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문화·연예 문화·연예일반

속보

더보기

서울문화재단 인디음악 지원사업 '노들인디션' 이례적 흥행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서울문화재단은 올해 인디음악 30주년을 맞아 올해 신설한 인디뮤지션 지원사업 '노들인디션'이 전 회차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인디음악계에 실질적인 성장 경로로 거듭나고 있다고 밝혔다.

'노들인디션'은 유망 인디뮤지션에게 노들섬 라이브하우스 단독공연기회를 제공하고, 기획, 홍보, 프로필 제작 등 뮤지션의 단독공연과 성장에 필요한 패키지를 모두 제공하는 '올인원' 지원을 표방하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소규모 클럽 위주로 활동해 온 신인 뮤지션들이 중극장에서 관객을 처음 만나는 실질적인 등용문 역할을 하며 인디음악 분야에서는 몇 없는 공공 주도의 지속형 육성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노들인디션 7월 극동아시아타이거즈 공연포스터. [사진=서울문화재단]

700석 규모의 라이브하우스는 중소 공연장으로는 드물게 음향, 조명, 연출 시스템을 완비했으며, 한강공원과 인접한 지리적 이점과 뛰어난 대중교통의 접근성으로 인디뮤지션들 사이에 독보적인 인기 공간으로 자리잡았다. 이러한 인프라에 서울문화재단의 체계적인 지원 시스템을 더해 '노들인디션'은 인디 음악의 사회적 기반을 넓히는 보기 드문 사례로 평가 받고 있다.

지난 3월부터 현재까지 공연에 참여한 까치산, 크리스피, 캔트비블루 등 총 3개팀의 공연이 평균 45초에 불과한 짧은 시간에 전석 매진됐다. 공연에 참여한 밴드 까치산의 보컬 한태인은 "700명의 관객 앞에서의 단독 공연은 인디 뮤지션 혼자서 해내기 어려운 부분이 많은데, 노들 인디션을 통해 무대를 마친 후 자립에 대한 자신감이 생겼다"며 소회를 밝혔고, 참여 뮤지션들은 노들인디션 이후 DMZ 피스트레인 뮤직페스티벌,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 등 대형 페스티벌에 참여하며 활동 범위를 넓혀가고 있다.

노들인디션 3월 까치산 공연 현장.[사진=서울문화재단]

후속 공연에도 동일한 양상이 이어져 오는 30일 열리는 극동아시아타이거즈의 공연은 예매시작 50초 만에 700석이 전석 매진되며 '노들인디션'의 인기를 입증했다. 지난해 인천 펜타포트 슈퍼루키 동상 등으로 실력을 인정받으며 중규모 공연 진출을 앞둔 극동아시아타이거즈의 공연은 관객의 사연을 즉석에서 노래로 풀어내는 참여형 공연 '호랑이 상담소'라는 이름으로 열린다.

이외에도 극동아시아타이거즈를 비롯해 노들인디션 선정 뮤지션인 심아일랜드, 까치산, 크리스피, 잭킹콩 등 다섯 팀은 오는 9월 1500석 규모의 노들섬 잔디마당 야외무대에서 열리는 야외공연 '노들노을스테이지' 무대에 오른다. 노들노을스테이지는 2만여 명이 찾는 노들섬 대표 음악·문화 축제로, 라이브 공연과 마켓·전시·체험 등이 있는 복합문화행사다. 이를 통해 '노들인디션'이 공연의 규모를 클럽(100~350석)에서 라이브하우스(700석), 그리고 대형 무대인 노들섬 잔디마당(1500석)으로 이어지는 단계별 성장을 지원해 노들인디션이 추구하는 지속형 육성모델이 실질적 성과를 거두고 있음을 보여준다.

노들인디션 6월 캔트비블루 공연 현장.[사진=서울문화재단]

한편 하반기에는 심아일랜드(8월)·전자양(9월)·잭킹콩(10월)이 노들섬 라이브하우스 무대에 오른다. 모든 공연은 무료이며, 티켓은 공연 3주 전 수요일 오후 5시 '놀티켓'에서 선착순으로 예매 가능하다.

