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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국민안전체험관 설계공모작 선정...2028년 완공 목표

기사입력 : 2025년08월28일 09:27

최종수정 : 2025년08월28일 09:28

490억 원 투입 유성구 유성도서관 부지에 건립

[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대전시는 '대전국민안전체험관 건립사업' 설계공모를 진행한 결과 휴안건축사사무소 작품을 당선작으로 최종 확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22일 진행된 심사에서 선정된 설계안은 향후 기본 및 실시설계에 반영돼 유성구 유성도서관 부지에 들어설 대전국민안전체험관의 밑그림이 된다.

대전국민안전체험관 조감도. [사진=대전시] 2025.08.28 nn0416@newspim.com

시는 총 490억 원을 투입해 연면적 6000㎡ 규모의 종합 안전체험시설을 조성하고, 2026년 하반기에 착공해 2028년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설계공모는 지난해 하반기 기획 디자인 공모에서 우수작품으로 선정된 네 개 업체를 대상으로 지명공모 방식으로 진행됐다. 건축 분야 전문가 7명이 심사 결과 당선작 1점을 비롯해 우수작, 가작, 장려작이 각각 1점씩 선정했다.

대전국민안전체험관은 최근 다양화·대형화되고 있는 재난재해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시민들의 안전 의식을 높이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유성구 가정동 유성도서관 부지 약 2만 9000㎡ 규모의 부지에 조성되며 지하 1층과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된다. 건물은 문화 및 집회시설로 분류되며 내부에는 7개 체험존과 11개 체험실, 총 35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지진·화재·교통·생활안전 등 다양한 재난 상황을 가상 체험할 수 있어 어린이와 청소년은 물론 성인까지 참여할 수 있는 종합 안전교육 공간으로 활용될 계획이다.

시는 앞으로 당선작을 토대로 오는 9월부터 내년 6월까지 기본 및 실시설계를 마무리한 뒤 2026년 하반기에 착공할 예정이다. 사업은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진행된다.

대전시 건설관리본부 관계자는 "대전국민안전체험관은 기획 단계부터 디자인을 고려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완공되면 대전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 잡아 도시 브랜드 가치 향상에도 기여할 것"이라며 "시민들이 안전을 배우고 체험하는 전국 최고 수준의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사업을 철저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nn0416@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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