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인공지능(AI) 초개인화 조직재생 플랫폼 분야 선도기업 로킷헬스케어가 미국 파트너사 타이즈 메디컬(Tides Medical)을 통해 현지 대형 의료기기 구매 조직(GPO) 중 하나인 알리안트(Alliant Purchasing)와 공식 구매·납품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성과는 지난 5월에 이어, 미국 대형 GPO와 연이어 계약을 맺은 것으로 미국 내 파트너십 확대 전략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로킷헬스케어 로고. [사진=로킷헬스케어]

알리안트는 미국 전역에 걸쳐 3만5000여 개의 장기 요양시설, 수술센터, 의원 등 다양한 형태의 의료기관을 포함해 광범위한 네트워크를 보유한 GPO다. 또 높은 산업 전문성과 강력한 공급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전략적 소싱 솔루션을 제공해 의료기관의 서비스 품질 향상, 비용 절감, 임상 및 운영 성과 개선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파트너십으로 로킷헬스케어는 자사 첨단 재생의료 기술과 제품을 알리안트의 방대한 회원 네트워크를 통해 보다 빠르게 확산 가능하다. 회사는 이를 통해 미국 시장 점유율 확대와 장기적 수익 기반 강화를 기대하고 있다.

로킷헬스케어 관계자는 "알리안트와의 계약은 의료기관뿐 아니라 다양한 산업군과의 접점을 확보할 수 있는 전략적 기회"라며 "글로벌 공급망 확장과 경쟁력 제고에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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