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송은정 기자 = 제너시스BBQ 그룹이 김지훈 신임 대표를 선임했다고 1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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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BBQ] |
김 신임 대표는 1972년생으로 서울대 미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인디애나대에서 MBA 과정을 수료했다. 1998년부터 2003년까지 에스원에서 근무했다. 2005년부터 지난해까지 CJ주식회사와 CJ제일제당에서 식품·외식 부문 경영을 담당했다. CJ제일제당에선 식품수출담당 경영리더(임원)를 맡아 해외 사업을 총괄했다.
제너시스BBQ 그룹 관계자는 "CJ그룹의 식품·외식업을 담당한 유통 전문가로서 BBQ의 브랜드 가치와 경쟁력 제고에 가장 적합하다고 판단해 영입했다"고 선임 배경을 설명했다.
지난해 7월 취임한 심관섭 전 대표는 이달 초 사임했다. 그는 윤홍근 제너시스BBQ 그룹 회장의 동생 윤경주 부회장의 뒤를 이어 대표에 올랐다.
제너시스BBQ 그룹은 "일신상의 사유로 물러난 것"이라고 말했다.
yuniy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