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글로벌·중국 미국·북미

속보

더보기

[GAM]국방 안보 특화 빅베어.ai ① 한달 새 두 배 랠리, 이유는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1개월 동안 약 90% 폭등
AI 기반 의사 결정 인텔리전스
수주 잔액 급증에 월가 반색

이 기사는 7월 11일 오후 3시39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황숙혜 기자 = 국방 안보 분야에 특화된 인공지능(AI) 업체 빅베어.ai 홀딩스(BBAI)의 주가 폭등이 월가에 화제다.

고위험 고수익률 투자 대상으로 평가 받는 업체의 주가는 최근 1개월 사이 90% 가까이 폭등했다. 지난 1년간 수익률은 359%. 7월10일(현지시각) 7.12달러에 거래를 마친 주가는 지난 4월 저점 2.39달러에서 3배 가까이 치솟았다.

최근 주가 급등은 단순한 기대감이나 소문이 아니라 실질적인 비즈니스 확대가 매수 심리를 자극한 결과로, 강세론자들은 업체의 고성장이 본격화되는 신호라고 주장한다. 반면 단기 폭등에 따른 부담이 상당한 데다 아직 업체가 흑자 전환을 이루지 못한 만큼 추격 매수가 적절하지 않다는 의견도 나왔다.

지난 2020년 미국의 여러 AI 및 데이터 분석 기업의 합병을 통해 탄생한 빅베어.ai는 2024년 얼굴 인식 및 바이오 매트릭스 전문 기업 팬지암(Pangiam)을 인수하면서 민간 항공 및 디지털 신원 인증 분야로 비즈니스를 확장했다.

업체의 주력 비즈니스는 AI 기반의 의사 결정 인텔리전스 솔루션이다. 미 연방정부와 국방, 정부 기관, 제조 및 물류, 헬스케어, 공급망 등 다양한 분야에 맞춤형 AI 솔루션을 공급한다.

AI 기반의 의사 결정 인텔리전스 솔루션이란 AI와 머신러닝 기술을 활용해 방대한 데이터를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특정 조직이나 기업이 더 빠르고 정확하게 의사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시스템이다.

빅베어.ai 주가 추이 [자료=블룸버그]

솔루션의 핵심은 단순한 데이터 분석을 넘어 실제 상황에서 무엇을 해야 할 것인지에 대한 구체적인 인사이트와 예측을 제공한다는 점이다.

업체의 기술은 국방 및 안보 분야에서 적의 움직임을 예측하고, 위협을 감지하는 한편 작전 시뮬레이션을 실행하는 데 활용된다. 공급망과 물류 쪽에서도 수요를 예측해 재고 물량을 최적화하고, 공급망의 병목 현상을 사전에 감지해 대응하는 데 사용된다.

빅베어.ai 연구진 [사진=업체 제공]

디지털 신원과 보안 부문에서는 안면 인식을 축으로 신원 확인과 위험 인물 탐지에 쓰이고, 의료 및 헬스케어 분야에서는 환자의 상태를 분석하거나 임상시험을 최적화하는 데 접목된다.

빅베어.ai의 기술적인 차별성이자 강점은 대규모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처리해낸다는 데 있다. 센서와 각종 시스템, 외부 데이터 등 다양한 출처에서 대량의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 통합한다. 피드백도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상황의 변화에 따라 실시간으로 새로운 데이터를 확보, 반영하고 의사 결정을 지속적으로 업데이트 한다.

고도화된 예측과 분석력이 특히 국방 안보 분야에서 커다란 힘을 발휘한다. 머신 러닝과 통계 모델을 이용해 패턴을 찾아내고, 미래 상황을 예측하는 데 뛰어나다는 평가다. 군사 작전에서 적의 움직임을 예측하거나 공급망의 병목 현상을 사전에 감지하는 기술력도 여기서 비롯된다.

이와 함께 클라우드 통합으로 사용자 친화적인 인터페이스를 제공해 접근성과 확장성이 높다는 점도 업체의 경쟁력으로 꼽힌다.

