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증권

속보

더보기

아리바이오, 알츠하이머 치료제 AR1001 임상 3상 중간 경과 발표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환자 41.6%에서 인지 및 일상 기능 유지 또는 개선
유효성·안전성·환자군 적정성 모두 확인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아리바이오가 경구용 알츠하이머 치료제 'AR1001'의 글로벌 임상 3상 중간 경과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아리바이오는 5일 전체 환자의 41.6%에서 인지 기능 및 일상생활 능력이 유지되거나 개선되는 긍정적인 추세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번 분석은 임상을 완료한 환자 300명의 이중맹검(double blind) 데이터를 기반으로 진행됐다.

임상은 전세계 13개국 230개 기관에서 초기 알츠하이머 환자 1535명을 모집해 진행 중이다. 이번 중간 분석은 유효성, 환자군 적정성, 안전성 등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분당서울대병원에서 열린 중간 결과 분석 임상연구자 세미나에서 프레드킴 미국지사장이 관련 내용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아리바이오]

1차 평가 지표인 임상 치매 평가 척도 총점(CDR-SB)에서 86명(28.6%)은 증상 개선을, 39명(13.0%)은 상태 유지 경향을 보였다. 점수 변화는 -0.5점에서 -8.5점 사이로 분포됐다. 2차 지표인 ▲정밀 인지기능 평가(ADAS-Cog13) ▲실생활 수행능력(A-IADL-Q) ▲우울증 평가(GDS) ▲간이 인지검사(MMSE) 등에서도 유사한 개선 또는 유지 경향이 관찰됐다.

환자군 구성도 적정 수준으로 평가됐다. 참여 환자 수(1535명)는 에자이(레켐비, 1795명)나 릴리(키순라, 1182명)와 유사하며, 사작점 평균 CDR-SB 점수(3.47점)도 큰 차이가 없다. 이는 위약군에서 빠른 증상 악화가 기대되는 구조로 약물의 유효성을 입증하기에 유리한 조건이라는 평가다.

부작용으로 임상을 중단한 환자는 1.2%에 불과했으며 항체 치료제에서 흔히 발생하는 뇌부종(ARIA-E)과 뇌출혈(ARIA-H) 사례는 한 건도 보고되지 않았다. 레켐비와 키순라 치료군에서는 각각 21.5%, 36.8%의 ARIA 발생률을 보였고 이 중 레켐비는 6.9%, 키순라는 13.1%의 환자들이 부작용으로 인해 임상을 중단했다.

아리바이오 측은 "복용 편의성, 체감되는 약효, 높은 안전성 등에 기반해 52주 투약 후 환자의 96%가 자발적으로 연장 임상에 참여했다"고 전했다.

임상 총괄을 맡은 김상윤 분당서울대병원 신경과 교수는 "아직 많은 환자가 임상 단계이기 때문에 최종 결과까지 신중한 자세로 접근해야 한다"며 "뇌 부종 및 뇌출혈 같은 심각한 부작용 사례가 전혀 없고, 이례적으로 전체 환자군 중 40% 이상에서 1, 2차 평가 지표가 유지 또는 개선되는 고무적인 경과가 확인된 만큼 임상 3상 완료까지 투약•평가 등 품질 관리에 더욱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리바이오는 내년 상반기 톱라인 결과 발표 후 하반기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신약허가신청(NDA)을 제출할 계획이다. 최근 FDA 승인을 받은 혈액 기반 알츠하이머 진단 마커 '루미펄스'의 허가 자료에도 AR1001 임상 데이터가 가장 많이 활용돼 임상 품질에 대한 신뢰도도 높아지고 있다는 설명이다.

한편 아리바이오는 코스닥 상장사 소룩스와의 합병을 추진 중이다. 합병 기일은 오는 11월 4일이다. 

nylee5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17일 홍준표와 비공식 오찬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홍준표 전 대구시장과 비공개 오찬을 갖는다. 홍 전 시장은 16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나는 무당적자이고 백수"라며 "보름 전 홍 수석(홍익표 정무수석)이 연락 왔길래 비공개 오찬이라면 괜찮다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야당 대표뿐만 아니라 야당 인사들도 가는데 내가 안 갈 이유가 없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홍준표 전 대구시장 [사진=뉴스핌 DB] 정치권에 따르면 이 대통령과 홍 전 시장의 오찬은 오는 17일 진행될 것으로 관측된다. 보수 진영에서 대선 후보로도 활동했던 홍 전 시장은 지난해 국민의힘 대선 후보 경선에서 고배를 마신 뒤 현재는 당적이 없는 상태다. 최근에는 더불어민주당 대구시장 후보인 김부겸 전 국무총리를 공개 지지한 바 있다. oneway@newspim.com 2026-04-16 15:57
사진
종합특검, 심우정 PC 압수수색 [서울=뉴스핌] 이석훈 기자 = 3대 특검(내란·김건희·순직해병)의 나머지 사건을 수사하는 2차 종합특별검사팀이 지난 10일 진행한 대검찰처 추가 압수수색에서 심우정 전 검찰총장이 사용하던 PC를 확보한 것으로 확인됐다. 15일 법조계에 따르면 종합 특검팀(특별검사 권창영)은 지난 10일 검찰총장실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특히 지난달 종합특검의 중앙지검과 대검 압수수색 대상에서 제외됐던 심 전 총장의 PC를 추가로 압수수색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공수처에서 수사하는 '순직해병 수사외압 의혹 사건' 피의자인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의 출국금지를 해제하는 과정에 관여한 혐의를 받는 심우정 전 검찰총장(당시 법무부 차관)이 31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이종섭 호주 도피 의혹' 첫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2026.03.31 leehs@newspim.com 다만 심 전 총장이 사용하던 PC가 부분적으로 포맷돼 자료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종합특검은 지난달 23일 대검찰청과 서울중앙지검에 수사 인력을 보내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압수수색 대상에는 당시 김 여사 관련 사건을 수사한 서울중앙지검 반부패2부 등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김건희 여사가 연루된 '수사 무마 의혹'은 중앙지검이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을 처분하면서 제대로 된 수사 없이 공범으로 지목된 김 여사를 불기소 처분했다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종합특검은 당시 무혐의 처분 과정에 심 전 총장이 관여했다고 보고 있다. 앞서 특검은 무혐의 처분 당시 중앙지검 지휘부였던 이창수 전 중앙지검장, 조상원 전 4차장 검사 등을 출국금지 조치한 바 있다. stpoemseok@newspim.com 2026-04-15 20:4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