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생 안정·현안 해결 549억 원 증액
[사천=뉴스핌] 최민두 기자 = 경남 사천시는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9982억 원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11일 밝혔다. 기정예산 9433억 원보다 549억 원이 늘어난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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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사천시가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기정예산 9433억 원보다 549억 원 증가한 9982억 원을 편성했다. 사진은 사천시청 전경 [사진=뉴스핌DB] 2023.12.28. |
회계별로는 일반회계가 548억 원 증액된 9330억 원, 특별회계는 1억 원 늘어난 652억 원이다.
주요 편성 내역은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원금 219억 원 ▲용당(항공MRO)일반산업단지 조성 45억 원▲국산콩 가공산업화 지원 60억 원▲동계~사주교차로 도시계획도로 개설 15억 원 등이다.
또 ▲곤명웰니스파크 조성 15억 원▲사천야구장 조성 10억 원▲유천지구 진입도로 확장 10억 원▲목재문화체험장 조성 10억 원▲공공산후조리원 설치 10억 원 등 지역 현안 해결형 사업도 포함됐다.
박동식 시장은 "이번 추경은 민생 안정과 지역 현안 사업의 조속한 해결에 초점을 맞췄다"며 "예산이 확정되면 신속히 집행해 지역경제 회복의 마중물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추경 예산안은 오는 21일 개회하는 제285회 사천시의회 임시회 심의를 거쳐 내달 4일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m2532253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