빅베어.ai는 연간 5페타바이트 이상의 데이터를 처리한다. 37개에 달하는 독자적 머신러닝 모델을 구축했고, 42건에 달하는 기술 특허를 보유하고 잇다. 예측 분석의 정확도는 99.2%로 나타났고, 실시간 데이터 처리와 이상 신호 탐지의 경우 각각 98.7%와 97.5% 달성했다.

업체의 최대 매출원은 미 국방부와 정보 기관 등 정부 부처다. 이들과 계약이 절대적인 비중을 차지하고, 지난해 팬지암 인수 이후 항공과 물류, 헬스케어 시장으로 비즈니스 영역을 적극 확대하는 움직임이다.

수익 모델은 맞춤형 AI 솔루션과 서비스를 프로젝트 단위로 수주하고, 장기 유지 보수를 통해 매출을 올리는 형태다. 이 밖에 소프트웨어 라이선스와 컨설팅도 주요 수익원이다.

2025년 1분기 업체의 실적은 월가의 기대치에 미달했다. 주요 외신에 따르면 1분기 매출액은 3480만달러로 전년 동기에 비해 5% 늘어났다. 하지만 투자은행(IB) 업계가 예상했던 4024만달러에 못 미쳤다.

같은 기간 매출총이익률은 21.3%를 기록해 전년 동기 21.1%과 거의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 6200만달러의 순손실을 냈지만 주당 손실 규모가 0.25달러로, 전년 동기 0.68달러에서 절반 이상 줄었고 장기 부채를 5800만달러 축소했다.

업체의 경영진은 2025년 연간 매출액 전망치를 1억6000만~1억8000만달러로 유지했다. 월가의 평균 전망치는 1억7010만달러다. 현금 자산 보유량은 1억760만달러로 파악됐다.

투자은행(IB) 업계가 의미를 두는 부분은 수주 잔액이다. 1분기 말 빅베어.ai의 수주 잔액은 3억8500만달러로 집계됐다. 2023년 말 1억6800만달러에서 2.5배 뛴 셈이다. 수주 잔액의 급증은 향후 매출 성장이 가속화될 가능성을 의미한다. 최근 업체의 주가가 강한 상승 랠리를 펼친 데도 수주 잔액 증가가 결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했다.

수주액이 대폭 늘어난 데는 미 국방부를 포함해 정부 부처와 여러 건의 계약 체결이 배경으로 자리잡고 있다. 주요 외신에 따르면 빅베어.ai는 지난 3월 미 국방부(DoD)로부터 합참의장실 전력관리국(J-35)을 지원하는 3년6개월짜리 1320만달러 규모의 단독 계약을 수주했다.

이번 계약에 따라 업체는 미 국방부의 합동참모본부 J-35의 ORION 의사결정지원플랫폼(DSP)을 제공하는 한편 유지 보수하게 된다. ORION DSP는 국방부 합동기획집행공동체(JPEC)에 자동화된 전력 관리 기능과 데이터 분석을 제공하는 핵심 플랫폼이다.

ORION DSP는 전력 구조 최적화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며, 빅베어.ai는 AI 기술과 데이터 분석, 소프트웨어 개발 분야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이를 지원할 예정이다.

경영진과 시장 전문가들은 이번 계약이 최상위 국방 리더십의 데이터 기반 의사 결정을 가능하게 하는 첨단 AI 솔루션을 제공할 만큼 업체가 기술적인 강점을 지녔다는 사실을 확인시켜 줬다고 입을 모은다

전력관리국(J-35)은 미군의 구조와 정책, 자원 관리를 총괄해 최적의 전력 준비 태세를 유지하고, 전세계 작전 통합을 담당한다. 국방부가 변화하는 위협과 작전 수요에 대응하는 과정에 빅베어.ai의 현대화 작업은 ORION DSP의 확장성과 적응성, 분석 역량을 강화해 전략 기획을 지원하게 된다.

이번 계약은 빅베어.ai의 심층 분야 전문성과 첨단 기술력을 결합해 JPEC을 위한 최첨단 솔루션 개발을 지속시키는 데 목적을 둔다.

