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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4부리그팀에 져... 창단 147년 만에 최대 참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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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컵 첫판서 2-2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11-12로 져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명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리그컵(카라바오컵) 첫 경기에서 4부리그 팀에 덜미를 잡히는 역대급 굴욕을 맛봤다. 1878년 창단된 이후 리그컵에서 4부리그 팀에 패한 것은 147년 만에 처음이다.

맨유는 28일(한국시간) 영국 링컨셔주 클리소프스의 블런델 파크에서 열린 2025-2026 잉글랜드 리그컵 2라운드에서 리그투(4부리그) 그림즈비 타운과 2-2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11-12로 패했다.

[클리소프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28일(한국시간) 잉글랜드 리그컵 2라운드에서 그림즈비 타운과의 경기 중 난처한 제스처를 취하고 있다. 2025.08.28 psoq1337@newspim.com

맨유는 리그컵 역사상 처음으로 4부리그 팀에 패배하는 불명예를 안았다. 축구 통계업체 '스쿼카'에 따르면 맨유는 그동안 리그컵에서 3부리그 팀에 패한 적은 있었지만, 4부리그 팀에 무릎을 꿇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맨유는 이날 경기에서 점유율 70%를 넘기고 슈팅 28개를 기록하며 공세를 펼쳤지만, 결정력 부재와 수비 불안으로 이변의 희생양이 됐다. 전반 22분 아마드 디알로가 하프라인 부근에서 공을 잃은 뒤 역습을 허용했고 그림즈비의 찰스 버넘이 오른발 슈팅으로 선제골을 넣었다. 8분 뒤에는 왼쪽 측면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골키퍼 안드레 오나나가 제대로 처리하지 못해 문전 혼전 상황에서 타이렐 워런에게 추가골을 내줬다.

0-2로 끌려간 맨유는 후반 시작과 함께 브루누 페르난데스, 브라이언 음뵈모, 마타이스 더 리흐트를 투입하며 반격에 나섰다. 후반 30분 음뵈모가 왼쪽에서 중앙으로 파고든 뒤 강력한 슈팅으로 만회골을 넣었다. 후반 44분 해리 매과이어가 코너킥 상황에서 헤더로 극적인 동점골을 터뜨렸다.

그러나 승부차기에서 맨유는 끝내 웃지 못했다. 그림즈비는 세 번째 키커가 실축했지만 맨유 역시 5번째 키커 마테우스 쿠냐의 슈팅이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결국 13번째 키커까지 이어진 승부에서 맨유의 마지막 키커 음뵈모의 슈팅이 크로스바를 때려 승부가 갈렸다.

[클리소프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 그림즈비 타운 선수와 홈팬들이 28일(한국시간) 잉글랜드 리그컵 2라운드에서 맨유을 꺾고 승리를 확정짓자 환호하고 있다. 2025.08.28 psoq1337@newspim.com

리그컵 2라운드에서 탈락한 맨유는 올 시즌 EPL 개막 2경기에서 1무 1패에 그친 데 이어 공식전 3경기 연속 무승의 부진을 이어갔다. 지난 시즌 리그 15위로 추락한 맨유는 올여름 공격진 보강을 위해 베냐민 셰슈코, 쿠냐, 음뵈모를 영입했지만 시즌 초반부터 불안한 경기력을 노출하고 있다.

그림즈비는 2022-2023 FA컵에서 상위리그 팀을 잇달아 제압하고 8강에 진출했던 팀으로 이번 시즌 리그투에서도 개막 5경기 무패(3승 2무)를 기록 중이다.

psoq133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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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슨, 68만원 전동 칫솔 공개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고가의 무선청소기와 헤어드라이기로 유명한 영국 가전기업 다이슨이 인공지능(AI) 탑재 전동 칫솔을 선보이며 구강케어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1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다이슨이 초소형 카메라와 AI 기술을 탑재해 칫솔질과 치실 기능을 동시에 수행하는 신제품 '다이슨 카메라제트(CameraJet)' 칫솔을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신제품은 평소 치과 스케일링 치료에 극심한 공포와 불편함을 느꼈던 제임스 다이슨(79) 창업자의 개인적 경험에서 출발했다. 다이슨은 인터뷰에서 "나는 치실 사용을 꽤 꼼꼼하게 하는 편인데도, 치과 위생사는 뾰족한 곡괭이 같은 기구로 치석을 깎아낸다. 매번 갈 때마다 큰 스트레스였다"며 개발 배경을 밝혔다. 다이슨 엔지니어진이 6년간 개발한 이 제품은 헤드 부분에 장착된 초소형 카메라가 초당 28장의 실시간 이미지를 분석해 치아 사이의 틈새를 식별한다. 틈새가 감지되면 원깔때기 형태의 구강청결제를 순간적으로 분사해 플라크(치태)를 제거하는 방식이다. 기기를 기울이거나 뒤집어도 액체가 일정하게 분사되도록 무중력 탱크와 전용 펌프 메커니즘을 적용했다. 제품은 이달부터 세포라, 베스트바이, 아마존 등에서 세라믹 핑크와 블루 색상으로 우선 판매되며, 가을 중 코스트코에도 입점할 예정이다. 칫솔 가격은 499달러로, 한화로 약 68만 원이다. 여기에 기기와 카메라 시야를 가리지 않도록 특수 제작된 전용 '거품 없는 치약'도 있다.  다이슨 특유의 과감한 사업 방식도 눈길을 끈다. 별도의 구체적인 매출 목표나 비즈니스 플랜을 세우지 않고 제품을 출시했다는 그는 "매출 규모가 얼마나 될지 전혀 예측할 수 없다"면서도 "상업적으로 실패하더라도 과거 전기차 프로젝트처럼 수용하고 중단하면 될 뿐"이라고 덧붙였다. [사진= 다이슨 영국 홈페이지] wonjc6@newspim.com 2026-09-02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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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급여 1억 넘는 '톱10' 기업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국내 500대 기업의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가 5500만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금융지주는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금융권을 제외하면 SK하이닉스가 1억4400만원으로 1위를 차지했다. 2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가 500대 기업 가운데 2025년과 2026년 반기 급여 비교가 가능한 345개사를 분석한 결과,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는 5499만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5136만원보다 7.1%(363만원) 늘었다. [사진=CEO스코어] 기업별로는 한국금융지주가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메리츠증권(1억6521만원), 한국투자증권(1억6200만원), 유안타증권(1억4900만원), SK하이닉스(1억4400만원)가 뒤를 이었다. 상반기 평균급여가 1억원을 넘은 기업은 모두 20곳이었다. 이 가운데 증권사가 12곳, 금융지주가 5곳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비금융권에서는 SK하이닉스와 두나무, 두산 등 3곳만 이름을 올렸다. 업종별 평균급여는 금융지주가 1억1388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증권(1억710만원), 통신(6967만원), 은행(6700만원) 순이었다. 평균급여가 가장 낮은 곳은 이랜드월드로 1700만원이었다. 한국금융지주와의 격차는 1억6700만원으로 10.8배에 달했다. CJ프레시웨이(1900만원), 현대그린푸드(2032만원) 등도 하위권에 머물렀다. syu@newspim.com 2026-09-02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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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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