 수축사회의 생존 전략 될까

초고령 사회로 접어들며 돌봄 수요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지금, 위기에 대응할 수 있는 '수축 사회형 돌봄 모델'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주목받는 대안이 바로 내년 3월 시행을 앞둔 '돌봄 통합 지원법'이다. 핵심은 노인과 중증 환자가 살던 곳에서 일상을 유지할 수 있도록 보건 의료와 요양 등 돌봄 서비스를 통합해 제공하겠다는 것이다. 과연 새로운 제도는 간병의 고통을 덜어줄 수 있을까. 'PD수첩'은 2019년부터 '지역 사회 통합 돌봄 사업'을 운영 중인 부천시를 찾아, 대한민국 돌봄의 미래를 진단해 보았다.   oks3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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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싱 구본길, 25년 선수 생활 마침표 [서울=뉴스핌] 한지용 기자 = 올림픽 금메달 3개와 아시안게임 금메달 6개를 목에 걸었던 한국 펜싱 남자 사브르의 전설 구본길(37)이 25년간의 선수 생활을 마무리했다. 구본길은 지난 24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이번 전국체육대회를 끝으로 25년간 이어온 선수 생활을 마무리했다"며 현역 은퇴를 발표했다. [서울=뉴스핌] 파리 올림픽 펜싱 사브르 국가대표로 활약했던 구본길. [사진=대한체육회] 지난 5월 인천에서 열린 SK텔레콤 그랑프리를 끝으로 태극마크를 내려놓은 구본길은 이달 16일부터 21일까지 열린 제107회 전국체육대회에 부산광역시청 소속으로 출전했다. 남자 일반부 개인전과 단체전을 마지막으로 선수 생활에 마침표를 찍었다. 2008년 성인 국가대표로 발탁된 구본길은 18년간 한국 남자 사브르의 중심에서 활약했다. 한때 개인 세계랭킹 1위에 올랐으며, 올림픽과 아시안게임 등 주요 국제대회에서 수많은 메달을 수확했다. 특히 2012 런던, 2020 도쿄, 2024 파리 올림픽에서 남자 사브르 단체전 금메달을 획득하며 3연패를 이끌었다. 2016 리우데자네이루 대회에서는 남자 사브르 단체전이 열리지 않았다.  아시안게임에서도 뚜렷한 발자취를 남겼다. 2010 광저우, 2014 인천, 2018 자카르타·팔렘방 대회에서 남자 사브르 개인전 3연패를 달성했다. 단체전에서도 2014 인천, 2018 자카르타·팔렘방, 2022 항저우 대회까지 3회 연속 정상에 올랐다. 아시안게임 통산 금메달은 6개다. 남자 수영 박태환, 여자 펜싱 남현희 등과 함께 한국 선수 역대 최다 금메달 타이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세계선수권대회에서는 단체전 금메달 4개를 차지했고,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도 개인전 7개와 단체전 10개를 포함해 총 17개의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선수 생활을 마친 구본길은 지도자 등 새로운 역할을 통해 한국 펜싱 발전에 기여하겠다는 계획이다. football1229@newspim.com 2026-10-25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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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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