미국 언론에 따르면 ORION DSP는 각 군의 데이터를 통합해 전세계 군사력 이동 상황을 시각화하고, 행동 방침(COA)의 개발과 정교화, 분석을 지원해 국방부 고위 의사 결정자에게 부서 전반의 작전 및 전술, 전략적 의사 결정을 지원하고 있다. 과거 몇 주 혹은 수 개월 걸렸던 분석을 이제 불과 몇 분 혹은 몇 시간 이내에 처리할 수 있게 됐다.

2024년까지 수 년간 업체의 연간 매출액이 1500만달러 가량에 정체된 사실을 감안할 때 이번 수주가 갖는 의미가 크다고 월가는 강조한다.

 

shhwang@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메타, '뮤즈' 기업용으로 확대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개인용 인공지능(AI) 에이전트 '뮤즈(Muse)'로 흥행에 성공한 메타(META)가 기업 시장으로 보폭을 넓힌다. 슬랙과 줌, 아사나 등 기업들이 이미 사용하는 업무용 소프트웨어에 뮤즈를 연결해 업무 처리부터 신규 고객 확보까지 맡긴다는 구상이다. 메타는 29일(현지시간) '중소기업용 뮤즈(Muse for Small Business)'를 공개했다. 중소기업용 뮤즈는 아사나, 줌, 인튜이트, 박스, 캔바, 세일즈포스의 슬랙 등과 연동된다. 메타 광고 계정과 업무용 인스타그램·페이스북 프로필에도 연결할 수 있다. 메타는 "뮤즈에 사업 운영이나 신규 고객 확보 같은 목표를 주면 이를 수행한다"고 설명했다. 기업이 별도의 AI 시스템을 구축하지 않고도 기존에 사용하는 업무 도구에 뮤즈를 연결해 각종 작업을 맡길 수 있다는 의미다. 구체적인 가격 정책은 공개하지 않았다. 개인용 뮤즈는 현재 일정 사용량까지 무료로 제공되고, 이를 초과하면 구독료를 내는 방식이다. 오픈AI 로고 이미지 [사진=블룸버그통신] 이번 발표는 메타가 전날 새로운 기업용 플랫폼을 출시하고 이를 이끌 인물로 몽고DB(MDB)의 CJ 데사이 최고경영자(CEO)를 영입한다고 밝힌 데 이어 나왔다. 새 플랫폼에는 뮤즈 에이전트와 비즈니스 에이전트, 코딩 도구 등이 포함될 예정이다. 메타가 개인용 AI에서 기업 시장으로 빠르게 영역을 넓히면서 오픈AI·앤스로픽과의 경쟁도 본격화할 전망이다. 이번 발표는 오픈AI가 개발자 행사를 개최하는 시점에 나왔다. 메타가 우선 겨냥하는 것은 중소기업 시장이다. 회사에 따르면 페이스북을 이용하는 중소기업은 2억곳에 달한다. 이미 확보한 방대한 기업 고객을 뮤즈 이용자로 끌어들일 수 있다는 얘기다. 메타는 "중소기업들은 거의 20년 동안 우리 앱을 이용해 성장해왔다"며 "이들은 아이디어가 부족한 것이 아니라 시간이 부족하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이어 "기업들이 이미 사용하는 도구로 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중소기업용 뮤즈를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이번 서비스 확대는 AI를 새로운 수익원으로 키우려는 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CEO)의 전략과 맞닿아 있다. 그동안 메타 매출의 대부분은 디지털 광고에서 나왔다. 메타는 지난해 AI 인재 확보에도 수십억달러를 쏟아부었다. 대표적으로 스케일AI 창업자 알렉산더 왕을 영입했으며, 왕이 이끄는 조직은 지난 4월부터 '뮤즈 스파크(Muse Spark)' 계열의 AI 모델을 잇달아 공개했다. 저커버그 CEO는 지난주 열린 '메타 커넥트' 행사에서 뮤즈를 자신의 AI 전략의 "핵심(centerpiece)"이라고 표현했다. 개인용 뮤즈의 초기 흥행도 기업 시장 진출에 힘을 싣고 있다. 지난 8일 출시된 뮤즈는 애플 앱스토어 1위에 오르며 챗GPT를 제쳤다. 에버코어의 마크 마하니는 뮤즈 이용자가 향후 6~12개월 안에 1억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뮤즈 흥행에 힘입어 메타 주가는 9월 들어 25% 상승했다. 다만 최근 두 거래일 동안에는 상승분 일부를 반납했다. 전날 메타 주가는 4.79% 하락한 715.62달러로 마감한 뒤 개장 전 거래에서는 0.9%가량 상승했다. koinwon@newspim.com 2026-09-29 20:08
