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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위, 문예기관 연수단원 대상 기획 워크숍·AI 실무 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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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7월과 8월에 걸쳐 문화예술기관 연수단원을 대상으로 직무 컨설팅 및 기획 워크숍·AI 실무 교육 등으로 구성된 '2025년 문화예술기관 연수단원 직무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직무교육은 전국 문화예술 기관에서 연수단원으로 근무하는 청년예술인력 396명(창작실연 167명, 기획경영 229명)을 대상으로 하며, 7월 21일에는 연수단원 분야별 직무 컨설팅을, 8월 11일~12일에는 업무 전문성 강화와 연수단원 간 네트워킹, 그리고 AI 시대에 걸맞은 실무 역량 함양을 목적으로 교육이 진행된다.

8월 직무 교육은 마곡 서울창업허브에서 '문화예술 인사이트 및 AI 시대의 적용 전략'을 중심으로, 1일차에는 강연, 2일차에는 실습형 워크숍이 이어진다. 정철 카피라이터는 '기획은 문장이다'라는 제목의 강의를 통해,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언어의 힘과 창의적 기획의 본질을 전한다. 다년간 대형 캠페인 문구를 만든 베테랑 카피라이터로서, 실무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표현 전략을 공유할 예정이다.

예술위가 문예기관 연수단원 대상 기획 워크숍·AI 실무 교육을 실시한다.[사진=한국문화예술위원회]

박주용 KAIST 문화기술대학원 교수는 복잡계 네트워크 과학과 생성형 AI가 문화예술 현장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는 전문가로, '인간적 창의성과 AI의 융합'이라는 주제 강연을 통해 연수단원들에게 AI, 예술과 문화기술에 대한 현장 적용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유진선 브랜딩랩 대표는 'AI도 감탄한 콘텐츠 제작소'라는 제목의 강의를 통해, AI 기반 디자인·콘텐츠 제작 툴을 활용한 실무 노하우를 전한다. 참가자들은 자신의 예술적 정체성을 담은 콘텐츠를 직접 설계하고, 실제 포트폴리오나 홍보에 활용할 수 있는 실습을 통해 브랜딩 역량을 기르게 된다.

2일차에는 워크숍을 통해, 실전 기획 미션에 대한 '해결형 그룹과제'에 도전하게 된다. 고은주 퍼포밍아츠네트워크 대표가 강사로 참여해, 다년간의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문화예술 사업기획을 주제로 한 실습 중심 워크숍을 진행한다. 참가자들은 팀을 이루어 '문화예술 프로젝트 해결형 그룹 과제'에 참여하며, 실제 현장에서 마주칠 수 있는 기획 상황을 함께 분석하고 대안을 도출하는 과정을 경험하게 된다.

한편 7월 21일에는 마포구 청년문화공간JU에서 직무 컨설팅이 진행된다. 시각예술, 연극·뮤지컬·전통예술, 공연예술·축제, 문화예술교육·행정 등 6개 분야별 전문 컨설턴트가 1:1로 참여자와 대면 상담을 진행해 연수단원들의 직무 적합성 진단과 진로 설계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분야별 컨설턴트로는 이태호 김해문화재단 문화예술본부장(시각예술), 손상원 서울사이버대 문화예술경영학과 교수(연극/뮤지컬/전통예술), 김영신 이화여자대학교 공연예술대학원 교수(공연예술/축제), 신혜정 (前)한국음악협회 공연예술지원본부장(공연예술 전반), 한지연 서울문화재단 예술창작본부장(문화예술교육/행정), 왕우리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예술인재양성팀 팀장(문화예술 기획/행정) 등 문화예술계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컨설팅을 통해 도출된 주요 이슈와 조언들은 키워드 정리와 사례 중심으로 재편집하여 '문화예술인력 커리어 관리 FAQ'로 온라인 발간할 예정이다.

정병국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위원장은 "ARKO는 2014년부터 연수단원 지원사업을 운영하며 청년 예술가들의 현장 진입과 성장을 꾸준히 지원해왔다"며, "이번 직무교육 역시 단발성 교육이 아니라 기획력, 기술 활용력, 실천력을 두루 갖춘 차세대 문화예술인 양성을 위한 지속적 발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jyya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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