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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나스닥 두배 앞지른 TTWO ② "아직 싸다" 50% 랠리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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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스 파고 265달러 전망
2027년 매출 90억달러 돌파
밸류 저평가 근거는

이 기사는 8월 5일 오후 4시22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황숙혜 기자 = 2026년 GTA(Grand Theft Auto) 6번째 시리즈 출시가 예정된 가운데 투자은행(IB) 업계는 테이크-투 인터랙티브 소프트웨어(TTWO)이 앞으로 수 년간 가파른 매출 성장을 이룰 것으로 기대한다.

시장 전문가들은 GTA VI가 2013년 출시됐던 GTA V만큼 뜨거운 반향을 일으킬 것으로 예상한다. 누적 2억1500만장에 달하는 판매 실적을 올린 성공 신화가 또 한 차례 재연될 수 있다는 기대다. GTA V 출시 이후 3년 사이 테이크-투 인터랙티브 주가는 세 배 랠리했다.

월가는 GTA VI가 2026년 5월 출시될 것으로 예상한다. 업체와 주요 외신들은 이미 시리즈 최신판을 구매하려는 대기자들이 상당수라고 말한다. 신작 출시 후 수 년간 업체의 매출액이 또 한 차례 가파른 상승 곡선을 그릴 전망이다.

총 누적 판매 4억5000만장의 기록을 세운 GTA 시리즈는 신작이 출시될 때마다 뜨거운 인기몰이를 하며 베스트셀러에 이름을 올렸다. 아울러 5번째 시리즈까지 모든 신작이 이전 작품보다 높은 판매 실적을 올렸다.

투자은행(IB) 업계가 2026년 선보일 예정인 GTA VI에 커다란 기대를 모으는 이유도 과거 추세와 무관하지 않다. 장기간에 걸쳐 열성적인 팬들이 대폭 늘어난 만큼 GTA VI가 새로운 판매 기록을 세울 여지가 높다는 의견이다.

레드 데드 리뎀션 2 [사진=블룸버그]

실제로 주요 외신에 따르면 GTA VI의 두 번째 트레일러가 공개된 후 24시간 사이 시청자 수가 역대 최고치인 4억7500만명을 기록했다. GTA 시리즈의 인기와 테이크-투 인터랙티브의 탄탄한 고객 기반을 확인시켜 주는 단면이다.

강세론자들은 업체의 매출액이 2027 회계연도 90억달러를 돌파할 가능성을 열어 두고 있다. 예상이 적중하면 2025 회계연도 56억달러에서 불과 2년 사이 약 61% 급증하는 셈이다.

테이크-투 게임 컨트롤러 [사진=블룸버그]

업체의 주가가 지난 7월 초 사상 최고치 기록을 세운 데는 이 같은 기대가 깔려 있다. 다만, 일부에서 GTA VI 출시가 연기될 수 있다고 주장해 투자자들의 시선을 끌었다. 실제로 출시 연기가 결정되면 주가에 상당한 타격을 가할 전망이다. 월가는 오는 8월7일 분기 실적 발표 자리에서 이 부분에 대한 명확한 가이드라인이 제시되기를 기대하는 모습이다.

출시 연기가 아니더라도 새로운 비디오 게임 출시가 기대에 못 미치는 판매 실적을 낼 위험은 언제나 존재한다. 테이크-투 인터랙티브의 GTA VI 역시 투자자들 사이에 기대치가 높은 만큼 초기 반응이 미지근할 경우 '팔자'가 쏟아질 수 있다.

하지만 시장 전문가들은 GTA 시리즈와 같은 대형 프랜차이즈의 경우 상대적으로 안전하다고 말한다. 트레일러를 통해 확인된 플레이어들의 관심이 판매 호조를 예고한다는 의견이다.

경영진은 최근 분기 예약 매출이 17% 증가했고, 이는 GTA 시리즈에 대한 플레이어들의 높은 관심에서 비롯된 결과라고 강조한다.

시장 조사 업체 그랜드 뷰 리서치에 따르면 전세계 비디오 게임 시장 규모가 2024년 2998억8000만달러로 파악됐다. 시장 규모는 2030년 6007억4000만달러로 확대될 전망이다. 연평균 12.2%의 고성장을 이루는 셈이다.

