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강릉관광개발공사는 지난 5일 행정안전부 주관의 전국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강원특별자치도 내 유일하게 우수 등급인 '나'등급에 선정됐다고 7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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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릉관광개발공사.[사진=강릉시청] 2024.01.15 onemoregive@newspim.com |
올해 평가는 281개 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최우수 '가'등급부터 최하위 '마'등급까지 총 5개 등급으로 나뉘어 경영관리와 경영성과 두 분야에서 18개 세부지표를 기준으로 평가가 진행됐다.
강릉관광개발공사는 물가 상승과 같은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자체사업 활성화와 다양한 수익 창출 노력을 기울인 결과, 경영성과 부문에서 우수한 실적을 올려 4년 연속 '우수'등급을 획득했다.
강희문 사장은 "이번 경영평가 결과는 공사가 추진해온 관광 활성화와 지역 상생 전략이 실질적 성과로 이어졌음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성과"라고 언급하며, "앞으로도 관광지 운영 활성화와 콘텐츠 개발 등 수익사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관광 모델을 통해 지역소멸 위기 극복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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