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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현규 90분' 헹크, UEL 본선 진출...미트윌란 조규성·이한범도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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헹크, 레흐 포즈난에 1-2로 졌으나 합산 점수 6-3
'조규성·이한범 결장' 미트윌란, 쿠오피온에 2차전 승리

[서울=뉴스핌] 손지호 기자 = 남자 축구대표팀 공격수 오현규(헹크)가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무대에 오른다.

오현규가 소속된 벨기에 프로축구 헹크는 29일(한국시간) 벨기에 헹크의 세게카 아레나에서 열린 2025~2026 유로파리그 플레이오프(PO) 2차전 홈 경기에서 레흐 포즈난(폴란드)에 1-2로 졌다.

[서울=뉴스핌] 손지호 기자 = 오현규가 28일(한국시간) 클뤼프 브뤼허와의 2025~2026 리그 개막전서 선제골을 넣은 후 기뻐하고 있다. [사진=헹크] 2025.07.28 thswlgh50@newspim.com

전반 31분 이토 준야의 선취골로 기선 제압했으나 전반 43분 코르넬 리스만, 후반 11분 레오 벵트손에게 연속 실점하며 역전패했다. 하지만 헹크는 지난 22일 원정에서 치른 1차전 당시 5-1 대승을 거둔 덕분에 1, 2차전 합산 점수에서 6-3으로 앞서 2차전 패배에도 본선 진출권을 얻었다.

1차전에서 팀의 네 번째 골을 터트리며 승리에 힘을 보탰던 오현규는 이날도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해 풀타임에 가까운 90분을 뛰고 경기 종료 직전인 후반 45분 로빈 미리솔라와 교체됐다.

오현규는 두 차례 슛을 시도했으나 아쉽게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했다. 후반 22분 헤딩슛은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후반 40분엔 완벽한 찬스를 놓치며 아쉬움을 삼켜야 했다.

오현규는 9월 A매치 기간 미국 원정에서 미국, 멕시코와 친선 경기를 치를 대표팀 명단에 이름을 올려 주말 리그 경기를 치른 뒤 홍명보호에 합류할 예정이다.

이한범. [사진 = 미트윌란]

조규성과 이한범의 소속팀 미트윌란(덴마크)도 유로파리그 본선 대열에 합류했다. 같은 날 열린 쿠오피온 팔로세우라(핀란드)와의 2차전 원정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앞선 홈 1차전에 4-0 대승을 거뒀던 미트윌란은 원정에서도 승리하며 합산 점수 6-0으로 손쉽게 본선행을 확정 지었다.

미트윌란은 전반 38분 만에 상대 수비수가 퇴장당하며 손쉽게 경기를 주도했다. 후반 6분 주니오르 브루마두의 페널티킥 결승골에 이어 후반 9분에는 아랄 심시르의 추가골을 더해 승리했다.

축구대표팀 중앙수비수 이한범은 교체 선수 명단에 포함된 채 휴식을 취했고, 무릎 수술 뒤 합병증으로 장기 재활하다가 지난 17일 리그 경기에서 1년 3개월 만에 복귀전을 치른 조규성은 출전 선수 명단에서 제외됐다.

앞서 한국 선수로는 황인범(페예노르트), 양현준(셀틱), 설영우(즈베즈다)의 소속팀이 본선 진출을 확정한 가운데 이제 오현규, 조규성, 이한범도 유로파리그 무대를 누비는 모습을 볼 수 있게 됐다.

thswlgh5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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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 "로저스 대표 위증 고발 요청"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국가정보원(이하 국정원)이 해럴드 로저스 쿠팡 대표를 위증 혐의로 고발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30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인 최민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청문회 도중 "국정원이 오늘 청문회를 모니터링하던 중, 청문회를 지켜보던 국정원장이 로저스 대표를 위증죄로 고발해 달라고 과방위에 요청할 계획이라는 입장을 전달해 왔다"며 "구체적인 위증 내용도 함께 전달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해당 사안은 간사에게 전달해 내일 청문회 종료 시점에 처리하겠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해롤드 로저스 쿠팡 임시 대표가 30일 서울 여의도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열린쿠팡 침해사고 및 개인정보 유출, 불공정 거래, 노동환경 실태 파악과 재발방지 대책 마련을 위한 청문회에서 의원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2025.12.30 pangbin@newspim.com 로저스 대표는 이날 청문회에서 쿠팡이 정부 및 수사기관을 거치지 않고 정보 유출자를 접촉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저희는 피의자와 연락하는 것을 원치 않았지만 여러 차례에 걸쳐 그 기관(국가정보원)에서 피의자와 연락하라는 요청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명확한 지시나 명령이 있었느냐'는 추가 질의에는 "명령이었다. 지시 명령"이라고 주장했다. '국정원 누구와 소통했느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현재 이름은 없지만 해당 이름을 전달하겠다"고 답했다. 로저스 대표는 해킹에 사용된 장비의 포렌식과 관련해서도 "정보기관이 복사본을 보유하고 있고, 원본은 경찰에 전달했다"며 "그 기관이 별도의 카피를 만들어 우리가 보관하는 것도 허락했다"고 말했다. 또 '셀프 면죄부 조사 아니냐'는 지적에는 "정부 지시에 따라 한 조사"라며 "이사회도 한국 법에 따라 협력해야 한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정부 측은 로저스 대표의 주장과 선을 긋고 있다.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이날 청문회에서 "포렌식 검사와 로그 분석의 주체는 과기정통부가 주관하는 민관합동조사단과 개인정보보호위원회, 경찰청"이라며 "국정원이 지시하거나 조사를 주도한 사실은 없다"고 밝혔다. 배 부총리는 "국정원은 증거물을 국내로 반입하는 과정에서 훼손이나 분실을 방지하기 위한 기술적 지원을 한 것으로 안다"며 "이를 조사 지시나 개입으로 볼 수는 없다"고 설명했다. 국정원도 별도의 입장을 내고 로저스 대표의 발언을 부인했다. 국정원은 지난 26일 공지를 통해 "쿠팡 사태와 관련해 국정원은 쿠팡 측에 어떠한 지시를 할 위치에 있지 않으며, 어떠한 지시를 한 바도 없다"고 밝혔다. 다만 "외국인에 의한 대규모 정보 유출 사태를 국가안보 위협 상황으로 인식해, 관련 정보 수집·분석을 위한 업무 협의를 진행한 바는 있다"고 설명했다. mkyo@newspim.com 2025-12-30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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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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