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민주 "김건희 구속은 사필귀정이자 국가 정상화 첫걸음"

기사입력 : 2025년08월13일 10:08

최종수정 : 2025년08월13일 10:08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철저한 진상규명과 처벌 촉구

[서울=뉴스핌] 배정원 기자 = 윤석열 전 대통령의 배우자 김건희 여사가 구속된 데 더불어민주당은 "사필귀정(事必歸正)이자 국가 정상화의 첫걸음"이라고 평가했다.

정청래 민주당 대표는 1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김건희 구속은 사필귀정"이라며 "이는 수차례 증거인멸 시도와 수사방해, 줄줄이 드러나 범죄 정황에 따른 것"이라고 말했다.

정 대표는 "윤석열, 김건희 전직 대통령 부부가 모두 구속된 것은 헌정 사상 최초이며 우리 역사의 가장 큰 오점으로 기록될 것"이라며 "국민들은 이들 부부의 국정농단, 부정부패 의혹에 대한 철저한 진상규명과 처벌을 원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특검은 이번 구속을 발판삼아 은폐되어 온 진실을 끝까지 규명해 역사적 책무를 완수하라"고 촉구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5.08.13 pangbin@newspim.com

전현희 최고위원도 "국정농단범 김건희 구속은 나라를 망국의 길로 몰아넣은 비선실세 세력들로부터 국가를 정상화하는 첫걸음"이라며 "특검은 김건희의 모든 죄를 낱낱이 밝혀 법정 최고형을 구형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병주 최고위원은 "만시지탄이지만 사필귀정"이라며 "김건희에 대한 구속영장 발부가 진실을 밝히는 등불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 위원은 "일국의 대통령이었던 사람과 그 부인이 동시에 구속된 첫 사례"라며 "다시는 이처럼 참담한 일을 되풀이해선 안 된다. 권력형 부패와 비리를 꿈도 꾸지 못하게 법의 공정함과 국민의 무서움을 아로새겨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날 서울중앙지법 정재욱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김 여사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 뒤 "증거를 인멸할 염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앞서 김건희 특별검사팀은 지난 7일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위반, 정치자금법 위반,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알선수재) 등 혐의로 김 여사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jeongwon1026@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