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중국 글로벌경제

속보

더보기

[GAM]'저출산 위기가 기회로'① 육아보조금 정책 속 포착된 투자방향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중국 중앙 정부, 연 70만원 육아보조금 지급책 마련
저출산·고령화 위기 대응, 경제·산업 기대효과 기대
거대 수혜 기대되는 산업 연계 'A주 투자 방향' 주목

이 기사는 7월 30일 오후 4시16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 중국이 고령화 및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보조금 정책을 마련하면서 출산∙육아 연계 산업체인을 둘러싼 성장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지난 몇 년간 중국의 출산율은 빠르게 감소하면서, 전세계 최대 '인구 대국'의 타이틀도 인도에 빼앗긴 상태다.

거대한 인구를 바탕으로 그간 다양한 산업에서 '인구홍리(人口紅利·인구보너스)' 효과를 누려왔던 중국에게 있어 인구 감소는 국가 경제에도 직접적 영향을 미치는 만큼, 중앙 당국의 대책 마련이 시급한 상황이다. 

'인구 절벽' 우려 확대 속 당국의 출산율을 높이기 위한 정책적 지원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정책 효과에 따른 수혜가 집중될 산업과 기업을 중심으로 확대될 투자기회를 포착하려는 움직임이 뚜렷해지고 있다. 

◆ '중앙정부' 최초의 직접 출격, 그 의미는?

7월 28일 중공중앙판공청과 국무원판공청은 만 3세 이하 자녀 1명당 매년 3600위안(약 70만원)의 육아 보조금(수당)을 지급하는 내용의 '육아 보조금 제도 시행방안'을 발표하고 전국적으로 추진할 것을 요구했다.

해당 방안에 따르면 한 자녀는 매년 3600위안씩 최대 3년간 1만800위안의 보조금을 받을 수 있으며, 한 가정 당 자녀 3명까지 보조금을 신청할 수 있다.

이번에 마련된 육아 보조금 정책은 지방 정부가 개별적으로 정책을 마련해 시행했던 과거와 달리, 중앙 정부 차원에서 전국적 범위로 추진하는 최초의 육아 보조금 정책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현재 전국 20여개 성(省)의 지방 정부가 육아 보조금 지급 방식을 고려 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문가들은 중앙 정부 차원에서 추진되는 포괄적인 육아 보조금 제도는 적용 범위, 지원 강도, 정책의 지속 가능성 등 여러 측면에서 영향력이 더욱 클 것이라고 평한다. 특히 저소득 가정에는 이러한 대대적 지원이 더욱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중국은 지난 1978년부터 40년 가까이 한 자녀 정책을 유지다가, 출산율이 줄어들며 노동인구 감소 문제가 발생하자 2016년부터 두 자녀 정책으로, 2021년부터는 세 자녀 정책으로 방향을 전환했다.

최근 몇 년간은 지원책을 구체화하며, 개인소득세 특별 추가 공제에서부터 보편적 육아 돌봄 서비스 지원까지 출산 지원 정책을 잇따라 도입했다.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 관계자는 "본 정책은 전국적으로 추진되는 중요한 민생정책으로 출산·양육 비용을 낮추는 데 기여할 것"이라면서 "매년 2000만 가구 이상의 영·유아 가정이 혜택을 볼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 사회발전연구소의 장번보(張本波) 연구원은 "해외 국가의 선례를 살펴보면 출산·양육 지원을 위해서는 종합적 정책이 필요하며, 특히 현금 보조금 지급은 빠질 수 없는 요소"라고 강조했다.

중국 인구발전연구센터의 허단(賀丹) 센터장은 "육아 보조금은 '사람에 대한 투자'를 목표로 한 장기적 조치로, 출산·양육 친화적 제도 환경을 구축하는 데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평했다.

[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2025.07.30 pxx17@newspim.com

◆ 저출산에도 '관련 소비시장'은 고속성장

중국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2024년 말 기준 중국 인구는 14억828만 명으로 전년 대비 139만명 줄었다. 그 중 60세 이상 인구는 3억1031만 명으로 전체 인구의 22%를, 65세 이상 인구는 2억2023만 명으로 15.6%의 비중을 차지했다.

반면, 지난해 중국의 출생률(인구 1000명당 태어나는 신생아 수)은 6.77명(0.68%)으로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 1963년 43.6명에 달했던 출생률은 2020년부터 빠르게 하락하고 있는 상황이다. 

