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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C현대산업개발, 춘천 레이크시티 2차 아이파크 견본주택 오픈

기사입력 : 2025년08월29일 15:29

최종수정 : 2025년08월29일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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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 4층~지상 최고 29· 3개 동·전용면적 84~144㎡...총 218가구
교통·교육·문화 등 생활 인프라...총 1천여 가구 브랜드 타운 조성
9월 1일 특별공급·2일 1순위·3일 2순위 청약··10일 당첨자 발표

[서울=뉴스핌] 조수민 기자 = HDC현대산업개발이 춘천 레이크시티 2차 아이파크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춘천 레이크시티 2차 아이파크는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 삼천동 22-1번지 일원에 지하 4층~지상 최고 29층, 3개 동 총 218가구로 조성된다. 총 218가구 분양 중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84㎡A 161가구, 144㎡A 29가구, 144㎡B 28가구다.

춘천 레이크시티 2차 아이파크 투시도 [제공=HDC현대산업개발]

춘천 레이크시티 2차 아이파크는 남향 위주 설계, 4·5베이(Bay)에 이르는 혁신적 평면 구조, 전 타입 와이드 주방통창을 갖춘 판상형 구조 등으로 계획됐다. 전용면적 84㎡A 타입의 경우 안방 드레스룸, 광폭 파우더룸을 갖춘다. 전용면적 144㎡A·B타입은 주방, 복도 팬트리, 안방 광폭 드레스룸 등을 갖춰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특히 조망 위주 평면 특화 설계에 따른 쾌적한 조망을 누릴 수 있다.

근린공원과 맞닿은 입지로 자연 녹지 환경이 아파트 단지와 이어져 조경 시설과 산책로 등을 통해 자연과 어우러진 단지를 조성한다. 지상에 주차 공간을 없애 100% 공원형 아파트로 계획했다. 행사, 휴식, 놀이가 가능한 다목적 중앙광장을 중심으로 한 조경을 통해 쾌적함을 높였다. 커뮤니티 시설에는 피트니스/GX룸, 골프연습장, 도서관, 스터디라운지, 게스트하우스, 시니어라운지 등 운동, 교육, 편의시설을 두루 갖춰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춘천 레이크시티 2차 아이파크 공동현관에는 안면인식 시스템이 가동된다. 단지 내 CCTV는 범죄예방 건축설계 CPTED(Crime Prevention Through Environmental Design)가 적용돼 입주민들에게 보안이 강화된 출입 통제 시스템을 제공한다. 지하 주차장에는 일정 간격으로 비상벨을 설치해 위급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빈 주차공간 유무를 알려주는 시스템도 갖췄다.

가구 현관은 푸시앤풀(PUSH&PULL) 방식의 지문인식 디지털 도어록이 설치됐다. 현관 카메라에는 거동이 수상한 사람이 있으면 자동으로 녹화되는 블랙박스 기능이 있어 보안을 한층 강화했다.

가구 내부에는 월패드와 통합스위치, 스마트 스위치 등을 실별 기능에 알맞게 설치했다. 거실의 월패드는 조명, 난방, 환기, 도어록을 제어한다. 통합스위치는 조명의 밝기와 색상을 각각 10단계로 조절할 수 있고 온도조절 대기전력 차단 등 제어가 가능하다. 현관의 스마트 스위치를 사용하면 엘리베이 호출과 날씨 정보 등 편의 정보 활용이 가능하다.

거실에 공기 질 측정 센서가 있어 실내 공기 질 상태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어린이 놀이터에는 미세먼지 신호등이 설치된다. 공용부에는 태양광 발전설비를 통해 전기료를 절감하며 전기차 충전시설 및 원격검침시스템도 마련돼 있다.

춘천 레이크시티 2차 아이파크 조감도 [제공=HDC현대산업개발]

단지 주변에는 공지천, 의암호, 의암공원, 삼천동 생태공원, 공지천 유원지, 공지천 조각공원 등이 있다. 인근에 청량리 등으로 이어지는 춘천역, 남춘천역이 위치한다. 춘천시외버스터미널, 춘천고속버스터미널이 있어 광역 교통망을 누릴 수 있다. 중앙고속도로와 서울춘천고속도로, 서울양양고속도로도 빠르게 진입할 수 있다.

도보로 춘천시립청소년도서관, KT&G 상상마당 춘천아트센터, 강원국악예술회관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이 밖에도 남춘천초, 춘천중, 춘천고, 성수여고를 비롯한 교육시설과 롯데마트 춘천점, 이마트 춘천점,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 등의 편의시설도 반경 약 2km 내에 있어 빠르게 이용할 수 있다.

춘천경찰서, 춘천지방검찰청, 춘천지방법원, 강원도청, 춘천시청 등 관공서와 강원대학교 병원, 한림대학교 춘천성심병원 등 의료시설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인근 춘천도시첨단정보산업단지, 삼성SDS도시첨단산업단지 등도 갖춰져 직주근접 여건도 갖췄다.

용산역~춘천역~속초역을 잇는 동서고속화철도 사업과 제2 경춘국도 사업,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B노선 춘천 연장 등 단지 인근 다양한 사업들이 추진 중으로 호재에 따른 미래가치 향상도 기대할 수 있다.