이와 별도로 포춘 비즈니스 인사이트는 2030년 글로벌 비디오 게임 시장의 매출 규모를 6658억달러로 예상했다.

과거 콘솔 중심의 게임이 PC와 모바일을 거쳐 클라우드 기반의 서비스로 진화하면서 사용자 기반이 두터워지고 있다고 시장 전문가들은 분석한다.

앞으로 게임 시장은 모바일 및 온라인 플랫폼 확대와 e스포츠 성장 이외에 메타버스를 포함한 신기술의 도입으로 급속한 성장을 이룰 전망이다. 2030년 이후에도 게임 시장이 큰 폭의 성장을 지속할 것이라는 기대다.

테이크-투 인터랙티브는 미국의 마이크로소프트와 일렉트릭 아츠, 일본 닌텐도 등과 경쟁을 벌이고 있다. 여기에 모바일 게임 분야의 스타트업도 경쟁에 가담하는 상황이다.

시장 전문가들은 업체가 강력한 프랜차이즈 라인업과 플레이어 기반을 구축했고, 반복 수익 모델을 통해 안정적인 매출 성장을 이루는 데 높은 점수는 부여한다.

2022년 징가 인수 이후 모바일 게임 사업 부문을 크게 강화, 해당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대하는 움직임도 고무적이라는 반응이다.

프리미엄 대작과 캐주얼 모바일 게임까지 광범위한 장르를 포괄, 다변화된 사업 포트폴리오를 통해 이용자 저변을 확대하는 한편 수익성을 강화할 것으로 월가는 기대한다.

테이크-투 인터랙티브의 주가가 2022년 저점에서 세 배 가까이 뛰었지만 밸류에이션 부담이 제한적이라는 의견이 나왔다.

미국 온라인 투자 매체 모틀리 풀은 업체의 주가가 7배 미만의 주가매출액비율(PSR)에 거래되고 있다고 전했다. 이는 수 년 전 마이크로소프트가 액티비전 블리자드를 인수할 때 적용했던 밸류에이션 8.5배에 못 미치는 수치라는 얘기다.

업체가 GTA VI 출시를 계기로 사상 최대 매출액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저평가됐다는 진단도 가능하다고 모틀리 풀은 강조한다.

GTA VI가 예정대로 2026년 5월 출시되고 이전 시리즈물을 압도하는 매출 성장을 이룰 경우 업체의 주가가 향후 3년 사이 50% 가량 상승할 것으로 월가는 예상한다.

업체의 주가와 매출 및 예약 판매 추이가 강한 상관관계를 보이기 때문에 2027 회계연도 예약 판매가 과거 12개월에 비해 60% 가량 상승한다고 볼 때 이 같은 주가 상승 가능성이 열려 있다는 설명이다.

반면 신작 출시가 연기되거나 판매 실적이 부진한 경우 주가에 커다란 타격이 불가피하다. 최악의 경우 업체의 PSR이 2022년 베어마켓 당시와 마찬가지로 4배 아래로 떨어질 수 있다고 월가는 경고한다.

이처럼 최악의 사태가 벌어지면 테이크-투 인터랙티브의 주가가 현 수준에서 20% 가량 하락할 수 있다는 얘기다.

잠재 리스크가 없지 않지만 대다수의 투자은행(IB)들은 테이크-투 인터랙티브의 주가 전망을 낙관한다. 웰스 파고는 최근 업체에 대한 첫 분석 보고서를 내고 '비중 확대' 투자 의견과 함께 목표주가 265달러를 제시했다.

8월4일(현지시각) 종가 225.99달러를 기준으로 17% 이상 상승 가능성을 제시한 수치다. 웰스 파고는 2028년 업체의 잉여현금흐름(FCF)을 주당 14.03달러로 예상하고, 25배의 멀티플과 10% 할인율을 적용해 목표주가를 결정했다.

벤치마크는 보고서를 내고 업체에 '매수' 투자 의견과 목표주가 250달러를 유지했고, 씨티그룹은 '매수' 의견과 목표주가 260달러를 제시했다.

 

shhwa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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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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