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충주시 칠금동 한 인도에서 6일 오후 4시 13분 깊이 2.5m, 넓이 5㎡ 규모의 땅꺼짐 현상이 발생해 그곳을 지나던 20대 여성 A씨가 구덩이에 빠졌다.
인근 행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약 8분 만에 A씨를 구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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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땅꺼짐 현장. [사진=충주소방서] 2025.08.06 baek3413@newspim.com |
A씨는 팔에 찰과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충주시는 이번 사고가 인도 아래 매설된 우수관로에서 누수가 발생해 땅꺼짐이 일어났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정확한 원인 조사에 착수했다.
경찰과 소방당국도 사고 원인을 면밀히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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