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20일 오전 11시 53분께 부산 사상구 모라동의 15층짜리 아파트 9층에서 불이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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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오전 11시 53분께 부산 사상구 모라동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나 소방서 추산 532만원 상당에 재산피해를 내고 23분 만에 꺼졌다. [사진=부산소방재난본부] 2025.08.20 |
입주민이 아파트 발코니에서 충전 중이던 보조배터리에서 불이 난 것을 보고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인원 72명, 장비 24대를 투입해 23분 만에 진압했다.
이 불로 벽면이 타는 등 소방서 추산 532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입주민들은 스스로 대피해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ndh400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