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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그룹코리아, '설립 30주년' 기념 차량 무상점검 캠페인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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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8일~9월 27일까지 약 6주간 진행
소모품 무상교환 서비스 만료 차량 대상 주요 항목
유상 수리 비용 20% 할인 등 혜택 적용

[서울=뉴스핌] 김승현 기자 = BMW 그룹 코리아(대표이사 한상윤)는 오는 18일부터 9월 27일까지 약 6주간 전국 BMW 및 MINI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차량 무상 점검과 유상 수리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2025년 닥터 BMW 위크 및 MINI 홈커밍 위크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BMW 그룹 코리아가 올해 BMW 코리아 설립 30주년을 맞이해 준비한 이번 캠페인은 BMW와 MINI 고객이 차량을 보다 안심하고 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차량 무상 점검, 유상 수리 비용 할인, 각종 사은품 증정 등 다양한 혜택이 포함돼 있다.

BMW 그룹 코리아(대표이사 한상윤)가 '2025년 닥터 BMW 위크 및 MINI 홈커밍 위크 캠페인'을 진행한다. [사진=BMW 그룹 코리아]

캠페인 기간 동안 소모품 무상 교환 서비스가 만료된 BMW(BSI, 5년/10만km) 및 MINI(MSI, 5년/6만km) 전 차량을 대상으로 타이어, 브레이크, 각종 오일 및 필터류, 배터리, 차량 외부 장착물 등 40가지 주요 항목에 대해 무상 점검 서비스가 제공된다.

순수전기차의 경우 고전압 배터리와 냉각 시스템, 고전압 셀 모듈 등의 육안 점검 및 고장 코드 조회 등의 점검이 진행된다.

차량 무상 점검을 받는 고객에게는 '서비스 라이브(Service Live)' 서비스를 통해 실시간 차량 정비 현황이 원격으로 제공된다.

점검 과정에서 확인된 특이사항이 사진 또는 영상으로 촬영되어 고객에게 문자 메시지 또는 My BMW·MINI 앱 알림으로 발송되며, 고객은 URL 링크를 통해 차량 상태를 편리하게 확인하고 필요 시 추가 작업 여부를 빠르게 결정할 수 있다.

차량 유상 수리가 필요한 고객에게는 다양한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BMW 및 MINI 오리지널 부품 및 공임이 20%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되며 오리지널 타이어는 10%, 교체 공임은 최대 50% 할인 혜택을 적용 받을 수 있다.

정비 패키지 상품도 마련됐다. 엔진오일 및 필터 패키지, 브레이크 패키지, 하체 패키지, 헤드커버 패키지 등 총 13가지로 준비된 차량 관리 패키지는 부품과 공임을 포함해 총 30%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된다. 올해는 마이크로 필터(초미세먼지 필터 포함), 디퍼런셜 오일, 터보차저 항목이 새롭게 추가돼 더욱 폭넓은 차량 관리가 가능하다.

이외에도 BMW 및 MINI 오리지널 액세서리와 라이프스타일 제품군은 기본적으로 20% 할인이 적용되며 일부 특별 품목은 최대 50% 할인 가격으로 판매된다. 기존에 장착된 블랙박스를 BMW 및 MINI ACE 3.0 프로 제품으로 업그레이드할 경우에도 50%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올해로 BMW 코리아 설립 30주년을 맞은 BMW 그룹 코리아는 이를 기념하고자 다양한 선물을 마련했다.

캠페인 기간 차량 유상 수리를 진행한 모든 고객에게 BMW 코리아 30주년 기념 선물 세트를 증정하며 결제 금액에 따라 BMW 고객은 150만원 이상, MINI 고객은 100만원 이상 수리비를 결제할 경우 '골프스포츠 파우치' 또는 '맥세이프 보조배터리'를 사은품으로 제공한다.

사고 수리 비용이 300만원/500만원 이상일 경우에는 각 20만원/30만원 상당의 골프용품 바우처를 증정한다.

이와 함께 캠페인 기간 동안 My BMW 또는 MINI 앱에 처음 가입하거나 차량 등록을 처음 완료한 고객에게는 휴대용 손선풍기를 제공하며 구독형 차량관리 서비스인 'BMW 서비스케어 플러스' 가입 고객에게는 모바일 주유권 1만 원을 증정한다.

최근 15개월 이내에 서비스센터 입고 이력이 없는 BSI/MSI 만료 차량을 입고한 고객에게는 캠페인 기간에 사용 가능한 5만원 상당의 서비스 바우처를 지급한다.

이번 캠페인과 관련해 자세한 사항은 전국 BMW와 MINI 공식 서비스 센터 또는 커뮤니케이션 센터, 캠페인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kims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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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19만명 정보 유출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국내 최대 신용카드사인 신한카드에서 가맹점 대표자 약 19만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사실이 확인됐다. 신한카드는 해당 사실을 인지한 뒤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 신고하고 후속 조치에 착수했다. 신한카드는 23일 가맹점 대표자의 휴대전화번호를 포함한 총 19만2088건의 개인정보가 신규 카드 모집 과정에서 유출된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신한카드 본사 전경[ 사진=신한카드] 2025.06.18 yunyun@newspim.com 유출된 정보는 ▲휴대전화번호 18만1585건 ▲휴대전화번호와 성명 8120건 ▲휴대전화번호·성명·생년·성별 2310건 ▲휴대전화번호·성명·생년월일 73건 등이다. 신한카드는 조사 결과 주민등록번호, 카드번호, 계좌번호 등 민감한 신용정보는 포함되지 않았으며, 가맹점 대표자 정보 외 일반 고객 정보와도 무관하다고 설명했다. 해킹 등 외부 침투로부터 비롯된 것은 아니며 조사 결과 일부 내부 직원의 신규 카드 모집을 위한 일탈로 밝혀진 만큼 유출된 정보가 다른 곳으로 추가 확산될 염려도 없는 것으로 파악된다고 덧붙였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현재까지 해당 정보로 인한 실제 피해 사례는 확인되지 않았다"면서도 "향후 피해가 발생할 경우 적극적으로 보상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한카드는 홈페이지를 통해 사고 사실과 사과문을 게시하고, 가맹점 대표자가 본인의 정보 포함 여부를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조회 페이지를 운영 중이다. 아울러 개별 안내도 병행하고 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이번 일로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깊이 사과드린다"며 "고객 보호와 유사 사례 재발 방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해당 사안이 '목적 외 개인정보 이용'인지, '정보 유출'인지 추가 조사를 통해 확인해야할 필요가 있으나, 적극적인 고객 보호를 위해 '정보 유출'에 준하는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yunyun@newspim.com 2025-12-23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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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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