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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한낮 36도 '찜통더위'…열대야도 계속

기사입력 : 2025년07월24일 11:19

최종수정 : 2025년07월24일 11:19

[광주=뉴스핌] 이휘경 기자 = 24일 광주·전남 전역에 폭염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낮 최고기온 36도까지 오르며 매우 무덥겠다.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를 기해 전남 목포와 흑산도.홍도에 폭염경보가 내려졌다. 진도와 거문도·초도에는 폭염주의보가, 이를 제외한 전남 전역과 광주에는 폭염경보가 발효 중이다.

[서울=뉴스핌] 류기찬 인턴기자 = 장마가 끝난 22일 오후 서울 성동구 응봉산에서 한 시민이 흙탕물이 된 한강을 보고 있다. 2025.07.22 ryuchan0925@newspim.com

이날 광주와 전남의 낮 최고기온은 32~36도로, 최고 체감온도는 35도 내외로 오르겠다.

서해상과 남해상에는 당분간 바다 안개가 나타나겠다. 특히 섬 지역에서는 짙은 안개와 이슬비가 동반될 수 있으니 해상 교통 이용 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25일 오후부터는 서해남부남쪽먼바다에 바람이 강해지고 물결이 최대 3.5m로 높아지면서 풍랑특보가 발표될 가능성도 있다.

전남 해안에는 너울로 인해 높은 물결이 갯바위·방파제·해안도로를 넘을 수 있으니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하며, 특히 해수욕장 등 해안가 방문객은 더욱 조심해야 한다.

광주와 전남 일부 지역에서는 당분간 열대야 현상도 이어져 건강관리에 각별히 주의가 필요하다.

기상청은 "온열질환 발생 가능성이 높은 만큼 야외 활동과 외출을 자제하고 식중독 예방을 위해 음식 관리에 각별히 신경 써달라"며 "영유아와 노약자, 임산부, 만성질환자는 온열질환에 취약하니 건강관리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hkl8123@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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