사진
롯데백화점 광고 모델 '제니' 카드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롯데백화점이 광고 모델을 10년만에 다시 꺼내 들었다. 방한 외국인 특수로 상반기 외국인 매출이 6400억원까지 불어난 국면에서, 상품이나 특정 행사가 아닌 백화점 자체를 알리는 브랜드 광고에 글로벌 아티스트 제니를 앞세운 것이다. 롯데백화점 브랜드 앰배서더로 선정된 제니. [사진= 롯데백화점] 롯데백화점은 제니를 브랜드 앰배서더로 선정하고 10월부터 본격적인 마케팅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국내는 물론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를 포함한 베트남·인도네시아 해외 점포 4곳, 외국인 관광객이 몰리는 인천공항 수하물 수취 구역과 서울역까지 접점을 넓힌다. 롯데백화점이 오랜 기간 모델을 두지 않다가 이번에 다시 꺼낸 것은 고객 구성이 달라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국내 고객 대상 전속모델로는 외국인 비중이 29%까지 커진 본점과 해외 점포를 아우르기 어려워, 해외 인지도를 갖춘 글로벌 아티스트가 필요해졌다는 분석이다. 배경에는 외국인 소비 비중의 급팽창이 있다. 롯데백화점의 올해 1~6월 외국인 매출은 64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5% 늘었다. 같은 기간 신세계백화점은 5800억원(120%↑), 현대백화점은 5000억원(112%↑)이었다. 3사 가운데 규모가 가장 크다. 소공동 본점은 2분기 외국인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20% 늘면서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지난해 2분기 17%에서 올해 29%까지 확대됐다. 외국인 유입세도 이어지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에 따르면 올해 1~8월 누적 방한 외국인은 1505만명으로 전년 동기보다 21.6% 늘었고, 관광 분야 카드 소비액은 14조180억원으로 48.5% 증가했다. 이 가운데 베트남은 40만7000명(10.5%↑), 인도네시아는 29만5000명(22.5%↑)이 한국을 찾았다. 두 나라는 롯데백화점이 해외 점포를 운영하는 곳이다. 현지 점포와 국내 공항·서울역 광고에 같은 모델을 쓰는 것은 방한 전 인지도를 방한 후 구매로 연결하겠다는 구상이다. 경쟁사 신세계는 명품관 리뉴얼 효과가 본격화된 본점의 2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77% 늘었고 외국인 매출은 4배가량 증가했다. 신세계 명동 본점은 신세계스퀘어를 통해 BTS 등 K팝 콘텐츠를 선보였고, 현대백화점은 외국인에게 맞춤형 쇼핑 정보를 제공하는 AI 쇼핑 어시스턴트 '헤이디 글로벌'을 도입했다. 정현석 롯데백화점 대표는 "앰배서더가 가진 글로벌 영향력과 롯데백화점의 브랜드 가치를 결합해 전 세계 고객과 소통하는 접점을 넓히고, 글로벌 리테일 시장에서 롯데백화점만의 존재감을 더욱 선명하게 만들어 나가고자 한다"고 밝혔다. 롯데는 하반기 명동 본점과 잠실점을 축으로 타운화에 속도를 내고, 영플라자 외관 초대형 미디어파사드 설치와 외국인 전용 멤버십 등 계열사 연계 마케팅을 확대할 방침이다. 공간 개편에 글로벌 스타의 얼굴을 입혀 브랜드 인지도까지 끌어올리겠다는 계획이다. fineview@newspim.com 2026-09-30 06:2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