송형종 서울문화재단 대표이사는 "노들인디션은 지원금에서 그치지 않고 무대 준비과정에서부터 최고 시설을 갖춘 노들섬 라이브하우스에서의 공연까지 돕는 국내 유일의 인디 음악 지원 패키지"라며, "하반기 공연에서도 많은 시민들이 즐거운 마음으로 인디 음악 30주년을 축하하고 즐기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jyyang@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얌체 체납차량 번호판 뗀다 [서울=뉴스핌] 이경화 기자 = 서울시는 9일 25개 자치구, 경찰청, 한국도로공사와 함께 자동차세·과태료, 고속도로 통행료를 상습적으로 납부하지 않으면서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비양심 체납 차량에 대해 대대적인 단속을 실시한다. 합동 단속은 서울 진입로 톨게이트 고정 단속과 서울시 전역에서 이동 단속을 병행하며, 관계기관의 체납정보와 행정력을 결집하고 총 180여 명 인력과 차량 40대를 동원해 동시에 진행된다. 톨게이트 합동단속 [사진=서울시] 서울시에서는 38세금징수과 조사관뿐만 아니라 주차계획과 단속원, 자치구 영치 담당자가 참여한다. 번호판 판독기 탑재 차량 38대, 경찰 순찰차 1대, 견인차 1대 등이 투입된다. 단속대상은 2회 이상 자동차세 체납 차량, 속도·신호위반 과태료 30만원 이상인 차량, 고속도로 통행료 20회 이상 미납 등 상습적 체납 차량 등이다. 서울시에 등록된 자동차는 2026년 4월 말 기준 약 316만 대며, 이중 자동차세를 체납한 차량은 16만 대(5.1%), 체납액은 391억 원으로 확인됐다. 버스전용차로 위반 과태료 체납 차량은 체납액 30만원 이상, 60일 초과 기준 약 4300여 대고, 체납액은 34억 원에 이른다. 과속·신호 위반 등으로 발생한 서울경찰청 교통과태료 누적 체납액은 1925억 원(2025년 12월말 기준)에 달하고, 최근 5년간 고속도로 통행료 미수납액은 291억 원에 이른다. 상습 체납 차량에 대해서는 10배의 부가 통행료를 징수하고 있다. 단속 현장에서 체납 차량이 적발될 경우 시민들의 준법의식을 높이고 자발적인 납부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우선 납부를 독려하고, 납부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즉시 번호판을 영치하거나 차량을 견인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고액·상습 체납차량에 대해서는 지방세징수법 제56조·제71조에 따라 강제 견인 후 공매처분한다.  이번 단속에 참여한 관계자들은 "교통 법규 위반으로 부과된 과태료와 고속도로 이용에 따른 통행료는 반드시 납부해야 하는 금액"이라며 "과태료와 통행료를 제때 납부하는 것이 도로의 안전과 질서를 지키는 기본이라는 인식이 시민들에게 널리 자리잡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박경환 서울시 재무국장은 "납세는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지켜야 할 의무이자 사회적 책임이다. 성실하게 세금납부를 하는 시민이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지 않도록 적극적인 체납징수활동을 펼치겠다"고 전했다.  kh99@newspim.com 2026-06-09 06:00
사진
카카오 노조, 10일 부분 파업 예고 [서울=뉴스핌] 정승원 기자 = 정부가 카카오 노동조합의 파업 예고에 대한 대비에 나섰다. 카카오 노조의 파업으로 카카오톡과 카카오맵 등 카카오 서비스가 멈춰 불편을 주는 것을 방지하겠다는 것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 8일 오후 세종청사에서 카카오 노조의 파업 예고에 대비한 카카오 측과의 점검 회의를 개최해 서비스 연속성 및 안정성 확보 방안을 점검했다. 국화학섬유식품산업노동조합 카카오지회는 지난달 20일 판교역 광장에서 투쟁결의대회를 개최하고 성과급제 개선을 촉구했다. [사진= 정승원 기자] 앞서 전국화학섬유식품산업노동조합 카카오지회(카카오 노조)는 오는 10일 부분 파업과 함께 판교역 집회를 예고한 바 있다. 회의에는 최우혁 과기정통부 정보 보호 네트워크정책실장과 카카오 서영훈 부사장이 참석했으며 카카오톡, 카카오맵 등 국민 생활과 밀접한 주요 디지털 서비스의 안정적 운영을 위한 대응 방안과 비상 대응체계 등을 논의했다. 양측은 서비스의 운영 상황을 지속해서 점검(모니터링)하고 장애 발생 시 신속한 상황 공유와 대응이 이뤄질 수 있도록 협력체계를 유지하기로 했다. 최우혁 과기정통부 정보보호네트워크정책실장은 "국민 다수가 이용하는 디지털 이음터(플랫폼) 서비스의 안정성은 매우 중요한 사안"이라며 "국민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서비스 연속성과 안정성 확보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앞으로도 주요 디지털 서비스의 운영 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국민 생활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서비스 장애 예방 및 대응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origin@newspim.com 2026-06-09 08:3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