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경기남부

속보

더보기

경기도 온열질환자 469명 전년비 3배 증가…사망자도 3명

기사입력 : 2025년07월27일 09:11

최종수정 : 2025년07월27일 09:11

폭염 가장 심했던 2018년과 비교해도 온열질환자 72% 증가
무더위 속 70대 이상 환자 집중...도, 취약계층 전방위 보호
38도 넘는 체감온도 지속...8500곳 무더위쉼터 전면 가동

[수원=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도가 기록적인 폭염에 온열질환자 수가 급증하면서 비상 대응체제로 전환했다.

경기도 폭염주의보 발효로 광명동굴 관광지에서 시민들을 위해 쿨링포그를 틀어주고 있다. [사진=뉴스핌 DB]

27일 도에 따르면 7월 26일 오후 5시 기준 도내 온열질환자는 누적 469명으로, 전년도 같은 기간(170명)보다 약 3배 증가했다. 특히 하루 38도를 넘나드는 체감온도 속에서 고령층뿐 아니라 50대 중장년층까지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하면서 도민 건강안전망이 위협받고 있다.

온열질환 누적 발생자는 총 469명(사망 3명 포함)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기(170명) 대비 약 176% 증가한 수치다. 폭염이 가장 심했던 지난 2018년 같은 기간(272명)과 비교해도 72% 늘었다.

이날 하루에도 소방 이송 실적 기준으로 15명이 추가로 온열질환 증세를 보였으며, 지난 25일에는 성남시에서 50대 남성이 길가에서 쓰러진 채 발견돼 병원 이송 직후 숨졌다. 이로써 올해 온열질환 사망자는 이천(80대), 파주(60대)에 이어 성남(50대)까지 3명으로 늘었다.

[수원=뉴스핌] 박승봉 기자 = 서울과 경기도 전역에 폭염경보가 발령 중이다. 2025.07.10 1141world@newspim.com

전체 469명 중 열탈진 환자가 296명(63.1%)으로 가장 많았고, 열사병 69명, 열경련 67명, 열실신 33명도 보고됐다. 성별로는 남성이 384명으로 여전히 다수를 차지했으며, 연령대별로는 70~79세(98명), 60~69세(93명), 50~59세(65명) 등 중·노년층의 피해가 집중됐다.

체감온도는 이날 가평 38.3도, 포천 37.0도, 파주 38.4도, 양주 38.7도 등 31개 시·군이 35도를 넘기며 전국 최고 수준의 폭염을 기록했다.

경기도는 이날 오후 3시부터 폭염 재난안전대책본부 2단계를 발령하고 총 429명의 대응 인력을 운영 중이다.

물놀이 시설. [사진=경기도]

도는 이날 김동연 경기도지사 특별지시를 통해 부단체장 중심의 대응 체계를 지시하고, "옥외근로자, 논밭 작업자, 독거노인 등 3대 취약계층을 전방위로 보호하라"고 당부했다.

무더위 쉼터는 8500여 곳이 운영되고 있으며, 살수차 138대가 3779km를 순회하고 있다. 도는 5만9949건의 폭염 문자 알림을 발송했고, 이동노동자 쉼터에는 491명이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소방당국은 누적 기준으로 온열질환자 이송 294건, 현장처치 69건, 의료상담 78건을 기록했으며, 무더위 속 작업장 21곳은 공사 중단 조치가 내려졌다.

[수원=뉴스핌] 박승봉 기자 = 폭염 속 광명시 소하동 소재 한 공사장에서 근로자휴게실을 운영하고 있다. 2025.07.11 1141world@newspim.com

