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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원식 의장, 장준하 추도식 참석해 추모…"시대의 어둠 밝히는 빛"

기사입력 : 2025년08월17일 14:11

최종수정 : 2025년08월17일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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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우원식 국회의장은 17일 경기도 파주 장준하공원에서 열린 장준하 선생 50주기 추도식에 참석해 추모했다.

우 의장은 추모사에서 "'선생이 늘 가슴에 품고 살았다는 '일주명창(一炷明窓)'의 글귀처럼, 장준하라는 이름은 시대의 어둠을 밝히는 빛이었고, 꺼지지 않는 양심이었다"고 말했다.

우원식 국회의장이 17일 오전 경기도 파주 장준하공원에서 열린 장준하 선생 50주기 추도식에 참석했다. [사진=국회의장실] 2025.08.17 right@newspim.com

이어 "독립과 민주와 통일, 선생은 민족사의 제단에 자신을 아낌없이 던져 등불로 타올랐다"면서 "선생은 모든 불의 앞에서 한순간도 멈추지 않고 앞으로 나아간 '실천가'이고 '양심가'였다"고 역설했다.

우 의장은 "분단구조를 넘어설 때라야 평등과 자유, 번영과 복지 등 모든 보편적 가치가 온전히 실현될 수 있음을 일깨워준 선생의 말씀을 새겨본다"며 "그 어떤 작은 실천이라도 평화의 길을 내는 것이라면 우리는 그것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다짐했다.

아울러 우 의장은 "선생의 정신을 계승하고, 억울한 죽음의 진상을 밝히는 일에 뜻을 모아온 모든 분께 감사하며, 국회도 함께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추도식에는 장호권 장준하기념사업회 회장 등 유족, 시민들과 윤후덕 국회의원, 전종호 국가보훈부 서울지방보훈청장, 정대철 헌정회장, 김경일 파주시장, 박대성 파주시의회 의장, 임진택 50주기추모위원회 집행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right@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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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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