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제이맥스 리스펙트 V' 라이브 공연 전석 매진
CGV 신촌·일본 오사카서 뷰잉 이벤트도 인기
[서울=뉴스핌] 이성화 기자 = 네오위즈는 자사 대표 리듬게임 '디제이맥스 리스펙트 V'가 주최한 오프라인 공연 '디제이맥스 미라클 2025'가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지난 9일과 10일 서울 서대문구 예스24 원더로크홀에서 열렸으며 티켓 예매 시작 3분 만에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일찌감치 흥행을 예고했다. 공연 기간인 이틀간 굿즈 팝업스토어에는 800여명이 방문해 열기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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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위즈는 자사 대표 리듬게임 '디제이맥스 리스펙트 V'가 주최한 오프라인 공연 '디제이맥스 미라클 2025'가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12일 밝혔다. [사진=네오위즈] |
공연 현장에서는 디제이맥스 리스펙트 V와 리듬게임 아르케아의 컬래버레이션 다운로드 콘텐츠(DLC)에 수록 예정인 '미리내'와 '제온'의 미공개 데모곡 'X-5'가 최초로 공개돼 관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아티스트와 관객이 하나가 되는 무대는 새로운 공연 문화를 만들었다는 호평을 받았다. 둘째 날 헤드라이너로 등장한 백승철 총괄 프로듀서와 특별 게스트 니엔, 에이먼의 무대가 큰 호응을 이끌어냈으며 덤핑라이프, 디펭귄, 마모씨 등 대표 개발진과 참여 아티스트들이 현장을 깜짝 방문해 팬밋업을 위한 긴 줄이 이어지기도 했다.
공연과 동시에 진행한 '라이브 뷰잉' 역시 뜨거운 열기를 더했다. CGV 신촌 아트레온 지점 티켓은 전석 매진됐고 일본 오사카에서 열린 '단독 퍼블릭 뷰잉 이벤트'에는 200여명의 현지 팬들이 참여해 디제이맥스 리스펙트 V의 글로벌 인기를 실감케 했다.
공연의 인기에 힘입어 '하이츠' 온라인 스토어에서 판매된 컴필레이션 앨범 '64514'의 LP와 CD도 전량 매진됐다.
네오위즈 관계자는 "더위를 뚫고 '디제이맥스 미라클 2025'에 방문해준 모든 팬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팬들의 열정에 보답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디제이맥스'의 음악을 활용한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shl2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