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하나은행은 퇴직연금 손님을 위한 이동식 상담 서비스로, 영업점 방문이 어려운 원거리 손님을 위해 마련된 '움직이는 연금 더드림 라운지'의 운영을 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하나은행은 28일 퇴직연금 손님을 위한 이동식 상담 서비스로, 영업점 방문이 어려운 원거리 손님을 위해 마련된 '움직이는 연금 더드림 라운지'의 운영을 개시했다고 밝혔다. [사진=하나은행]2025.08.28 dedanhi@newspim.com

'움직이는 연금 더드림 라운지'는 하나은행의 퇴직연금 관련 전문 대면 상담 채널로, 상담 전용 차량을 통해 손님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를 직접 방문한다. 이 서비스는 지방 기업체 임직원 등 상담 접근에 어려움이 있는 고객들의 요구를 반영해 차별화된 연금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하나은행의 연금 전문 컨설턴트가 참여하는 이 이동형 채널에서는 기존의 '연금 더드림 라운지'가 제공하는 다양한 은퇴 설계 서비스를 동일하게 이용할 수 있다. 여기에는 연금상품 운용 내역 진단, 포트폴리오 상담, 그리고 연금 관리 컨설팅이 포함된다.

특히, 개별적으로 영업점 방문이 쉽지 않은 지방의 기업체 임직원을 위해 정기적으로 부스를 설치하고 찾아가는 연금 세미나 등을 통해 금융 교육도 지원할 계획이다.

하나은행 연금사업단 관계자는 "손님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움직이는 연금 더드림 라운지'의 운영을 시작하게 됐다"며 "어디든 직접 찾아가 세심한 연금 자산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하나은행은 1억 원 이상의 연금 자산을 보유한 고객을 위해 업계 최초의 퇴직연금 전문 대면 상담센터인 '연금 더드림 라운지'를 서울, 부산, 대구, 광주 등 8개 지역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3월 금융권 최초로 개인형 IRP의 '로보어드바이저 일임운용 서비스'를 시작하는 등 차별화된 연금 자산 관리 서비스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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