도 관계자는 "올해 폭염은 전례 없이 빠르게 심화되고 있어 전년 대비 피해 증가가 눈에 띄게 높다"며 "고온이 다음 주 초까지 계속될 것으로 보여 취약계층 보호와 현장 대응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1141world@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손흥민, 다저스 홈서 생애 첫 시구 [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미국 프로축구 메이저리그사커(MLS) 로스앤젤레스FC(LAFC)에서 활약 중인 손흥민이 생애 첫 시구로  미국프로야구(MLB) 무대에서 특별한 순간을 즐겼다. LA 다저스의 초청을 받은 손흥민은 28일(한국시간)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다저스와 신시내티 레즈의 홈 경기에 앞서 시구자로 등장했다. [서울=뉴스핌] 손흥민이 28일 LA 다저스와 신시내티의 경기 전 시구자로 나섰다. [사진 = MLB X] 2025.08.28 wcn05002@newspim.com 마운드에 선 손흥민은 다저스의 상징적인 파란 모자와 함께, 자신의 이름과 등번호 'SON 7'이 새겨진 유니폼을 착용해 팬들의 환호를 받았다. 첫 시구라는 긴장감이 있었지만, 손흥민이 던진 공은 정확히 스트라이크존으로 향하며 '완벽한 시구'라는 찬사를 받았다. 그는 이번 기회를 위해 LAFC 동료들과 가볍게 연습을 이어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시구를 마친 뒤 손흥민은 모자를 벗어 관중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고, 시포를 맡았던 다저스의 투수 블레이크 스넬과 포옹하며 미소를 지었다. 손흥민의 이번 시구는 단순한 이벤트 이상의 의미를 가진다. 올여름 그는 지난 10년간 몸담았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를 떠나 MLS 무대로 이적했다. 세계 정상급 공격수의 합류에 LA는 물론 미국 스포츠계 전체가 들썩였고, 다저스를 비롯해 미국프로농구(NBA) LA 클리퍼스, 미국프로풋볼(NFL) LA 램스 등 현지 메이저 구단들이 공식 SNS를 통해 손흥민을 환영할 정도였다. [서울=뉴스핌] 손흥민이 28일 LA 다저스와 신시내티의 경기 전 시구자로 나서 유니폼을 입고 있다. [사진 = MLB X] 2025.08.28 wcn05002@newspim.com MLS 무대에 입성한 손흥민은 빠르게 자신의 가치를 증명하고 있다. 데뷔전이었던 지난 10일 시카고 파이어와의 경기(2-2 무)에서는 페널티킥을 유도했고, 17일 뉴잉글랜드 레볼루션 원정 경기(2-0 승)에서는 도움을 기록했다. 이어 24일 FC 댈러스전(1-1 무)에서는 환상적인 프리킥으로 데뷔골까지 터뜨리며 세 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기록했다. 이번 프리킥 데뷔골로 손흥민은 MLS 30라운드 '이주의 골' 팬 투표에서 60.4%라는 과반이 넘는 압도적인 지지를 얻어 1위에 올라 '이주의 골'에 선정됐다. LAFC는 오는 9월 1일 오전 11시 45분(한국시간) 홈구장인 BMO 스타디움에서 샌디에이고FC와 홈 경기를 치른다. 입단 후 계속해서 원정 경기를 치른 손흥민은 홈 팬들과 가질 예정이다. wcn05002@newspim.com 2025-08-28 10:36
사진
장동혁, 김문수 누르고 국힘 새 당 대표 [서울=뉴스핌] 박서영 기자 = 국민의힘 새 당 대표에 재선 장동혁 의원이 26일 당선됐다. 장동혁 신임 당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에서 열린 제6차 전당대회 결선에서 김문수 후보를 꺾고 당권을 거머쥐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국민의힘 장동혁, 김문수 당 대표 후보가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도서관에서 열린 제6차 전당대회 결선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5.08.26 pangbin@newspim.com 이번 결선투표는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 동안 추가 투표를 거친 후, 당원 선거인단 투표(80%)와 일반 국민 여론조사(20%)를 합산한 결과다.  장 대표는 22만301표 김 후보는 21만7935표를 각각 득표했다. 국민의힘은 지난 22일 제6차 전당대회를 열고 투표 결과를 발표했으나 과반 이상의 득표자가 나오지 않아 김 후보와 장 후보의 결선 행이 확정됐다. 안철수 후보와 조경태 후보는 낙선했다. 당시 득표율 및 순위는 따로 공개되지 않았다. 앞서 최고위원에는 신동욱·김민수·양향자·김재원 후보가 당선됐다. 청년최고위원은 우재준 후보가 선출됐다. 국민의힘 지도부를 구성하는 최고위원 및 청년최고위원은 반탄(탄핵반대) 3명(신동욱·김민수·김재원)과 찬탄(탄핵찬성) 2명(양향자·우재준) 구도다. 장 대표와 최고위원, 청년최고위원의 임기는 이날부터 시작된다. seo00@newspim.com 2025-08-26 10:47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