유엔(UN)이 예측한 바에 따르면 현재의 출생률을 기준으로 추산할 때, 2050년 중국 인구는 13억명으로, 2100년에는 7억명으로 절반 수준으로 떨어질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출산율이 하락하면서 소수의 자녀에게 양질의 자원을 체계적이고 집중적으로 쏟아 붓는 트렌드가 확산되고 있다. 특히, 가정 소득이 늘어나는 가운데 젊은 부모 층을 중심으로 프리미엄 육아를 선호하는 경향이 뚜렷하게 나타났다.

중국 산업 연구기관인 둥젠(洞見)이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가정의 월수입 전체에서 '산모·영유아 제품' 지출이 차지하는 비중은 중국 부모 나이대가 어릴수록 더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95허우(95後∙1995년대 출생자)의 경우 엄마∙영유아와 관련한 지출 비중이 월수입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30%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2025.07.30 pxx17@newspim.com

이러한 트렌드로 인해 중국의 출산율은 줄어들지만 오히려 관련 소비 시장은 고속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중국 시장조사기관 아이리서치(艾瑞咨詢∙i-research)에 따르면 중국 산모·영유아 관련 제품 소비시장은 2023년 4조 위안을 넘어섰고, 향후 7% 정도의 CAGR(연평균 성장률)로 성장할 전망이다. 

더우인(抖音)전자상거래 소비 데이터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기준 영유아 관련 소비는 모두 빠른 성장세를 보였다. 용품, 완구, 분유 및 보조식품, 기저귀 소비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0%, 30%, 30%, 20%의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

<'저출산 위기가 기회로'② 육아보조금 정책 속 포착된 투자방향>으로 이어짐.

