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대전·세종·충남

속보

더보기

'당대표 출마' 장동혁 "선거참패 '분열' 때문...정책으로 신뢰 구축"

기사입력 : 2025년07월31일 16:47

최종수정 : 2025년07월31일 16:47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31일 대전 찾아 당 혁신 강조..."분열 정당, 국민 신뢰 잃어"
공정 공천 구축..."이장우 시장께 지역 현안 여쭙겠다" 말 돌려

[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국민의힘 8·22 전당대회 당 대표에 출마한 장동혁(충남 보령서천) 의원이 연이은 선거 참패는 '분열'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혁신을 통해 '정책정당'으로 거듭나 국민 신뢰를 회복하겠다고 밝혔다.

31일 당대표 출마 첫 지역 방문 일정으로 대전을 찾은 장동혁 의원은 시청 기자실에서 진행된 기자 간담회에서 선거 연패 원인과 이를 극복하기 위한 정치적 복안을 밝혔다. 장 의원은 "지금 우리 당에 필요한 건 단순한 혁신이 아니라, 하나로 뭉쳐 싸울 수 있는 유능한 정당으로의 탈바꿈"이라고 강조했다.

[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장동혁(국민의힘, 충남 보령서천) 국회의원은 8·22 전당대회 당 대표 출마 선언 후 대전시청 기자실을 찾아 당대표 포부 등을 설명하고 있다. 2025.07.31 nn0416@newspim.com

장 의원은 국민의힘의 연이은 선거 패배 원인을 묻는 <뉴스핌>에 "가장 큰 문제는 하나 된 모습을 끝까지 보여주지 못한 것"이라며 특히 대선과 총선 과정에서의 분열과 전략 부재, 정책 부족이 이유라고 짚었다. 이어 "이재명 후보와 싸워 충분히 더 나은 결과를 낼 수 있었지만, 경선 과정에서부터 분열된 모습이 유권자에게 신뢰를 주지 못했다"고 분석했다.

또 "정당의 1차적 목표는 선거에서 이기는 것이며, 이를 위해선 야당으로서 여당을 견제하면서도 대안을 제시할 수 있는 유능한 정책정당이 돼야 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당의 시스템 전반을 개편하고 정책 설계 능력을 갖춘 인재 육성과 공정한 공천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장 의원은 당의 전략적 대응 부족도 문제로 꼽았다. 그는 "지금까지는 전략도, 전술도 없이 싸워왔지만, 이제는 명확한 목표와 계획 아래 유연하고 효과적인 정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다만 당대표 출마 선언 첫 일정으로 대전을 찾았음에도 지역 현안에 대해서는 뚜렷한 생각은 밝히지 않았다. 지역에 가장 중요한 현안을 묻는 <뉴스핌> 질문에 장 의원은 "대전 지역의 주요 현안은 시장님으로부터 직접 들으려 한다"며 직접적 언급을 피하며 "중앙당이 지역과 긴밀히 소통하며 실질적인 문제 해결에 나서야 한다"고 말을 돌렸다.

그러면서 장 의원은 "충청이 다시 국민의힘에 기대를 걸 수 있도록 신뢰 회복이 필요하다"며 "저의 출마 자체가 국민의힘의 새로운 리더십과 희망의 상징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지역 민심에 호소했다. 

nn0416@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