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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나주, 산사태 우려에 주민 30여명 긴급 대피

기사입력 : 2025년07월17일 17:58

최종수정 : 2025년07월17일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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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나주시가 집중호우와 산사태 경보로 위험지역 주민 30여명을 긴급 대피시키는 등 현장 대응과 시민 안전 확보에 나섰다.

17일 나주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10분 호우경보에 이어 11시 51분 산사태 경보가 발령됨에 따라 위험지역 주민의 즉각적인 대피를 지시했다.

윤병태 시장 빛가람동 오피스텔, 산포면 배수펌프장 등 침수와 산사태 피해가 우려 지역 현장 점검. [사진=나주시] 2025.07.17 ej7648@newspim.com

윤병태 시장은 빛가람동 오피스텔, 산포면 배수펌프장, 금천면 저지대 상가 등 침수와 산사태 피해가 우려되는 현장을 직접 찾아 배수 상황과 시설 점검에 나섰다.

이번 집중호우로 산포면, 금천면, 반남면, 빛가람동 지역에는 정오 기준 90~100mm 이상의 강수량이 기록됐으며 오후 3시 기준 나주시 평균 강수량은 124.4mm에 달했다.

반남면이 183.5mm로 최고 강수량을 기록했고 다시면은 41.5mm로 가장 적은 강수량을 보였다.

집중호우에 따른 산사태 위험이 커짐에 따라 남평읍과 문평면 3개 마을 26명(23가구), 다도면 1개 마을 10명(10가구)이 산사태취약지역으로 분류돼 긴급 대피했다.

시는 시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급경사지, 하천변, 배수로 등 위험지역 출입 통제, 논밭 물꼬작업 금지 등을 적극 안내하고 있으며 재난상황실을 중심으로 하천 범람 및 침수 피해 예방, 실시간 기상 상황 모니터링 등 긴급 대응 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비가 계속 이어지는 상황 속에서 인명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전 행정력을 동원해 철저히 대응하고 있다"며 "시민 여러분께서도 마을방송과 재난 안내 문자, 실시간 기상 정보를 주의 깊게 확인해주시고 위험지역 접근을 절대 삼가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j7648@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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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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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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