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산업 생활경제

속보

더보기

"제주 생갈치를 새벽에 받아요"…쿠팡 배송 혁신에 제주 어민·중소업체 웃었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싱싱한 새벽경매 생갈치·옥돔 등 주 6일 항공직송...유통업계 최초
제주에서 600km 떨어진 수도권 와우회원도 주문 다음날 새벽 현관 앞 도착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쿠팡은 제주에서 갓 잡은 생갈치와 옥돔 같은 싱싱한 수산물을 다음날 고객에게 새벽배송하는 '항공직송' 서비스가 도입 한 달 만에 현지 어민과 전국 고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쿠팡은 지난달 1일부터 제주산 생갈치와 옥돔 등 수산물을 항공직송을 통해 전국 와우회원들에게 새벽배송하고 있다. 고객은 오후 1시까지 주문하면 다음 날 오전 7시에 상품을 받을 수 있다. 그동안 제주에서 냉동갈치를 구매하던 고객들은 이제 훨씬 뛰어난 선도의 생갈치를 집에서 받을 수 있게 됐다.

"제주 생갈치를 항공직송으로 새벽에 받아요" 쿠팡 배송 혁신에 제주 어민·중소업체 웃었다. [사진=쿠팡 제공]

항공직송은 현지 수산물업체가 제주 한림수협위판장과 서귀포 위판장 등 제주 수산물 경매장에서 오전 6시 전후로 생갈치를 낙찰 받는 것이 첫 단계다. 이후 현지 수산물업체가 오전 동안 검품·검수와 세척·손질, 진공포장을 마치고 고객 주문에 맞춰 송장처리를 한다. 신선도를 유지하도록 충분한 아이스팩과 스티로폼 패키지로 포장한 상품은 오후 항공편을 통해 김포·김해공항에 도착하고 쿠팡 물류센터와 배송캠프를 거쳐 전국 고객에게 익일 오전 7시까지 새벽배송된다.

은갈치 등 제주산 수산물은 바다를 사이에 두고 있어 물리적 한계가 존재했다. "어떻게 하면 전국 고객이 얼리지 않은 싱싱한 제주산 수산물을 받을 수 있을까?"라는 고민에서 출발한 쿠팡 로켓프레시팀은 상품 출고부터 최종 배송까지 쿠팡이 책임지는 '엔드투엔드'(End-to-End) 물류 프로세스에 항공기 운송방식을 결합하는데 성공했다.

제주산 수산물의 항공직송은 출범 한 달 만에 현지 중소기업들에게 새로운 성장의 루트로 급부상했다. 서비스 시작 한 달 만에 제주 수산물업체 창해수산은 생갈치와 옥돔으로 연말까지 2~3억원의 매출을 예상하고 있다. 창해수산 문성익 대표는 "지난 7월 한 달간 매일 150~200kg(200~300세트) 규모의 생갈치가 쿠팡을 통해 전국에 새벽배송됐다"며 "향후 생산량을 늘려 하루 700~1000개 세트로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했다. 항공직송 생갈치 수요가 급증하자 창해수산은 최근 150평 규모의 공장을 추가로 신규 오픈했고, 직원 15명을 추가 고용했다.

쿠팡에서의 유통망 혁신은 지역 수산물업체에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최근 제주도청과 수산물 판로 확대 업무협약을 체결한 쿠팡은 항공기로 새벽배송이 가능한 수산물을 늘릴 계획이다. 민어나 가자미, 오징어·뿔소라·성게 등 다른 수산물도 어획 시즌에 맞춰 추진할 방침이다.

