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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 뉴몬트 ①금광 '확장 중독' 끊었더니 주가 2배 '각성'

기사입력 : 2025년08월29일 07:00

최종수정 : 2025년08월29일 07:09

올해 무려 94% 뜀박질, 금광주 강세 속 으뜸
과거 확장 중독 끊고 '속도전' 구조조정 성과
"지렛대 효과, 이제야 제대로…더 달린다"

이 기사는 8월 28일 오전 11시24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이홍규 기자 = 세계 최대 금광회사인 미국의 뉴몬트(종목코드: NEM)가 금광주 강세 분위기 속에서 새삼 주목받는다. 단순 금값 상승의 수혜주라는 인식을 넘어 업계의 고질적인 문제를 극복하고 과감하게 경영 방식을 전환한 표준처럼 일컬어진다.

◆올해 94% 급등

뉴몬트 주가는 현재 72.39달러(27일 종가)로 올해 무려 94%나 뛰어 연초 이후 2배가량이 됐다. 같은 기간 31%인 금값 상승률을 대폭 웃도는 수치이자 두드러지는 성과를 내는 금광업계에서도 으뜸이다. 금광주 ETF인 GDX는 연초 이후 81% 상승세다.

뉴몬트(보라색)와 GDX(파란색), 금 선물시세(붉은색) 연초 이후 변동률 추이 [자료=코이핀]

*뉴몬트는 미국 대형주 주가지수 S&P500에 포함된 유일한 금광회사다. 생산량 규모는 세계 최대다. 올해 예상 연간 생산량은 590만온스다. 런던귀금속시장협회(LBMA)의 표준 규격인 굿딜리버리 금괴 1만4750개, 미식축구장 약 35개 길이에 해당한다.

뉴몬트가 올해 강세인 금광주 속에서도 발군의 성과를 내고 있는 배경에는 과거 '확장 중독'에서 벗어나 수익성 중심과 주주환원 중시로 전환하는 업계 기조 변환의 선두에 있다는 인식이 있다.

◆구조조정 속도전

다른 금광 기업이 비대해진 자산 포트폴리오를 정리하는 데 지체된 태도를 보일 때 과감하고도 속도감 있는 조정을 단행해 이에 따른 그 효과도 빠르고 극적인 형태로 전개되고 있다는 거다.

뉴몬트 변신은 그야말로 극적이다. 불과 2년 전인 재작년 5월까지만 해도 뉴크레스트를 190억달러라는 거액을 주고 인수하겠다고 했다. 그러다 작년 2월 8개 비핵심 자산 매각과 인력 감축 계획을 공개했다.

구조조정은 뉴크레스트 등의 인수로 인한 채무 부담 가중으로 인해 일찍이 예고된 시나리오였으나 실행 속도가 남달랐다. 1년여 만인 올해 2분기 결산 발표를 통해 '매각 예정이던 운영 자산은 전부 매각 완료'라고 선언했다.

◆극적인 개선

그 결과도 극적이었다. 자산을 매각하면 '규모의 경제' 효과가 축소돼 단위당 비용이 증가하는 경향이 있지만 뉴몬트는 정반대 결과를 내고 있다. 금 1온스를 생산하는 데 드는 모든 비용을 의미하는 ASIC는 올해 2분기 1593달러로 전 분기보다 4% 줄었다.

뉴몬트의 최근 5년 분기별 잉여현금흐름 추이 [자료=코이핀]

현금흐름은 대폭 개선됐다. 2분기 잉여현금흐름은 17억달러로 늘어나 창립이래 최다액을 경신했는데 전년 동기의 3배가량이다. 금값 강세, 호주와 멕시코 등 일부 광산에서의 품위 향상, 그리고 자산 효율화가 맞물린 현상이다.

뉴몬트는 구조조정과 주주환원을 병행해 기조 전환의 속도전을 폈다. 작년 2월 자사주 매입(10억달러 한도)을 재개하기로 한 데 이어 6개월 만인 같은 해 10월 규모를 확대(누적 30억달러 한도)했고 올해 7월 재차 증액(누적 한도 60억달러)했다.

◆"진짜 지렛대 효과"

월가에서는 뉴몬트 주가에 대해 더 달릴 여지가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주가가 이미 큰 폭으로 뛴 상황이라 조정 가능성 등 단기 부담은 있지만 장기적으로는 견조한 금 수요라는 거시적 상황과 재무규율 강화라는 개별적 요인이 동시에 뒷받침되고 있다는 판단에서다.

뉴몬트에 대해 드디어 이른바 '영업 레버리지'가 제대로 작동하기 시작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과거에는 무모한 확장으로 인해 이익률이 정체되거나 저하되는 현상이 빈번했는데 이제는 이같은 확장 중독에서 벗어난 덕분에 투자자들도 고정비 지렛대 효과를 누릴 환경이 됐다는 거다.

▶②편에서 계속됨

bernard02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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