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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우 대전시장 "李 대통령 '불통'" 이유있는 쓴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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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인터뷰서 "해수부 부산이전 밀어붙이기" 지적
"사실상 지역 간 갈등만 더 심화할 것" 답답한 속내 토로
공공기관 2차 이전·혁신도시 추진 등 해법 제시 주목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이장우 대전시장이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 방침에 대해 답답한 속내를 드러내 주목된다.

이장우 시장은 최근 <뉴스핌>과의 인터뷰에서 이재명 대통령과 정부의 사실상 일방적인 이전 방침에 대해 강하게 비판했다. 이는 여러 정황을 배제하고 끝까지 밀어붙이면 결국 불통이라고 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는 우려를 나타낸 것이다.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이장우 대전시장. 2025.07.11 gyun507@newspim.com

이 시장은 기자와 만나 "해수부를 부산으로 옮기면 공무원들이 국회와 부산을 오가며 허송세월을 보내게 된다"며 "대체 왜 대통령이 이런 정책을 밀어붙이는지 이해하기 어렵다"고 심정을 밝혔다.

그러면서 "본래 권력을 가진 쪽이 협치를 하는 법인데, 해수부 이전 문제는 되레 갈등을 더 키우는 것"이라며 "(결과적으로)이 문제를 놓고 충청권과 타 지역 간 갈등이 더 심해질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 시장은 최근 탄핵과 대선 과정에서 사회가 이념 대립으로 심각하게 양극화를 보이는 상황으로 진단하면서 "정치권은 갈등을 넘어 통합과 성장에 힘을 모아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이처럼 이 시장이 비판적 시각을 보인 것은 연내 해수부 부산 이전 방침에 대해 충청권의 반발이 커지고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지난 4일 이장우 대전시장과 최민호 세종시장, 김태흠 충남지사, 김영환 충북지사는 공동 입장문을 통해 해수부 부산 이전에 대한 유감을 표명했으며, 앞서 지난달 19일에는 충청권 4개 시도지사가 세종시에서 긴급 회동을 갖고 공동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그런데도 해수부뿐 아니라 대전에 위치한 한국항공우주연구원, 한국천문연구원마저 경남 사천으로 이전하려는 움직임이 있자 이에 대해서도 "국가균형발전 기조에 맞지 않고 국가발전에 도움도 안 되기에 좌시하지 않겠다"며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이장우 시장은 "일방적이라고 할 수 있는 해수부 이전보다 공공기관 2차 이전이 강력히 추진돼야 하며, 혁신도시 추진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해법을 제시하면서 "이재명 정부는 일방적 정책 추진이 아닌 정치권 및 지역 주민들과의 충분한 소통과 공론화 과정을 거쳐야 한다"고 거듭 촉구했다.

gyun50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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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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