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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병서의 차이나인사이트] 미중 관세전쟁 그 결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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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관세전쟁, "이에는 이, 눈에는 눈"
미중의 관세폭탄 돌리기, 누가 더 아플까
미국 진짜 문제는 "달러 고평가와 트레핀의 딜레마"
트럼프 관세정책이 실패할 수밖에 없는 5가지 이유
'꾼'들의 수법은 항상 "막판 대 타협"

[서울=뉴스핌] 최헌규 중국전문기자=  미국 트럼프 행정부 2기들어 미중 관세전쟁이 격화하면서 세계 통상질서가 뿌리째 흔들리고 있다.  미국 트럼프 행정부의 중국산 제품에 대한 고율 관세 부과로 촉발된 관세전쟁에서 중국이 보복관세와 함께 희토류를 앞세워 강대강으로 맞서면서 세계 경제가 한치 앞을 예측하기 힘든 혼돈의 늪으로 빠져들고 있다. 미중간에 치러지는 관세전쟁은 이미 한국을 비롯한 글로벌 공급망 전반에 큰 파장을 미치고 있다.  미중 관세전쟁이 여전히 긴장 국면인 가운데 트럼프 행정부는 7일 한국제품에 대해서도 다음달 부터 25%의 '상호관세(reciprocal tariff)를 부과한다고 밝혔다. 중국 경제 금융분야 최고 전문가 전병서 박사의 글 '미중 관세전쟁 어떻게 끝날 것인가'를 통해 한국을 비롯한 세계 경제 질서를 뒤흔드는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도발과 그 한계점, 미중 관세전쟁의 전개 방향 등을 살펴본다. 전병서 박사의 이 글은 전 박사가 대학원생들을 가르치고 있는 성균관대 '성균차이나 브리프'에 동시 게재됐음을 밝혀둔다.  <편집자주>

 
미중의 관세전쟁, "이에는 이, 눈에는 눈"?

​미국의 트럼프 대통령은 취임 후 2월4일부터 대중관세를 올리더니 마침내 4월9일에 중국과 "100%관세 시대"를 열었다. 트럼프 대통령 주요공약 중 하나인 중국에 60%의 관세를 부과해 중국을 잡고, 만성적인 대중적자를 줄이겠다는 선거공약을 초과 달성했다. 10%->20%->54%로 대중 보복관세율을 높였지만 중국이 겁 없이 "이에는 이, 눈에는 눈"으로 대들자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의 반격에 급기야 4월9일에 125% 관세를 부과했다

​14억이 보고 있는데 트럼프가 125% 때렸다고 항복하면 중국의 지도자는 바보 된다. 미국의 125% 보복관세 조치에 중국이 "죄송합니다" 할 리가 없다. 미국은 중국이 미국과 똑 같이 같이 125%로 올리자 20% 더 올려 145%를 때렸지만 중국은 4월11일 더 이상의 관세인상은 없다고 발표했다. 중국은 54%나 125%나 이 정도 보복관세면 대미수출이 안되는 것은 마찬가지기 때문이다.

​미중이 강경한 대치를 한 것처럼 보였지만 5월12일에 미중은 제네바에서 1차 관세협상을 갖고 중국은 125%관세를 10%로 낮추고 미국은 같은 10%의 기본관세에 펜타닐 수출을 중단하지 않으면 +20%p관세를 추가하는 펜타닐 관세를 포함해 30%의 관세부과에 합의하고 90일간 서로의 수출품에 대한 폭탄관세 유예를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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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의 관세폭탄 돌리기, 누가 더 아플까?

​당연히 수출금액 큰 중국이 더 아플 수밖에 없다. 미국과 중국의 수출금액을 중국세관통계 기준으로 보면 중국의 수출이 미국의 수출보다 3.2배가 더 많다. 보복관세 폭탄 돌리기에 중국이 충격이 더 클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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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도 중국은 당당하다. 그리고 100% 보복관세를 맞았으면 주가가 대폭락해야 정상인데 4월9일 관세 대폭격 앞에서 중국증시는 상승으로 마감했다. 물론 중국의 기관투자가들이 나서 순매수를 한 덕분이지만 시장은 큰 변동 없이 안정화에 성공했다.

​반면 미국은 10년만기 국채수익률이 급등해 시장에 큰 쇼크를 주었고 주가는 폭락했다. 중국이 보유한 미국채를 팔았기 때문이라는 소문 등 해석이 분분하지만 그보다는 국채와 금리 스왑으로 구성된 베이시스 트레이드 상품에서 시장불안감에 국채 투매가 나왔기 때문이다. 중국의 본격적인 미 국채 매각은 2021년 10월 이후 계속 이어져 왔고 2025년들어 매도물량의 폭증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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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믿는 구석이 있다. 중국은 미국의 유력한 인질 3명을 잡고 있기 때문이다. 바로 세계시총1위 애플(Apple), 트럼프의 First Buddy인 세계 전기차1위인 테슬라(Tesla), 미국인들의 마트인 월마트(Walmart)다.

