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뉴스핌] 남경문 기자 = 무더위로 한 달간 휴장했던 경남 진주시 '올빰토요야시장'이 오는 16일부터 다시 문을 연다.
진주시는 올빰토요야시장이 진주고용복지플러스센터 뒤편 논개시장 아케이드 구간에서 10월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6시부터 11시까지 운영된다고 13일 밝혔다.

휴식기를 마친 올해 하반기 야시장은 육전, 닭꼬지, 마라크림새우튀김 등 12종의 먹거리를 비롯해 버스킹 공연, 거리노래방, 방문객 이벤트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선보인다.
올빰토요야시장은 매주 평균 2,000여 명이 찾는 진주시의 유일한 상설 야시장으로 자리 잡았다. 시는 인근 '진주진맥브루어리'와의 연계로 젊은층 유입을 확대해 구도심 상권 활성화를 노린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올빰토요야시장은 지역 대표 야간관광 콘텐츠이자 상설 야시장으로 매주 다양한 세대의 시민과 관광객이 찾고 있다"며 "청년층 발길을 늘려 구도심 경제를 살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올빰토요야시장은 2022년부터 전통시장 상권 회복과 야간·체류형 관광객 유치를 목표로 운영돼 왔으며 현재는 논개시장의 대표 야간관광특화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news234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