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랜드가 30일 하이원워터월드에서 정선경찰서 여성청소년계와 함께 여름 성수기 시즌을 대비한 성범죄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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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랜드, 정선경찰서와 성범죄 예방 캠페인 전개.[사진=강원랜드] 2025.07.30 onemoregive@newspim.com |
이번 캠페인은 여름철 물놀이 시설의 이용객 증가에 따라 사생활 침해를 방지하고, 고객들이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강원랜드 직원들과 정선경찰서 여성청소년계 관계자는 하이원워터월드 로비에서 입장 고객에게 불법촬영 카메라 탐지카드 100매를 배포하며 제3자 신고 활성화를 유도했다.
또한 카드형 약물 탐지키트 200매를 제공하며 마약류 관련 성범죄 예방 및 대응요령에 대해 설명했다. 더불어 미아방지용 지문 등록을 통해 여성과 청소년의 안전 확보에 나섰다.
홍성욱 강원랜드 레저영업실장은 "고객들이 안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실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정선경찰서와 협력해 성범죄 예방 및 시설 점검을 지속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강원랜드가 운영하는 하이원워터월드는 여름 성수기를 맞아 안전한 물놀이 환경을 위해 여러 가지 안전 캠페인과 불법카메라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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