[서울=뉴스핌] 최헌규 중국전문기자= 2025.07.09 chk@newspim.com

​Apple은 생산제품의 95%를, Tesla는 40%를 중국에서 만든다. Walmart는 판매제품의 60%가 중국산이다. 만약 중국이 이들 3개 회사의 중국생산이나 수출을 막아 매출이나 생산비중 만큼 시총이 줄어든다고 가정하면 시총이 3.2조달러 날아가는데, 이는 미국GDP 11%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가계 소득의 60-70%이상이 금융소득인 미국에서 시총1위 기업이 주가 폭락하면 증시가 무사하지 못하고 가계소득 감소는 소비감소로 이어진다. 트럼프 대통령, 중국 때려잡아 일자리 늘리고 경기회복하고 재정수입 늘리려다 미국 국민들 주머니를 먼저 터는 불상사가 생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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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진짜 문제는 "달러 고평가-트레핀의 딜레마"다

세상에서 가장 부가가치 높은 사업은 돈 찍어서 돈 먹는 사업이다. 미국은 기축통화로 전세계 거래의 결제를 할 통화를 풀어야 한다. 그래서 미국은 "돈 찍어서 돈 먹는 나라"다. 철강, 화학, 조선, 기계, 자동차, 가전, 반도체를 40-50년 전에 일본으로 이전했지만 여전히 잘 먹고 잘사는 비결은 바로 "세뇨리지 효과(화폐주조권이익)"이다

​미국이 100달러 한 장 찍는 원가가 9.4센트다. 세상천지에 99.9% 마진 가진 사업은 미국의 달러 인쇄사업 외에는 없다. 미국은 종이돈 찍어서 전세계 상품을 싼가격에 공짜로 사서 쓴다.

​그러나 문제는 고용이다. 제조업이 집 나간 사이 미국은 제조업에서 2000년대 들어 559만개의 일자리가 사라졌다. 러스트 벨트의 황폐화와 소득 양극화가 극을 달린 배경이고 이것이 결국 트럼프를 재선시킨 최대 공신이다. 러스트 벨트 노동자들이 트럼프가 일자리 찾아 준다는 한마디에 표를 던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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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지금 모든 문제는 관세가 아니라 달러문제다. 그리고 이는 기축통화국의 숙명이고 이를 해소한다는 것은 불가능 하다. 트럼프 딜레마는 바로 "트리핀의 딜레마다." 해법은 기축통화국의 자리를 내 놓으면 해결된다.

미국이 만든 세계화의 본질은 무진장 찍은 미국 돈, 달러를 전세계에 풀어 쓴 것이고 전세계의 안보는 미국의 군대가 지켰다. "미국의 대장놀이"였다. 그러나 결과는 미국의 부채가 2차대전 수준을 넘어섰다. 달러패권을 무기로 부채놀이 하는 미국, 지금 같은 스타일로 세계를 리드하는 것 자체에 대한 회의가 생긴 것이다.

그리고 금융으로 만든 제국 미국에 치명적인 하자가 있다. 금융은 그 자체로는 불임산업이다. 반드시 제조업이라는 숙주를 거쳐야 부가가치를 창출한다. 그래서 미국은 전세계의 제조업 잘하는 나라에 돈을 수출해 부가가치를 창출했다. 그러나 문제는 해외로 나간 돈 따라 제조업도 나가 버렸다. 30년 금융국제화의 결과는 러스트 벨트의 황폐화와 감당하기 어려운 실업률, 미 취업 대졸자들의 엄청난 학자금 대출만이 남았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런 상황에서 역 발상을 한 것이다. "월가의 악어"들을 내각으로 불러들여 여전히 강한 금융으로 세계를 압박하는 한편, 기업들을 겁박해 미국으로 회귀시키고, 세계 최대의 공장인 중국 제조기지를 빼앗아 와 일자리를 창출하겠다는 것이다.

​"행동이 실패하면 그 이유를 스스로 찾는다"는 말이 있다. 지금 미국은 주변국과 세계를 상대로 관세전쟁하기 전에 미국은 지난 8년간 관세와 무역 전쟁으로 무엇을 이루었는지를 살펴봐야 하는 것이 먼저다. 무역 적자는 축소되었는지, 제조업은 경쟁력이 높아졌는지, 인플레이션은 하락했는지, 서민의 삶은 좋아 졌는지를 보고 관세의 칼을 휘두르는 것이 순서다.

미국 때문에 세계의 자유무역시대는 저물어간다. 바이든 대통령이 주도했던 민주주의 가치 동맹은 사라지고 트럼프의 "거래적 동맹"만 있다. 무역적자 축소에 목숨 건 트럼프의 관세정책 무역정책에 전세계가 우려의 시선을 보내고 있다.

