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중국 일본

일본車, 美수출액 6월 27% 감소...관세비용 떠안기 한계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오영상 기자 = 일본이 미국에 수출하는 자동차의 단가 하락이 계속되고 있다.

일본 재무성이 17일 발표한 6월 무역통계에 따르면, 자동차의 대미 수출 대수는 전년 동월 대비 3.4% 증가한 12만3840대를 기록한 반면, 수출액은 26.7% 감소한 4193억엔(약 4조원)을 기록했다.

수출액이 전년 동월을 밑돈 것은 3개월 연속이며, 감소율은 전달보다 2%포인트 확대됐다.

2025년 상반기(1~6월) 수출액도 전년 동기 대비 4.5% 감소한 반면, 수출 대수는 4.4% 증가했다.

트럼프 미 행정부의 관세로 인한 비용을 제조업체가 부담해온 구조에 한계가 나타나고 있다고 17일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지적했다.

일본 요코하마항에서 수출 대기 중인 일본산 자동차들 [사진=로이터 뉴스핌]

◆ 수출 단가, 전년 대비 139만엔 하락

자동차 수출액이 줄어든 것은 수출 단가가 크게 하락했기 때문이다. 수출액을 대수로 나눈 평균 단가는 6월 기준 338만엔으로, 전년 동월보다 29.1%(139만엔) 낮아졌다.

단가 하락은 4개월 연속이며, 하락률은 4월 14.8%, 5월 21.7%로 점점 커지고 있다.

업체들이 관세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수출 시 가격을 낮추거나, 가격이 낮은 차종을 우선적으로 수출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일본은행(BOJ)의 기업물가지수에 따르면 북미용 승용차의 수출 가격은 3월에서 6월 사이 18.2% 하락했다.

일본 자동차 업체들은 관세 비용을 스스로 부담하면서 당장의 미국 판매 감소를 피하는 전략을 취하고 있으나, 지속 가능성에는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 토요다, 미국 내 판매가격 270달러 인상

토요타는 7월부터 미국 내 차량 판매 가격을 평균 270달러(약 37만원) 인상했다. 판매에 영향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이번 가격 인상만으로는 관세 비용을 모두 흡수할 수 있을지 불확실하다. 수익이 압박받고 실적이 악화될 우려는 여전히 존재한다.

자동차는 일본 전체 수출액의 약 20%를 차지하며, 이 중 미국 수출이 약 30%에 달한다. 대미 자동차 수출이 부진하면 일본 전체 수출액을 크게 끌어내리는 요인이 된다.

6월 대미 수출액은 자동차 부진의 영향으로 전년 동월 대비 11.4% 감소했다. 이에 따라 일본의 6월 전체 수출액도 0.5% 감소한 9조1625억엔을 기록했다.

토요타의 미국 판매점 [사진=로이터 뉴스핌]

goldendog@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전현무, 순직 경찰관 관련 발언 사과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방송인 전현무가 순직한 경찰관을 언급하는 과정에서 부적절한 표현을 사용해 사과했다. 23일 전현무의 소속사 SM C&C는 입장문을 내고 "해당 방송에서 사용된 일부 표현으로 인해 고인과 유가족분들께 상처를 드린 점에 대해 무거운 책임을 느끼고 있다"며 "어떠한 맥락이 있었더라도 고인을 언급하는 자리에서 더욱 신중했어야 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방송인 전현무. leehs@newspim.com 소속사 측은 "전현무는 출연자의 발언을 정리하는 과정에서 일부 단어를 그대로 언급했고, 표현의 적절성을 충분히 살피지 못했다"며 "그로 인해 고인에 대한 예를 다하지 못한 점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고 해명했다. 이어 "고인과 유가족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리며, 시청하며 불편함을 느끼셨을 분들께도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보다 엄격한 기준과 책임감을 갖도록 내부적으로 점검하고 재발 방지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논란은 디즈니 플러스 예능 프로그램 운명전쟁49 2화 방송에서 불거졌다. 해당 회차에서는 무속인들이 과거 사건을 언급하며 사인을 추리하는 장면이 담겼고, 이 과정에서 전현무가 고(故) 경찰관의 사인을 설명하며 비속어를 사용해 비판을 받았다. 논란이 된 발언은 2004년 흉기에 찔려 순직한 고(故) 이재현 경장을 언급하는 과정에서 나왔다. 고인은 당시 서울 서부경찰서 강력반 형사로 근무하던 중, 마포구의 한 커피숍에서 폭력 사건 피의자를 검거하려다 범인이 휘두른 흉기에 찔려 숨졌다. 방송 이후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순직 경찰관과 관련된 사안을 예능적 맥락에서 다루는 데 대한 문제 제기와 함께, 표현의 부적절성을 지적하는 비판이 이어졌다. moonddo00@newspim.com 2026-02-24 08:52
사진
음주운전 부장판사 감봉 3개월 징계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서울중앙지법 소속 현직 부장판사가 음주운전으로 감봉 처분을 받았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은 지난 3일 서울중앙지법 A 부장판사에게 감봉 3개월 징계를 내렸다. A 부장판사는 지난해 12월 13일 오후 3시 1분께 면허 정지 수준인 혈중알코올농도 0.071% 상태로 중랑구 사가정역 근처 한식당에서 약 4㎞가량 승용차를 운전하다 적발된 것으로 알려졌다. 대법원은 "법관으로서의 품위를 손상하고 법원의 위신을 떨어뜨렸다"고 했다. A 부장판사는 현재 서울중앙지법 민사 재판부에 소속돼 있다. 서울중앙지법 소속 현직 부장판사가 음주운전으로 감봉 처분을 받았다.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법. [사진=뉴스핌DB] hong90@newspim.com 2026-02-23 09:29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