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집중호우 피해상황 긴급 점검
"내년 예산편성시 재해예방사업 최대한 확대"
[세종=뉴스핌] 이정아 기자 = 기획재정부는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9일 1급 간부회의를 긴급 소집하고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상황과 재정지원체계를 점검했다고 밝혔다.
기재부에 따르면 구윤철 장관은 관계부처와 긴밀한 협조를 통해 피해복구와 수재민 지원이 현장에서 최대한 신속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철저한 준비를 지시했다. 또 내년 예산편성시 재해예방사업을 최대한 확대할 것을 주문했다.
강영규 기재부 대변인은 "구윤철 장관은 당면한 대미 관세협상, 새정부 국정운영기조를 반영한 경제정책방향, 세제개편안 및 예산안 준비에도 최선을 다할 것을 지시했다"고 전했다.
한편 이재명 대통령은 전날 구윤철 장관에 대한 임명안을 재가했다. 이에 따라 현재까지 1기 내각 장관 지명 후보자 중 6명에 대한 임명이 완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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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9일 1급 간부회의를 긴급 소집하고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상황과 재정지원체계를 점검했다. [사진=기획재정부] 2025.07.19 plum@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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