[서울=뉴스핌] 최헌규 중국전문기자=  중국경제금융연구 제공.  2025.07.09 chk@newspim.com

 

미국이 제조업을 아시아로 모두 보내고도 돈 펑펑 쓰면서 잘사는 이유는 단 하나다. 세계의 통화인 달러 발행권을 가졌기 때문이다. 기축통화국의 이점은 달러를 무한대로 찍어 전세계 물건을 공짜로 사서 쓰는 것이고 이것이 미국이 강한 진짜 이유다

그러나 문제는 전세계가 달러를 쓰게 하려면 미국은 반드시 무역과 경상수지를 적자를 내어 해외로 달러가 유통되게 만들어야 세계경제는 돌아간다. 그래서 무역과 경상수지 적자는 기축통화국의 숙명이다. 경상수지를 흑자로 만들면 세계경기는 후퇴하고 기축통화국의 힘도 약화된다. 바로 "트레핀의 딜레마"다

그런데 트럼프 대통령은 50년전에 '집 나간' 전통제조업을 살린다고 보복관세 때리고 협박해 무역적자를 줄이면 달러의 힘도 그만큼 약해지고 미국의 영향력도 떨어지는 것이다. 그리고 관세로 보호무역 하는 것은 좋은데 보호할 산업도 없는데 보복관세 때리면 결국 소비자에게 관세가 전가될 뿐이다.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정책이 실패할 수밖에 없는 5가지 이유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미국 우선주의(America First)'를 외치며 관세를 무역정책의 핵심 수단으로 쓰고 있다. 그러나 그의 관세정책은 단기적 정치 성과를 넘어선 지속 가능한 경제성과를 만들어내지 못하고 있다. 그 실패는 구조적·전략적·시장 논리의 세 축에서 이미 예고된 것이다.

​첫째, 글로벌 공급망 무시: 세계는 미국 혼자가 아니다

트럼프의 관세는 제조업을 미국으로 되돌리려는 시도였지만, 현실은 다르다. 오늘날의 글로벌 공급망은 복잡하게 얽혀 있고, 특정 부품 하나만 중국이 공급중단해도 전체 제품 생산이 중단될 수 있다. 예컨대 아이폰은 미국이 설계했지만 조립은 중국, 부품은 한국·일본·대만에서 제공된다. 관세로 특정 국가를 압박하면 미국 기업 자신이 피해를 입는 구조다.

​둘째, 소비자 부담 전가: 기업이 아닌 국민이 세금 낸다

관세는 명목상 외국 상품에 부과하는 세금이지만, 실질적으로는 수입가격 상승을 통해 미국 소비자와 기업이 비용을 부담하게 된다. 트럼프 집권 시기 미국의 소비재 가격이 상승했고, 이는 특히 중산층과 저소득층에 불리하게 작용했다. 제조업 일자리를 늘린다는 명분과 달리 실질 구매력은 오히려 감소했다.

​셋째, 보복성 악순환: 무역 전쟁은 상호 파괴적이다

중국, EU, 캐나다 등 주요 교역국들은 트럼프의 관세에 대해 보복 관세로 대응했다. 이는 농산물, 철강, 자동차 등 미국 수출 산업에 큰 타격을 주었다. 2018~2019년 사이 미국 농민들은 수출 급감으로 정부 보조금에 의존해야 했으며, 이는 '보호무역이 국내 산업을 살린다'는 주장의 모순을 드러냈다.

​넷째, 기술 경쟁의 본질을 외면: 20세기 도구로 21세기 싸움한다

트럼프는 관세를 통해 중국의 경제적 부상을 억제하려 했지만, 기술 패권 경쟁은 관세가 아닌 R&D, 교육, 제도적 혁신에서 갈린다. 반도체, AI, 배터리 등 전략 산업에서 미국이 주도권을 유지하기 위해 필요한 건 고립이 아니라 글로벌 협력과 혁신 기반 강화다.

​트럼프의 관세(T's Tariff)는 경쟁국의 기술(Tech)개발을 촉진하는 불상사로 이어진다. 중국은 1기 무역전쟁에서 25%의 관세에도 대미흑자는 늘었다. 기술국산화 즉 "Made In China 2025"의 성과다. 중국이 이번 +30%의 추가관세를 극복할 수 있는 방법은 "AI+"전략이고 중국이 다시 +30%의 관세를 극복하는 기술국산화를 이루는 순간 더 이상 제조로 미국이 중국을 건드리기 어려운 상황이 온다.

​다섯째, 동맹국 이탈 촉진: 미국의 리더십 약화가 불가피하다.

트럼프는 동맹국에게도 예외 없는 관세를 부과하며 다자체제를 약화시켰다. 그 결과 일본, EU 등 전통적 우방들이 미국 대신 중국과 FTA를 체결하거나 공급망을 재편성하고 있다. 관세를 무기로 쓰면 단기적 압박은 가능하지만, 장기적으로는 신뢰 상실이라는 더 큰 대가를 치르게 된다.

중국의 생산력은 세계 최강이다. 트럼프 1기이후 관세를 25% 때렸는데도 무역흑자는 세계 최대였고 무역흑자는 계속 늘었다. 밤면 대신 중국의 대미 수출의존도와 흑자비중은 계속 낮아져 왔다

​트럼프 대통령, 무역흑자 줄이거나 없애지 않으면 혼내 준다는 것인데 팔 물건과 살 물건이 있어야 거래가 이루어 지는 것인데 팔 비틀어 돈 내게 하고 공장 짓게 하는 것이 트럼프 스타일의 리쇼어링이고 경제협력이다.

​중국, 베트남, 대만, 일본, 한국이 만약 대미 무역흑자를 제로로 만들어야 한다면 미국에서 구매할수 있는 미국 경쟁 우위의 공산품은 예를 들어 보잉사 비행기, 테슬라의 전기차. 애플의 스마트폰, F-16전투기 같은 품목들이다.

