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증권

속보

더보기

미트박스, AI 기반 '플랫폼' 전면 개편

기사입력 : 2025년08월13일 09:48

최종수정 : 2025년08월13일 09:48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맞춤형 AI 추천, 검색어 자동 보정, 필터링 강화
시스템 안정성과 개발 효율성 높여 운영자와 사용자 실질적 편의 제공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축산물 이커머스 플랫폼 미트박스(Meatbox)가 고객 중심의 사용자 경험을 강화하고, 인공지능(AI) 기반 기술 혁신을 반영한 플랫폼 전면 리뉴얼의 일환으로 첫 번째 개편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미트박스에 따르면 이번 개편은 '더 쉽고 빠르게, 고객이 원하는 고기를 정확하게' 찾을 수 있도록 플랫폼 전반의 사용자 경험을 개선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기존 플랫폼은 검색 정확도와 탐색 기능 면에서 다소 아쉬움이 있었고, PC와 모바일 간의 기능 불일치로 인해 고객 불편이 뒤따랐다.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고자, 미트박스는 실제 구매 및 검색 이력을 바탕으로 개인화된 쇼핑 경험을 제공하는 데 주력했다.

핵심은 데이터 기반의 추천 시스템과 검색 기능 고도화다. 구매 이력과 상품 속성 데이터를 활용한 추천 기능을 도입했으며, 검색 시 오탈자 정정, 선호도 기반 정렬, 필터링 강화 등을 통해 고객이 원하는 고기를 더욱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했다. 앞으로는 사용자 행동 데이터를 학습하는 AI 검색엔진으로까지 기능을 확장할 계획이다.

[사진=미트박스글로벌]

또한, 지난 10년간 축적된 기술 부채를 해소하고 미래 확장을 고려한 시스템 구조 개편도 함께 이뤄졌다. 무중단 배포 환경(운영 중에도 업데이트 가능한 시스템)을 구축하고, AI·빅데이터 활용이 가능한 아키텍처로 전환했다. 보안성과 운영 안정성도 대폭 강화해 운영 효율성과 개발 생산성을 모두 끌어올렸다.

이번 리뉴얼로 반응형 UI, 강화된 카테고리 필터 및 탐색 기능, 맞춤형 추천 시스템, 검색어 자동 보정, 전시 관리 등 운영자 기능 개선은 물론, 유지보수 효율화를 위한 개발 체계 정비까지 주요 기능 전반이 업그레이드됐다.

이번 대대적인 개편에 이어 B2B 고객을 위한 '육마트' 서비스도 9월 오픈을 목표로 준비중이다. '육마트'는 1kg 단위로 소포장된 신선육을 식당까지 직접 배송하는 서비스로, 사업주는 간편하게 원하는 양을 주문하고, 냉장고 안까지 편리하게 배송 받을 수 있다. 육마트 멤버십에 가입하면 전용 할인 등 다양한 혜택도 제공된다.

미트박스는 오는 9월까지 육마트, 상세페이지, 판매자 스토어 개선을 마치고, 내년 상반기에는 장바구니, 결제, 마이페이지 등 전체 기능을 순차적으로 고도화할 예정이다. 동시에 검색 사전 구축, 메타데이터 표준화, AI 검색엔진 도입 등을 통해 검색 및 추천 시스템도 정밀하게 진화시켜 나갈 계획이다.

플랫폼개발실 이재성 상무는 "이번 리뉴얼은 단순한 UI 개편을 넘어, 고객의 실제 행동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기술 혁신"이라며 "사용자의 만족도를 높이고, 축산 유통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할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nylee5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