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부산·울산·경남

속보

더보기

부산시, '부산형 휴가지 원격근무' 맞춤형 콘텐츠 대폭 확대

기사입력 : 2025년08월07일 07:43

최종수정 : 2025년08월07일 07:43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부산 글로벌 워케이션 행사…휴가지 원격근무 홍보
24시간 글로벌 위성 업무공간…근무자 편의 도모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는 '부산형 휴가지 원격근무(워케이션) 사업'의 실질적 정착과 활성화를 위해 맞춤형 콘텐츠를 대폭 확대한다고 7일 밝혔다.

시는 '대한민국 대표 휴가지 원격근무 도시 부산' 조성을 올해 목표로 ▲2025년 부산 글로벌 워케이션 행사 ▲24시간 글로벌 위성 업무공간 운영 ▲시간제 보육 및 반려동물 돌봄 서비스 제공 ▲기업 맞춤형 찾아가는 현장 설명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부산형 휴가지 원격근무 사업 포스터 [사진=부산시] 2025.08.07

먼저, 오는 18일부터 10월 23일까지 총 4회에 걸쳐 150여 명의 해외 디지털 유목민(노마드)가 참여하는 '2025 부산 글로벌 워케이션' 행사를 개최한다. 참가자들은 부산 내 워케이션 거점센터에서 편리한 업무 환경을 이용하고, 지역 청년 창업가와의 네트워킹 기회를 가진다.

대도심과 자연이 조화를 이루는 부산에서 다양한 문화·관광 체험도 경험하게 된다. 부산 영도구 라발스호텔 라운지에 위치한 '글로벌 위성센터'는 24시간 업무 공간을 제공해 전 세계 각 시간대 근무자의 편의를 돕고 있다. 이 공간은 부산을 글로벌 워케이션 중심지로 도약시키기 위한 핵심 인프라다.

가족 단위 및 반려동물 동반 방문객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도 새롭게 도입했다. 6~36개월 영유아를 동반한 이용자에게는 영도구 시간제 보육기관과 연계한 월 60시간 이내 시간 단위 보육서비스를 지원해 육아 부담을 줄이고 업무 집중도를 높인다.

반려동물 동반 참여자를 위해서는 중구 위성센터 인근의 반려동물 동반 숙박시설 2곳과 반려견 놀이방 협력 시설 1곳에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수도권 등 부산 외 지역 소재 기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현장 설명회'를 연중 운영한다. 기업별 맞춤형 워케이션 모델을 제안하고, 복지, 재충전 휴가, 지역 연수 등 다양한 목적에 따른 참여 유치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김현재 부산시 관광마이스국장은 "수요자 맞춤형 콘텐츠 확대를 통해 다양한 참여자가 부산에서 워케이션을 경험하며 '머무는 도시, 살고 싶은 도시' 부산을 체감하기 바란다"면서 "변화하는 환경에 부응하는 워케이션 활성화 사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부산형 휴가지 원격근무 관련 세부 프로그램과 신청 방법은 '부산워케이션'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ndh400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메타, AI 데이터센터 구축 270억달러 조달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미국 메타플랫폼스(NASDAQ: META)가 루이지애나주 리치랜드 패리시에 건설 중인 초대형 데이터센터 '하이페리온(Hyperion)' 프로젝트를 위해 사모펀드 블루아울캐피털(Blue Owl Capital)과 손잡고 270억달러(약 38조 7000억 원) 규모의 자금 조달 계약을 체결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번 거래는 민간 기업의 단일 자금조달 규모로는 역대 최대 규모다. 메타는 프로젝트의 약 20% 지분을 보유하고, 나머지 대다수 지분은 블루아울이 운용하는 펀드가 보유한다. 블루아울은 약 70억달러 현금을 투입했으며, 메타는 그 대가로 약 30억달러의 일회성 현금 배당을 받았다. 하이페리온 데이터센터는 2기가와트(GW) 이상의 연산 용량을 갖춰 대규모 언어모델(LLM) 학습 등 차세대 인공지능(AI) 연산 인프라를 지원할 예정이다. 메타는 현지에 500명 이상을 고용할 계획이며, 시설 임대계약은 4년 기한에 연장 옵션이 포함된 형태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이번 프로젝트에는 블랙록과 핌코 등 글로벌 자산운용사들이 대규모로 참여했다. 블랙록은 전체적으로 약 30억달러 규모의 채권을 인수했으며, 일부는 액티브 하이일드 ETF 등에 편입됐다. 핌코는 약 180억달러어치를 사들이며 최대 투자자로 참여했다. 업계는 이번 메타의 270억달러 조달을 AI 연산력 확보 경쟁의 신호탄으로 보고 있다. 대형 기술기업들이 전 세계적으로 데이터센터와 전력망 확충에 수백억 달러를 쏟아붓는 가운데, 모건스탠리는 메타·구글·아마존·마이크로소프트 등이 올해만 약 4천억달러를 AI 인프라에 투입할 것으로 내다봤다. 오픈AI 역시 26GW 규모의 연산 능력 확보를 위해 1조달러 이상을 투입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메타의 기업 로고 [사진=블룸버그] wonjc6@newspim.com     2025-10-22 09:32
사진
北, 동북방향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북한이 22일 오전 8시10분 경 동북 방향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북한의 탄도미사일 도발은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처음이다. 합참에 따르면, 우리 군은 22일 오전 8시10분경 북한 황북 중화 일대에서 동북 방향으로 발사된 단거리 탄도미사일 수 발을 포착했다. 포착된 북한의 미사일은 약 350km 비행했고, 정확한 제원에 대해서는 한미 정보 당국이 정밀분석 중에 있다고 밝혔다. 북한이 22일 오전 8시10분 경 동북 방향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사진은 북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 장면,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10.22 gomsi@newspim.com 합참 관계자는 "한미 정보당국은 북한의 미사일 발사 준비 동향을 사전에 포착해 감시해 왔으며, 발사 즉시 탐지 후 추적하였다"면서 "또한, 미·일 측과 관련 정보를 긴밀하게 공유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우리 군은 굳건한 한미 연합방위태세 하에 북한의 다양한 동향에 대해 예의주시하면서, 어떠한 도발에도 압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능력과 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북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와 관련, 국가안보실은 안보실 및 국방부·합참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 안보 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국가안보실 관계자는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상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관련 상황을 대통령께 보고하면서 상황을 주시해 왔다"면서 "특히 '긴급 안보 상황 점검회의'를 통해 안보실과 국방부 및 군의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한반도 상황에 미칠 영향을 평가했다"고 했다. gomsi@newspim.com 2025-10-22 11:1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