이성한 쿠팡 로켓프레시 본부장은 "제주 지역의 더 많은 중소업체와 어민들이 소득을 늘릴 수 있도록 항공편을 활용해 이들의 전국 판로를 확대할 방침"이라며 "고객을 위한 배송과 상품 개발 혁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mkyo@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갤럭시 S26 시리즈 15만원 인상 [서울=뉴스핌] 이승우 기자 = 메모리 반도체 가격의 상승으로 삼성전자 '갤럭시 S26' 시리즈의 국내 판매 가격이 지난 3월 출시 7개월 만에 올랐다. 1일 전자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가 이날부터 갤럭시 S26 시리즈의 판매 가격을 인상했다. 최근 이동통신사에 해당 시리즈의 변경된 가격을 통보했고 이날 삼성닷컴에도 가격을 반영했다. 삼성전자가 갤럭시 S26 시리즈 판매 가격을 출시 약 7개월 만에 인상했다. [사진=뉴스핌] 대부분 모델은 기존보다 14만9600원이 올랐다. 256GB 기준 일반 모델이 125만4000원에서 140만3600원으로, 플러스 모델이 145만2000원에서 160만1600원으로 각각 14만9600원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최고가인 갤럭시 S26 울트라 1TB는 기존 254만5400원에서 27만6100원 인상해 282만1500원에 판매된다. 업계에서는 갤럭시 S26 시리즈의 가격 인상 이유로 메모리 반도체 가격 상승에 따른 원가 부담으로 꼽았다. 스마트폰에 탑재되는 모바일 D램과 낸드플래시 가격이 상승한 것이 조달 비용 부담으로 이어졌다. 이전에도 삼성전자를 비롯한 제조사들이 출시 이후 가격을 올린 사례가 있었다. 삼성전자는 지난 4월 갤럭시 S25 엣지, 갤럭시Z폴드7·플립7 일부 고용량 모델의 가격을 인상했다. 애플은 지난달 아이폰18 프로 시리즈 공개한 뒤 기존 아이폰17과 아이폰 에어 등의 국내 판매 가격을 올렸다. 아이폰 에어 1TB는 219만원에서 50만원 비싼 269만원으로 인상되는 등 고용량 제품일수록 상승폭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raul1649@newspim.com 2026-10-01 16:00
사진
"앤스로픽, 11월 중순 상장 추진"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인공지능(AI) 기업 앤스로픽이 이르면 11월 중순 기업공개(IPO)를 추진한다고 블룸버그가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상장이 성사되면 스페이스X가 세운 사상 최대 기록에 맞먹는 규모가 될 전망이다. 다만 AI 안전 논란과 신규 상장 시장의 부진이 변수로 꼽힌다. 블룸버그는 사안에 정통한 관계자를 인용해 앤스로픽이 이르면 11월 9일 주간부터 공모 마케팅에 들어갈 수 있다고 전했다. 이는 11월 26일 추수감사절 전에 상장해 거래를 시작하려는 일정이다. 관계자들은 논의가 진행 중이어서 일정이 바뀔 수 있다면서도, 늦어도 연내에는 상장할 것으로 예상했다. 기업가치는 1조8000억~2조 달러 수준이 적정하다는 것이 투자자들의 시각이라고 블룸버그는 전했다. 실적 내용도 공개됐다. 앤스로픽의 지난해 매출은 약 46억 달러로 전년 3억8600만 달러에서 크게 늘었다. 반면 순손실은 420억 달러에 육박해 전년 83억 달러에서 다섯 배가량 불어났다. 영업손실도 80억 달러를 상회했다. 앤스로픽은 올해 상당 기간 앞서 나갔으나 최근 오픈AI의 추격을 받고 있다. 최근 몇 달간 오픈AI의 매출 증가세가 가팔라졌기 때문이다. AI 안전 문제도 부담이다. 통제를 벗어난 에이전트에 의한 해킹 사고가 잇따르면서 감시의 눈길이 두 회사에 쏠려 있다. 다리오 아모데이 앤스로픽 최고경영자(CEO)는 개인 웹사이트에 올린 글에서 새 AI 모델의 발전 속도를 늦춰야 한다고 주장했다. 샘 올트먼 오픈AI CEO는 지금 상장하는 것은 현명하지 못하다며 IPO 계획을 미뤘다. 앤스로픽 로고 일러스트 이미지. [사진=로이터 뉴스핌] mj72284@newspim.com 2026-10-02 03:2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