​그런데 이런 미국제품을 아시아 무역흑자 5개국이 구매해 무역흑자를 제로로 만들어 낸다고 하면 한해 생산해야 하는 미국의 F-16은 5,194대가 있어야 하고 보잉 787 비행기는 2,496대, 테슬라 전기차는 1,248만대, 아이폰은 5억,1994만대가 있어야 한다.

​그런데 미국의 연간 보잉 인도대수는 150여대, 테슬라의 연간 판매대수 178만대이고 아이폰 연간 판매대수는 8,400만대 수준에 불과하다.

트럼프 정부의 헛발질에 트럼프의 제조업 집착이 미국경제 망친다고 FT의 마틴 울프가 뼈 때리는 컬럼을 썼다. 제조업비중이 10% 안되는 나라에서 제조업 살린 답 시고 전세계를 상대로 관세전쟁 한다는 것은 패착이라는 것이다.

[서울=뉴스핌] 최헌규 중국전문기자= 중국경제금융연구 제공. 2025.07.09 chk@newspim.com

​꾼들의 수법은 항상 "막판 대 타협"이다

​미국의 30% 보복관세로 당장은 중국이 충격이 있겠지만 3개월만 지나 재고 소진되고 나면 다음은 미국의 충격이 커진다. 당장 서민들의 일상용품을 파는 월마트의 매장이 60% 비게 되면 미국민들의 불만이 폭발할 수 있다. 중국 잡으려다 성난 민중이 트럼프 잡겠다고 나서는 불상사가 생길 수도 있다.

​미중은 이미 서로 삶의 영역이 겹치는 부분이 너무 많아 졌다. 그래서 미중 무역전쟁은 서로 상대 100명을 죽이려면 아군 70-80은 죽어야 하는 전쟁이다. 이정도 피가 흐르면 이겨도 이겼다고 하기 어려운 전쟁이다

​트럼프는 일자리가 두렵고 시진핑은 14억 인민의 시선이 두렵다. 트럼프 대통령, 센 척하지만 돈(Mr. Money)을 못이기고 시장(Mr. Market)을 거역할 수 없다. 2000년 이후 경제불확실성이 가장 높아졌다. 생산설비의 붕괴나 금융시스템의 붕괴가 아니라 트럼프의 아침저녁으로 변하는 "세치 혀"가 만든 불확실성이다. 그리고 이런 불확실성을 제어하고 리스크를 관리할 스탭이 트럼프 내각에는 없다.

​트럼프 대통령 기세 좋게 전세계로 관세폭탄을 던졌지만 관세폭탄에 따른 미국주가 대폭락에 화들짝 놀랐다. 바로 "상호관세 90일 유예" 조치를 냈다. 이 유예조치는 이미 짠 각본안에 있었고 이건 짜고 친 고스톱이라고 둘러 댔지만 믿는 사람은 없다. 4000억달러 중국 무역적자 줄이겠다고 5조달러 어치 주가 폭락시키는 것이 "트럼프식 거래의 기술"이다. 바로 이런 헛발질을 "Mr. Money" 가 바로 응징하자 "앗 뜨거라" 싶어 철회한 것이다

​싸움의 기술은 한 놈만 패라는 것이다. "싸움의 기술"을 모르는 싸움꾼 트럼프, 중국 한 나라만 패는 것이 아니라 전세계를 팬다고 나섰다. 이렇게 되면 "미-중의 전쟁"이 아니라 "미국 대 미국이외 모든 나라의 전쟁"이 된다.

결국 동맹을 협상 도구로 쓰는 장사꾼 트럼프, 눈치 빠른 정치꾼 시진핑은 치킨게임 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결국 막판 대 타협을 한다. 명분과 실리를 적절하게 맞추는 균형 맞추는 작업이 끝나면 서로 만나 악수하며 " 오랜 친구"라고 서도 등 두드리면 사진 찍는다.

중국이 90% 장악한 희토류 수출을 2달 중지시켰더니 미국 첨단산업에서 난리가 나자 제네바 합의 한달도 안되 미중이 다시 런던에서 2차협상을 했다. 미국과 중국 지금 잡아먹을 듯이 싸우지만 결국 이런 식으로 서로 협상단을 보내고 명분과 실리를 주고받으며 풀어 나갈 수밖에 없어 보인다.

필자 전병서는

​중국 칭화대에서 석사, 푸단대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대우경제연구소에서 반도체와 IT애널리스트로 17년간 일했다. 대우증권 상무, 한화증권 전무를 지냈다. 이후 19년간 중국경제와 금융연구를 하고 있다. 중국경제금융연구소장으로 있으면서,성균관대 중국대학원, 중앙대 경영전문대학원에서 MBA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 "금융대국 중국의 탄생", "중국100년의 꿈 한국10년의 부", "기술패권시대의 대중국혁신전략", "한국반도체 슈퍼乙 전략" , "차이나 퍼즐"등의 저서가 있다.

