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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 임직원 참여 봉사·헌혈 캠페인 '리틀액션'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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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내 봉사단 '리틀 스카우트', 안나의 집서 식사 지원 활동
휴가철 혈액 수급난 극복 동참…멕시카나치킨과도 협업

[서울=뉴스핌] 이성화 기자 = 엔에이치엔(NHN)은 그룹사 임직원으로 구성된 사내 봉사단 '리틀 스카우트'와 식사 지원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혈액이 부족한 여름 휴가철을 맞아 헌혈 캠페인 '레드액션'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리틀 스카우트는 '작은 움직임이 큰 변화를 만든다'는 뜻을 담아 2023년 6월 출범한 NHN 그룹사 임직원 봉사단이다. 구성원들의 자발적 참여를 바탕으로 지역사회, 환경보호, 배리어프리, 동물복지 등 다양한 주제의 활동을 직접 기획하고 실행하며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있다.

NHN 임직원 헌혈 캠페인 '레드액션'. [사진=NHN]

이번 식사 지원 봉사활동은 경기도 성남시에 있는 노숙인 무료 급식소 '안나의 집'에서 진행됐으며 총 3회에 걸쳐 NHN과 계열사 임직원 27명이 참여했다. '안나의 집'은 김하종 신부가 25년 이상 운영해 온 시설로 '안아주고, 나눠주고, 의지가 되는 집'이라는 의미를 담아 노숙인과 노약자 등 지역사회 취약 계층에게 매일 500~700명분의 식사를 제공하고 있다. 리틀 스카우트 대원들은 식재료 손질부터 배식, 안내까지 전 과정에 참여해 급식 지원에 힘을 보탰다.

NHN은 임직원들의 일상 속 작은 참여로 다양한 친환경과 나눔 활동을 펼치는 '리틀액션' 캠페인의 일환으로 임직원 헌혈 캠페인 '레드액션'을 진행했다.

임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이뤄지는 레드액션은 매년 헌혈 목표를 초과 달성하며 뜨거운 참여를 보여주고 있다. 지난해부터 꾸준히 이어온 레드액션에는 지금까지 총 356명의 임직원이 참여했고 헌혈량은 약 100L에 달한다. 이는 성인 20명의 온몸을 채울 수 있는 혈액량에 해당하는 수치다.

특히 올해는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멕시카나치킨과의 협업해 무더위 속 헌혈의 의미를 더했다. 멕시카나치킨 임직원으로 구성된 봉사단 '멕시카나 치킨원정대'가 현장에서 직접 조리한 치킨 100마리를 헌혈 참여자들에게 나누며 특별한 시간을 마련했다.

NHN 관계자는 "리틀 스카우트는 임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운영되는 사내 봉사단으로 일회성 활동에 그치지 않고 지역사회와 지속적인 연결을 지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구성원이 뜻을 모아 다양한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나눔의 가치를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shl2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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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 영향 종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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