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생 청년 대상 연간 최대 15만 원 공연·전시 관람비 지원
[화순=뉴스핌] 이휘경 기자 = 전남 화순군은 관내에 주소를 둔 19세(2006년생) 청년들을 대상으로 '청년문화예술패스' 2차 발급을 시작했다고 8일 밝혔다.
'청년문화예술패스' 사업은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청년들이 적극적 문화소비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공연(연극, 뮤지컬, 클래식, 콘서트, 음악 페스티벌 등) 및 전시 관람비를 연간 최대 15만 원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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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청년문화예술패스 2차 발급 시작. [사진=화순군] 2025.07.08 hkl8123@newspim.com |
청년문화예술패스 누리집에서 회원가입 후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발급받은 '청년문화예술패스' 포인트는 협력예매처인 인터파크 티켓과 YES24 티켓에서 사용할 수 있다.
2차 발급신청 기간은 이달 7일부터 11월 30일까지다. 사용기간은 발급일로부터 12월 31일까지다. 2차 발급을 통해 화순군 청년 90명이 추가로 혜택을 누릴 수 있으며, 신청순으로 발급될 예정이다. 단 1차 발급 후 전액 미사용해 지원금이 회수된 사용자는 발급신청이 불가하다.
강삼영 문화예술과장은 "청년들의 문화 향유 증진을 위해 적극적인 신청과 사용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hkl812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