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증권

속보

더보기

나노엔텍, 글로벌 빅파마 네트워크 확대

기사입력 : 2025년07월31일 13:47

최종수정 : 2025년07월31일 13:47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존슨앤존스, 사노피, 아스트라제네카 등 글로벌 Top 20 제약사 고객사 보유
"美 '생물 보안법' 시행에 따른 공급망 재편 전망 속 글로벌 레퍼런스 확대 추진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나노엔텍은 미국 주도 바이오산업 공급망 재편 움직임에 따라 글로벌 제약·바이오 기업 고객사 확대에 나선다고 31일 밝혔다.

최근 미국이 중국 바이오 굴기 차단이 골자인 '생물보안법' 재추진 의사를 시사한 가운데 나노엔텍은 글로벌 제약·바이오 고객사 확대를 통한 해외 매출 기반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해당 법안 통과 시 중국 제품 배제 등 글로벌 공급망 재편에 따라 CRO(임상시험수탁기관), CDMO(위탁개발생산) 등 바이오산업 전반에서 중국 대체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나노엔텍 로고. [사진=나노엔텍]

특히, CDMO 분야 사업 성장세가 한층 가팔라 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CDMO 기업 타깃 '세포 대량 분석 자동화 로봇(Auto Sample Preparation)' 연말 출시를 앞두고 있다. 세포의 형광 염색에서 분석까지 자동화한 것은, 대형 범용 장비가 아닌 세포계수에 특화된 전용 시스템으로는 세계 최초라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나노엔텍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신제품 출시를 통해 글로벌 CDMO와 제약사를 중심으로 CDMO 분야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나노엔텍은 세계적인 제약·바이오 기업으로부터 기술력을 입증 받았다. 지난해 기준 전 세계 제약사 매출 1위를 기록한 미국 존슨앤존스를 필두로 사노피(프랑스), 베링거인겔하임(독일), 아스트라제네카(영국) 등 매출 부문 글로벌 Top 20 제약사에 멀티 세포계수기 'EVE-HT'는 물론 다수의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또, 국내 경우 지난해 한국 내 매출 1위 삼성바이오로직스가 대표적이다.

회사 관계자는 "탁월한 기술력을 앞세워 전 세계 톱티어 제약·바이오 회사 중심 고객사 네트워크구축에 성공한 나노엔텍은, 미국이 바이오산업에서도 중국을 배제하려는 움직임으로 예상되는 전 세계 공급망 변화에 즉각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며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들을 중심으로 반사이익이 기대되는 만큼, 글로벌 레퍼런스 확대를 통한 실적 기반 강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nylee5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