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국정기획위] 반환점 돌았다…李대통령 보고된 '정부조직 개편' 주목

기사입력 : 2025년07월14일 16:52

최종수정 : 2025년07월14일 16:52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기재부·검찰 조직 개편 유력
구체적 내용 공개에 대해선 '신중'
과기부 장관, 부총리로 격상 될 수도

[서울=뉴스핌] 윤채영 기자 = 국정기획위원회가 두 달 활동기간의 반환점을 돌면서 이재명 대통령에게 보고된 '정부조직 개편안'이 언제 공개될지 주목된다.

14일 국정위에 따르면, 국정위는 지난 3일 이 대통령에게 정부조직 개편안 초안을 보고했다. 해당 내용에 대한 의견 교환이 이뤄졌고 문제점에 대해서는 추가 검토가 있을 예정이다. 최종안 발표에 대한 구체적 날짜에 대해서는 말을 아끼고 있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이한주 국정기획위원장. 2025.07.14 yooksa@newspim.com

1차 정부조직 개편안에는 검찰청 폐지와 기재부의 예산 기능 분리 내용이 담길 것이 유력한 상황이다. 조 대변인은 앞서 "기재부 예산 기능을 분리하는 것과 (검찰청의) 수사와 기소 분리는 공약 방향이 명확하다"고 말했다.

기후에너지부 신설 역시 정부 조직 개편안에 들어갈 상황이 유력하다. 이재명 대통령이 후보 시절 에너지 관련 부처가 없다는 점을 직접 언급하며 "독립된 부처가 필요하다"고 했다.

박홍근 국정위 국정기획분과장은 전날 기자들과 만나 "기재부와 금융위 나눠져있는 거라든가 검찰 수사 기소 분리 문제 등 대통령께서 직접 선거 시절 언급 여러번 하셔서 그런 내용을 반영한 안이 실무적 마련돼 있고 정교한 작업으로 다듬고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구체적인 안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

정부조직 개편의 일환인 부처별 위상 검토도 이어지고 있다. 그중 과학기술정보통신부를 포함한 일부 부처의 장관을 부총리로 격상하는 안을 검토하고 있다.

이한주 위원장은 전날 기자간담회에서 과기부총리 신설을 포함한 부총리직 확대와 관련해 "부총리제 개편 논의가 있었다"고 말했다.

이재명 대통령의 1호 공약은 인공지능(AI)에 100조원을 투자하고, AI 데이터센터 건설을 통해 'AI 고속도로'를 구축해 AI 3대 강국을 실현이다. 해당 정책에 힘을 실어주기 위해 과기부를 부총리급 기관으로 개편하겠다는 것이다.

박홍근 분과장은 "부총리제가 필요하냐, 필요하지 않냐를 검토 중이고, 생긴다면 정부 운영에 어떻게 하면 효율적일지를 함께 검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ycy1486@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