서울= 최헌규 중국전문기자(전 베이징 특파원) chk@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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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참 "북한군 지뢰일 가능성 매우 높다"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합동참모본부는 지난 21일 육군 25사단 지역 비무장지대(DMZ)에서 발생한 지뢰 폭발 사고의 원인을 "북한군 지뢰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판단했다. 부상 장병의 장구류에서는 TNT 성분과 갈색 계열 이물질이 검출됐다. 폭발하지 않은 채 발견된 1발은 북한군 수지(樹脂)반보병지뢰로 추정된다. 합참 현장조사 태스크포스(T/F)장인 권대원 합참차장(육군 중장)은 28일 저녁 국방부 청사에서 중간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권 차장은 "최종조사 결과 북한군이 매설한 지뢰로 판정되면, 군사분계선(MDL) 이남에서 정상적으로 작전하던 우리 장병이 북한군 지뢰에 부상을 당한 것"이라며 "모든 책임은 북한에 있고, 합당하고 상응한 조치를 시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최종 결과는 유엔군사령부와 평가를 거쳐 발표할 예정이다. 권대원 합참차장(육군 중장)이 28일 서울 용산 국방부 청사에서 '25사단 지역 DMZ 내 지뢰 폭발 사고' 중간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권 차장은 "국과수 1차 감정에서 TNT 성분과 갈색 계열 이물질이 검출됐고 철제 파편은 없었다"며 "이번 지뢰 폭발 원인은 북한군 지뢰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밝혔다. [사진=국방부 브리핑 화면 캡처]2026.09.29 gomsi@newspim.com ◆폭발 지점 MDL 남쪽 10여m…"철제 파편 없어 아군 지뢰 아냐" = 합참에 따르면, 폭발은 21일 오전 10시 51분쯤 MDL 남쪽 10여m 지점에서 일어났다. 이곳은 북한군이 최근 지뢰를 매설한 것으로 추정되는 지형 변화 지역에서 10여m 떨어진 곳이다. 폭발은 2발이었고, 철수 과정에서 1발을 더 발견했다는 진술을 근거로 원점 일대에 모두 3발이 있었던 것으로 추정했다. 국과수 1차 감정 결과는 이날 오후 4시 4분 합참에 통보됐다. 작전 병력의 피복·장구류와 화약흔 채취 거즈 등 10종을 감정한 결과, 방탄헬멧 1개와 방탄조끼 2개 등 3개 품목에서 TNT 성분과 갈색 계열 이물질이 나왔다. 양진혁 합참 작전부장(육군 소장)은 "주 장약이 TNT인 아군 지뢰는 폭발 시 철제 파편이 다량 발생하고 살상 반경이 20m 이상"이라며 "이번에는 철제 파편이 없고 갈색 이물질만 있으며 살상 반경도 상대적으로 작아 아군 지뢰는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합참은 북한군 지뢰로 판단한 근거로 네 가지를 제시했다. 우선 해당 지역에는 아군 지뢰 매설 기록이 없는 반면, 인근에서는 2025년 9월 북한군의 지뢰 매설 흔적이 발견됐다. 국과수 1차 감정에서 갈색 이물질이 검출됐고 철제 파편은 나오지 않았다. 1차 폭발 지점에서 1m가량 떨어진 곳에서 갈색의 북한군 수지반보병지뢰를 봤다는 진술도 있었다. 폭발 지점의 화구와 화염 형태, 장병들의 부상 정도, 작전 인원들의 진술 역시 북한군 지뢰를 가리킨다는 것이 합참의 판단이다. 폭발 당시 영상은 확보되지 않았다. 다만 800여m 떨어진 GP의 집음기에 약 58초 간격으로 비슷한 폭발음 두 번이 녹음됐고, 작전 요원들도 "1분 정도 간격이었다"고 같은 진술을 했다. 양진혁 합참 작전부장(육군 소장)이 28일 서울 용산 국방부 청사에서 '25사단 지역 DMZ 내 지뢰 폭발 사고' 중간조사 결과를 발표하며 수색로 개척 종료 시점과 1·2차 폭발 당시의 대형(隊形)을 요도로 설명하고 있다. 양 작전부장은 "철수를 준비하던 공병 요원이 왼발을 내딛는 순간 1차 폭발이 일어났고, 쓰러진 요원을 구하던 중 2차 폭발로 수색대대장이 중상을 입었다"고 밝혔다. [사진=국방부 브리핑 화면 캡처] 2026.09.29 gomsi@newspim.com ◆미폭발 1발은 '북한 수지반보병지뢰' 추정…탐지기엔 안 잡혀 = 미폭발 지뢰는 1차 폭발 지점에서 약 1m, 탐지를 마친 수색로 끝에서 5~10㎝ 깊이에 매설돼 있었다. 2차례 폭발 뒤 공병 요원이 무릎을 꿇고 손곡괭이로 땅을 찔러 가며 탈출로를 내던 중 발견했다. 