[본 기사는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며, 투자를 권유하거나 주식거래를 유도하지 않습니다. 해당 정보 이용에 따르는 책임은 이용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pxx17@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충청·남부 곳곳 소나기…한낮 33도 [서울=뉴스핌] 송은정 기자 = 화요일인 18일은 충청권과 남부지방 중심으로 곳곳에서 소나기가 내릴 전망이다. 이날 기상청과 케이웨더에 따르면 중부지방 구름이 많겠으나 남부지방과 제주도가 대체로 흐리겠다. 오전에는 경상권과 전남 남해안 중심으로 비가 오고 오후에는 충청권과 남부지방 중심으로 소나기가 내리겠다. 화요일인 18일은 경남 남해안 중심으로 비가 내리고 모레 오후까지 소나기와 돌풍, 천둥·번개에 유의해야겠다. [사진=뉴스핌DB] 예상 강수량은 대전·충남 남부내륙, 충북 남부 5~30mm다. 전북 남동부와 광주·전남은 5~30mm, 부산·울산·경남·대구·경북 남부는 5~30mm다. 아침 최저기온은 21~25도로 예상된다. ▲서울 24도 ▲인천 24도 ▲수원 23도 ▲춘천 23도 ▲강릉 23도 ▲청주 24도 ▲대전 24도 ▲전주 24도 ▲광주 24도 ▲대구 24도 ▲부산 25도 ▲울산 24도 ▲제주 26도다. 낮 최고기온은 30~33도로 예상된다. ▲서울 32도 ▲인천 31도 ▲수원 32도 ▲춘천 31도 ▲강릉 32도 ▲청주 32도 ▲대전 32도 ▲전주 32도 ▲광주 32도 ▲대구 32도 ▲부산 31도 ▲울산 33도 ▲제주 32도다. 에어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좋음'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 0.5m, 남해 앞바다 0.5~1.5m, 동해 앞바다 0.5~2.0m로 일겠다. yuniya@newspim.com 2026-08-18 06:30
사진
美 30년물 국채금리 급등 5.31%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미국 30년물 국채 금리가 17일(현지시간) 2007년 이후 최고 수준으로 올랐다. 미국의 재정 상황에 대한 우려가 인공지능(AI) 관련 기업들의 대규모 회사채 발행과 맞물리면서 국채 금리를 끌어올렸다. 벤치마크인 10년물 국채 수익률은 2.79bp(1bp=0.01%포인트) 상승한 4.724%를 기록했다. 30년물 수익률은 4.43bp 오른 5.3103%로 2007년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바클레이스의 안슐 프라단 애널리스트는 월요일 보고서에서 "부진한 경제지표는 장기물 국채 금리를 낮췄어야 했다"며 "그런데도 30년물 국채는 2001년 이후 가장 높은 금리로 입찰됐고, 이후 금리는 오히려 더 상승했다"고 지적했다. 미 달러화.[사진=로이터 뉴스핌] 그는 "악화하는 재정 전망, AI에 따른 기업들의 장기물 채권 공급 확대, 가격에 민감해진 투자자층이 그 이유를 설명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분석했다. 이날 블룸버그통신도 'AI가 국채 금리를 밀어 올리고 있다'는 제목의 기사에서 빅테크의 AI 차입이 미국의 장기 금리를 높은 수준에 묶어두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신용도가 매우 높은 기업이 국채보다 훨씬 나은 조건을 제시하자 국채를 팔아 그 돈으로 회사채를 사는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주 주요 경제지표 발표가 많지 않은 상황에서 투자자들은 중동 정세와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통화정책 향방에도 관심을 보였다. 이란의 한 고위 당국자는 이날 로이터에 이란이 대응 태세를 "전면 공세"로 전환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역시 폭스뉴스를 통해 이란이 항복해야 한다고 압박하면서 중동의 지정학적 긴장이 지속되고 있다. 다만 시장은 장기화하는 미·이란 갈등에 점차 익숙해지는 분위기다. DRW 트레이딩의 루 브리언 시장 전략가는 "지나치게 자극적인 헤드라인에 시장이 조금 무뎌지고 있는 시점에 이른 것 같다"고 말했다. 통화정책 전망에 민감한 2년물 국채 수익률은 0.9bp 상승한 4.18%를 기록했고, 2년물과 10년물 국채 금리 차이는 54.7bp로 확대됐다. ◆ 수요일 FOMC 의사록·20년물 입찰…채권시장 변동성 변수 이번 주 채권시장에서는 수요일이 주요 분기점이 될 전망으로, 연준은 이날 최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의사록을 공개한다. 지난달 케빈 워시 연준 의장의 첫 기자회견 이후 채권시장이 불안정한 반응을 보였던 만큼 의사록에서 향후 금리 경로에 대한 단서를 찾으려는 투자자들의 관심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 DRW 트레이딩의 브리언 전략가는 "워시는 시장에서 그가 연준 내에서 자신의 독자적인 판단을 하는 인물이라기보다 트럼프 측 인사라는 생각을 완전히 없애지는 못했다"고 지적했다. 이날 뉴욕 연방준비은행이 발표한 뉴욕주 제조업 활동 지표는 4년여 만에 가장 높은 수준으로 급등해 미국 경기의 일부 회복 신호를 보여줬다. 미 재무부의 20년물 국채 입찰도 같은 날 예정돼 있어 장기물에 대한 투자자 수요를 가늠할 주요 이벤트로 꼽힌다. 한편 시장이 반영하는 중장기 인플레이션 기대는 비교적 안정적이다. 5년물 물가연동국채(TIPS) 기대인플레이션율은 2.255%, 10년물은 2.284%를 기록했다. 이는 시장이 향후 10년간 미국의 연평균 물가상승률을 약 2.3% 수준으로 예상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 연준 금리 인상 기대 후퇴에 달러 약세 달러화는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이 낮아지면서 약세를 보였다. 최근 발표된 미국 경제지표가 잇따라 예상보다 부진하게 나오면서 시장의 연준 금리 인상 전망이 후퇴한 영향이다. 지난주 발표된 7월 소비자물가지수(CPI)와 생산자물가지수(PPI)는 물가 압력이 다소 완화되고 있음을 시사했다. 여기에 7월 소매판매가 예상 밖으로 감소하면서 미국 경제의 성장세가 기존 전망만큼 견조하지 않을 수 있다는 우려도 커졌다. 이에 시장에서는 연준의 9월 금리 인상 가능성을 한층 낮게 반영했다. 주요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를 보여주는 달러인덱스는 0.06% 내린 99.6을 기록했고, 유로화는 0.09% 오른 1.1579달러에 거래됐다. 유로화는 장중 1.1614달러까지 올라 6월 17일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시장의 시선은 향후 연준의 통화정책 신호로 향하고 있다. 특히 최근 경기·물가 지표가 잇따라 둔화하면서 연준이 당분간 금리 인상을 서두르지 않을 것이란 전망이 달러화에 추가 하방 압력을 가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엔화는 장 초반 상승분을 반납하고 달러당 159.49엔 수준으로 0.11% 하락했다. 일본의 경제성장률이 예상보다 부진하게 나온 것도 엔화에 부담이 됐다. 앞서 일본과 미국 당국은 엔화 약세를 막기 위해 7월 말 외환시장에 개입했다. 모간스탠리의 데이비드 애덤스가 이끄는 애널리스트들은 투자자 노트에서 "시장이 일본은행의 금리 인상 사이클이 더욱 가팔라질 것으로 반영하고 있지만, 글로벌 위험선호가 강하고 미국의 최종금리 전망이 높은 수준을 유지한다면 미국의 물가 상승률이 다소 완만하게 나온 상황에서도 달러/엔 환율은 상승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kwonjiun@newspim.com 2026-08-18 06:39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