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간 운영비 지원
[순천=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순천시는 순천시장애인체육회 소속 순천시어울림클럽이 전국 최초로 문화체육관광부 장애인형 지정스포츠클럽으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선정은 스포츠클럽법 제정 이후 처음으로 최초로 시행된 사업이다. 순천시어울림클럽은 지난 7월 최종 심사를 통과해 2025년 7월부터 2028년 7월까지 3년간 매년 2900만 원의 운영비를 지원받는다.
순천시장애인체육회 어울림클럽은 순천시어울림체육센터를 기반으로 배드민턴, 탁구, 볼링 3개 종목에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어울림체육센터 개관 이후 전국 최초로 장애인형 지정스포츠클럽에 선정돼 기쁘다"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져 건강한 삶과 여가를 누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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