발견한 요원은 "갈색의 네모난 형태에 표면은 매끄러운 플라스틱이고 무늬가 있었다"고 진술했고, 북한군 교리에 나오는 지뢰 사진을 보고는 "대단히 유사하다"고 했다. 주변에서 함께 본 3명의 진술은 '적색', '갈색', '목함지뢰' 등으로 엇갈렸다. 합참 공보실은 이 지뢰를 목함지뢰가 아닌 수지반보병지뢰로 정정했다. 합참 관계자는 "목함지뢰와 형태는 같고 재질만 플라스틱"이라며 "북한이 1969년부터 운용해 온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국과수가 검출한 갈색 이물질이 나무인지 플라스틱인지는 아직 구분되지 않았다. 지뢰를 수거할지는 29일 현장에서 유엔사와 협의해 판단한다. 지뢰 3발이 1~2m 간격으로 있었는데도 탐지기가 잡아내지 못한 데 대해 합참 관계자는 "탐지기를 바닥에 최대한 붙여 나갔지만, 수년간 쌓인 잡목 등으로 지뢰가 탐지 성능 깊이 아래에 있었던 것"이라고 설명했다. 3발 모두 매설된 것인지에 대해서는 "미폭발 1발은 매설로 추정되지만, 터진 2발은 매설인지 유실인지 아직 특정할 수 없다"고 했다. 28일 현장조사에는 유엔사 군사정전위원회 비서장과 25사단 작전부사단장 등 40여 명이 참여해 2차 폭발 지점 2m 앞까지 접근했다. 1차 폭발 지점은 여기서 2m 더 떨어져 있다. 조사단은 작전 병력의 군장과 방탄헬멧, 지뢰화를 확보하고 웅덩이 형태의 화구 2곳을 육안으로 확인했다. 목격 진술이 나온 지뢰 추정 물체와 잔해물까지는 가지 못했다. 합동조사팀 조사도 시간 관계상 진행하지 못해 29일 다시 들어간다. 지난 28일 유엔군사령부 군사정전위원회 비서장과 25사단 작전부사단장 등 40여 명으로 구성된 조사단이 '25사단 지역 DMZ 내 지뢰 폭발 사고' 원점 일대에 접근해 촬영한 현장 모습이다. 흰색 원 두 개는 지뢰 폭발로 생긴 웅덩이 형태의 화구로, 아래쪽이 2차 폭발, 위쪽이 1차 폭발 지점으로 추정된다. 조사단은 2차 폭발 지점 2m 앞까지 접근했고, 1차 폭발 지점은 거기서 2m 더 떨어져 있다. [사진=합동참모본부] 2026.09.29 gomsi@newspim.com ◆1차 폭발 뒤 전우 구하다 2차 폭발…GP 집음기에 58초 간격 폭발음 = 이날 합참은 사고 경위도 처음으로 자세히 공개했다. 이번 작전은 북한군의 지뢰 매설 추정 지역을 유엔사와 함께 조사하기 위해 새 수색로를 여는 작전이었다. 수색대대장 등 18명은 GOP 철책에서 소형 전술차량과 산악 바이크로 추진철책 소통문까지 이동한 뒤, 기존 수색로를 따라 걸어 들어갔다. 이어 MDL 방향으로 수십 년간 사람이 드나들지 않은 수풀 지대를 공병 요원이 앞장서 탐지와 예초를 번갈아 하며 약 200m 전진했다. 18명 가운데 9명은 탐지조·지휘조·작전지원조로 앞에 섰고, 나머지 9명은 20~100여m 뒤에서 통신, 후방 경계, 의무 지원을 맡았다. MDL에 근접했다고 판단한 대대장이 철수를 결심했고, 철수를 준비하던 공병 요원이 왼발을 내딛는 순간 1차 폭발이 일어났다. 주변 3명이 동시에 쓰러졌고, 수색 요원이 화구에 빠진 요원을 끌어내던 중 2차 폭발이 이어졌다. "괜찮아?"라고 외치며 달려가던 대대장이 쓰러졌다. 대대장은 왼쪽 발목에 심한 부상을, 오른쪽 허벅지 등에 파편상을 입었다. 서 있던 정보참모는 얼굴 등에 파편상을 입었고, 1m 옆에 웅크리고 있던 수색 요원은 다치지 않았다. 지난 21일 육군 25사단 지역 DMZ 지뢰 폭발 사고 직후, 메디온 의무후송헬기에서 하강한 응급구조사가 중상을 입은 수색대대장을 호이스트에 결속하고 있다. 장병들은 폭발 직후 지혈 조치를 한 뒤 수색대대장을 2인 1조로 안고 옮기다가 들것으로 교대해 가며 약 200m 떨어진 호이스트 지점까지 후송했다. [사진=합동참모본부] 2026.09.29 gomsi@newspim.com GOP 대대는 오전 10시 59분 의무사령부 의료종합상황센터에 지원을 요청했다. 메디온 의무후송헬기 3대가 차례로 출동했다. 합참의 요청에 유엔사는 11시 38분 DMZ 진입을 승인했고, 헬기는 11시 40분쯤 진입했다. 장병들은 대대장을 2인 1조로 안고 옮기다가 들것으로 교대해 가며 약 200m 떨어진 호이스트 지점까지 후송했다. 대대장과 공병 중사는 호이스트로 각각 헬기에 올라 국군수도병원으로 옮겨졌고, 나머지 인원도 모두 헬기 2대로 후송돼 정밀검진을 받았다. 18명 중 15명은 퇴원했고 중상자 2명과 경상자 1명은 입원 중이다. 대대장의 지뢰 덧신 착용 여부에 대해 합참 관계자는 "일부는 착용하고 있었다고 진술했다"면서도 "조사 중인 사안이라 단정하기 어렵다"고 했다. 대대장은 중환자실에 있어 아직 면담하지 못했다. 지난 21일 육군 25사단 지역 DMZ 지뢰 폭발 사고로 중상을 입은 수색대대장이 호이스트에 결속된 채 메디온 의무후송헬기로 끌어올려지고 있다(흰색 원). 수색대대장은 첫 번째 헬기에, 부상한 공병 중사는 두 번째 헬기에 태워져 국군수도병원으로 옮겨졌다. 현장에 하강한 응급구조사는 "수색 요원들의 신속한 응급처치가 출혈을 최소화해 더 큰 피해를 막았다"고 진술했다. [사진=합동참모본부] 2026.09.29 gomsi@newspim.com ◆"고의 지연 없었다"…매설 시점·고의성 판단은 유보 = 현장조사 지연 논란에 대해 합참 관계자는 "축소·은폐, 북한 눈치 보기, 상부 지시 같은 의혹은 일절 사실이 아니다"라고 반박했다. 현장 안내를 맡을 작전 병력이 모두 입원해 있었고, 1군단장이 직무배제된 상황이었다는 설명이다. 22일 합참의장 주관 상황평가에서 군단장 직무대리가 29일 투입을 건의했고, 의장은 이를 승인하면서 앞당길 방안을 찾으라고 지시했다. 25일 의장이 25사단을 방문했을 때 직무대리가 "제한 사항이 해소돼 더 일찍 들어갈 수 있다"고 건의해 일정이 27일로 당겨졌다고 합참은 밝혔다. 안내를 맡은 수색중대장, 공병중대장, 공병 중사 3명은 23일 퇴원했다. MDL에서 10여m까지 접근한 경위도 논란이다. 합참 관계자는 "최초 계획 경로의 개척이 어려워 대대장이 더 양호한 지역으로 판단한 곳으로 갔다는 중대장 진술이 있지만, 대대장에게는 아직 확인하지 못했다"고 했다. 사고 초기 '수십m 떨어진 곳'이라고 알린 데 대해서는 "통신 난청 지역이라 위치를 찍은 지점과 차이가 있었고 GPS 오차도 있었다"고 설명했다. 다족보행로봇 등 무인장비는 시험해 봤지만 덩굴과 급경사 때문에 기동이 어려워 투입하지 않았다. 북한군의 지형 변화는 지난해 9월 위성영상으로 처음 식별됐다. 작업 시기는 지난해 8~11월로 추정되지만, 북한군 병력의 활동이 직접 포착되지는 않았다. 매설 시점에 대해 합참 관계자는 "당시 표시한 흔적보다 바깥에 있어 과거에 매설한 지뢰일 가능성도 있다"며 "양면성이 있다"고 했다. 고의성 판단도 유보했다. 합참 관계자는 "2015년 목함지뢰 도발은 우리 장병이 매일 드나드는 통문 앞뒤에 심은 것이어서 의도가 명확했다"며 "이번 지역은 50여 년간 사실상 가지 않은 곳이라 아군 병력을 노렸다고 보기에는 제한이 있다"고 말했다. 2015년 8월 10일 북한군 목함지뢰 도발 현장인 경기 파주 서부전선 GP 추진철책 통문에서 국방부 출입기자들이 취재하고 있다. 당시 한·유엔사 합동조사단은 현장에서 철제 용수철·공이 등 잔해물 43점을 수거해 북한군 목함지뢰 3발이 의도적으로 매설된 것으로 결론 냈다. 폭발 지점이 남쪽에서 북쪽으로 내려가는 경사지라 떠내려온 지뢰일 가능성도 배제됐다. [사진= 국방일보] 2026.09.29 gomsi@newspim.com MDL에 대해서도 "1292개 표지판이 촘촘히 있는 것이 아니어서 남북 간, 유엔사와도 인식 차이가 있다"며 "북한이 자기 땅으로 여겨 매설했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했다. 군은 유엔사와 MDL 기준선을 일치시키는 작업을 하고 있다. 군은 사고 이후 DMZ 2단계 수색로 개척 작전을 잠정 중단하고 원점에서 재평가하고 있다. 대응 수위에 대해 양 작전부장은 "최종조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합참은 군사적으로, 국방부는 정책적으로 모든 옵션을 올려놓고 판단할 것"이라고 말했다. gomsi@newspim.com 2026-09-29 0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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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산공개] 靑 신규 참모 6명 재산공개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올해 6월 21일 임명된 청와대 신규 참모 가운데 박지영 사법제도비서관이 92억여 원을 신고해 재산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본인·배우자 명의로 주택 2채 이상을 보유한 다주택자는 김경자 사회수석비서관 1명이었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29일 관보에 게재한 9월 수시 재산등록사항을 살펴보면 대통령비서실과 국가안보실 신규 재산공개 대상자 6명 중 박 비서관이 92억1772만 원으로 재산이 가장 많았다. 이어 성기홍 홍보소통수석비서관이 86억6347만 원, 한찬식 민정수석비서관이 58억6067만 원으로 뒤를 이었다. 강건작 국가안보실 제1차장은 10억4150만 원, 김태근 자치발전비서관은 5억5398만 원, 김경자 수석은 5억748만 원을 신고했다. 청와대 전경 [사진=뉴스핌 DB] ◆ 김경자 수석, 성남 태평동에 아파트·다가구주택 보유 본인과 배우자가 소유권을 가진 주택을 기준으로 다주택 여부를 판단하면 신규 참모 중 다주택자는 김 수석뿐이다. 김 수석은 경기 성남시 수정구 태평동 선경태평아파트(35.51㎡·1억6700만 원)와 같은 지역의 다가구주택(59.91㎡·2억2200만 원)을 본인 명의로 신고했다. 두 주택에는 임대보증금 채무가 각각 1000만 원, 1466만 원 잡혀 있다. 김 수석은 예금 8474만원을 신고했다. 임대보증금과 은행 대출을 합친 채무는 1억7502만원이었다. ◆ 박지영 비서관, 반포자이 부부 공동명의…임대보증금 29억5000만원 박 비서관은 서울 서초구 반포동 반포자이 아파트(165.45㎡)를 본인(132.39㎡)과 배우자(33.06㎡) 지분으로 나눠 신고했다. 신고가액은 본인 지분 36억6400만 원, 배우자 지분 9억1600만 원으로 모두 45억8000만 원이다. 이 아파트에 걸린 임대보증금 29억5000만 원은 채무로 올렸다. 박 비서관은 서울 용산구 한강로3가 센트럴파크 아파트 전세권(114.50㎡·21억3000만 원)도 신고했다. 배우자는 전북 군산·김제·완주 일대 밭과 임야 지분 1억2779만 원어치를 보유했다. 금융자산 규모도 컸다. 박 비서관 일가의 예금은 28억5785만 원, 증권은 24억440만 원이었다. 박 비서관 본인은 한국전력 3853주, 한화오션 1371주, 삼성전자 422주 등 상장주식 8억9937만 원어치를 신고했다. 배우자는 LS 일렉트릭 1321주, 이수페타시스 1750주, 한국전력 5030주 등 13억1834만 원어치를 보유했다. ◆ 성기홍 수석, 대치우성 부부 공동 39억 성 수석은 서울 강남구 대치동 대치우성 아파트(125.17㎡)를 배우자와 절반씩 나눠 보유했다. 지분별 신고가액은 각 19억5000만 원으로, 모두 39억 원이다. 본인·배우자 기준으로는 1주택자다. 성 수석 일가의 예금은 14억1605만 원, 증권은 13억6567만 원으로 집계됐다. 성 수석 본인은 삼성전자 2194주와 SK하이닉스 6주, 달바글로벌 192주 등 상장주식 8억3159만 원어치를 신고했다. 연합인포맥스 비상장주식 248주(4162만 원)도 갖고 있다. 배우자는 미국 국채 등 채권과 마이크로소프트·엔비디아·브로드컴 등 해외 주식을 보유했다. 성 수석은 비트코인 0.74개(7187만 원)도 신고했다.  ◆ 한찬식 수석, 서초 아파트분양권·강남 아파트 전세권 보유…채무 10억 한찬식 수석은 소유권을 가진 주택 없이 서울 서초구 신반포로 '디에이치 클래스트' 아파트 분양권(130.96㎡·25억5665만 원)을 신고했다. 서울 강남구 개포동 현대2차아파트 전세권(165.08㎡·12억 원)도 함께 올렸다. 한 수석의 배우자는 경기 부천시 소사구 괴안동 근린생활시설 지분(14억6559만 원)과 경남 산청군 임야(1억4410만 원)를 보유했다. 장남·장녀·차녀는 경기 성남시 수정구 금토동 임야 지분을 각각 1307만 원어치씩 신고했다. 한 수석은 농협은행 9억 원을 포함해 금융채무 9억5178만 원을 신고했다. 가족 전체 채무는 10억350만 원이었다. 한 수석 본인은 반얀트리클럽 앤 스파 서울 회원권(1억5000만 원)을, 배우자는 서울클럽 회원권(5000만 원)을 보유했다. ◆ 강건작 1차장·김태근 비서관, 1주택 강 1차장은 서울 은평구 불광동 메트로타워 아파트(104.49㎡)를 배우자와 공동명의로 보유했다. 지분 가액을 합치면 8억9000만 원이다. 강 1차장은 예금 2억340만 원, 채무 7155만 원을 신고했다. 김 비서관은 울산 중구 태화동 일신아파트(59.84㎡·1억1300만 원) 1채를 본인 명의로 신고했다. 김 비서관 일가는 예금 2억2180만 원, 증권 2억1887만 원을 보유했다. 배우자는 로킷헬스케어 1260주와 삼성전자 200주, 삼양식품 26주 등을 신고했다. 박 비서관은 모친, 김 비서관과 강 1차장은 장남에 대해 독립생계유지 등을 이유로 재산 고지를 거부했다. the13ook@newspim.com 2026-09-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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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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