춘천 레이크시티 2차 아이파크 바로 앞으로는 2026년 입주 예정인 춘천 레이크시티 1차 아이파크가 있어 총 1천여 가구 규모의 브랜드 타운이 들어설 예정이다. 춘천 레이크시티 1차 아이파크의 경우 지난 2023년 진행된 1순위 청약에서 477가구 모집에 1만3237건이 접수되며 27.75대 1의 평균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춘천 레이크시티 2차 아이파크는 천혜의 자연과 우수한 도심 인프라를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입지에 들어서는 만큼 시장에서 관심이 높다"라며 "춘천 레이크시티 1차 아이파크의 성공적인 분양에 힘입어 춘천 레이크시티 2차 아이파크를 랜드마크로 조성해 1천여 가구에 달하는 아이파크 브랜드 타운을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춘천 레이크시티 2차 아이파크의 청약 접수는 오는 9월 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일 1순위, 3일 2순위 순으로 진행된다. 이후 10일 당첨자를 발표하고 22일~24일 정당계약에 돌입할 예정이다.

blue9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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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보니] 트라이폴드 태블릿과 다르다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삼성전자가 2일 공개한 3단 폴더블폰 '갤럭시 Z 트라이폴드'를 현장에서 직접 사용해보니 예상보다 가볍고 얇은 형태가 먼저 느껴졌다. 크기와 구조상 무게가 상당할 것이란 우려가 있었지만, 실제로 들어보면 생각보다 부담이 덜한 편이다. 다만 한 손으로 오래 들고 쓰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고, 전용 케이스나 거치대를 함께 사용할 때 가장 안정적인 사용감이 나온다. 펼친 화면은 태블릿을 떠올리게 할 만큼 넓고 시원하지만, 두 번 접어 휴대할 수 있다는 점은 기존 태블릿과 확실히 다른 경험을 만든다. 동시에 두께·베젤 등 초기 모델의 구조적 한계도 분명히 느껴졌다. ◆ 10형 대화면의 시원함…멀티태스킹 활용도↑ 가장 인상적인 요소는 화면을 펼쳤을 때의 시야다. 10형 대화면은 영상 시청 시 몰입감이 크고 웹 검색·문서 작업에서도 확 트인 느낌을 준다.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삼성전자 '갤럭시 Z 트라이폴드'를 다 펼친 모습. 2025.12.02 kji01@newspim.com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삼성전자 '갤럭시 Z 트라이폴드'로 3앱 멀티태스킹을 진행하는 모습. 2025.12.02 kji01@newspim.com 특히 최대 3개의 앱을 동시에 띄워놓는 멀티태스킹 기능은 생산성 관점에서 기존 폴더블보다 한 단계 더 진화했다는 느낌이 강했다. 세 개의 스마트폰 화면을 한 번에 펼쳐 놓은 듯한 넓이가 확보돼, 동시에 여러 작업을 처리하기에 충분한 공간감이 느껴졌다. 이메일·인터넷·메모장 등 업무 앱을 한 화면에서 자연스럽게 배치할 수 있고, 영상 콘텐츠를 켜둔 채 작업을 이어가는 것도 충분히 가능하다.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삼성전자 '갤럭시 Z 트라이폴드'로 영상 시청을 하는 모습. 2025.12.02 kji01@newspim.com ◆ 구조에서 오는 한계도 분명…베젤·힌지·두께는 '새로운 폼팩터의 숙제' 새로운 구조 특성상 아쉬운 부분도 있다. 우선 베젤이 비교적 두꺼운 편이다. 화면을 여러 번 접는 구조라 물리적 여유 공간 확보가 필수적이다 보니 테두리가 두드러져 보인다. 상단 롤러(힌지 유닛 일부로 보이는 구조물)도 시각적으로는 다소 낯설게 느껴진다. 화면 연결부 자체는 자연스럽지만, 힌지 구조물 자체는 어색하게 보일 수 있다.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삼성전자 '갤럭시 Z 트라이폴드'를 닫은 모습. 2025.12.02 kji01@newspim.com 또 하나는 완전히 접었을 때의 두께감이다. 구조상 여러 패널이 겹치는 형태라 다 접어놓으면 두껍게 느껴지는 것은 불가피하다. 다만 이는 구조에 따른 필연적인 결과로, 사용성에 치명적일 정도의 부담은 아니었다.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삼성전자 '갤럭시 Z 트라이폴드'는 왼쪽 화면부터 닫아야 한다. 반대로 닫으려 할 시 경고 알람이 울린다. 2025.12.02 kji01@newspim.com 또 하나 눈에 띄는 점은 접는 순서가 고정돼 있다는 점이다. 오른쪽→왼쪽 순으로 접도록 설계돼, 반대로 접으려 하면 경고 알람이 울린다. 폼팩터 특성상 불가피한 방식이지만, 초기에 적응 과정이 필요하다. ◆ 태블릿과 겹치는 모습…그러나 휴대성이라는 확실한 차별점 사용 경험을 종합하면 '트라이폴드'는 태블릿과 유사한 역할을 상당 부분 수행한다. 대화면 기반의 콘텐츠 소비·문서 작업·멀티 환경 등 핵심 사용성은 태블릿과 맞닿아 있다.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삼성전자 '갤럭시 Z 트라이폴드'가 거치대에 놓인 모습. 2025.12.02 kji01@newspim.com 그러나 폴더블 구조로 접어서 주머니·가방에 넣을 수 있다는 점은 태블릿이 따라올 수 없는 차별점이다. 이동이 잦은 사용자에게는 '태블릿과 스마트폰의 중간 지점'에 있는 새로운 선택지가 될 수 있다. 강민석 모바일경험(MX)사업부 스마트폰PP팀장(부사장)은 "태블릿은 주머니에 넣고 다닐 수 없다. 태블릿은 대화면 그 자체의 장점이 있지만, 트라이폴드는 두께·무게 측면에서 소비자가 어디든 가져갈 수 있다는 점에서 혁신을 만들었다"며 "트라이폴드는 기존 태블릿과는 차원이 다른 새로운 카테고리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 가격은 부담되지만…경쟁사 대비 '상대적 우위' 가격은 여전히 소비자에게 큰 장벽이다. 출고가 359만400원은 스마트폰 범주에서 결코 가볍지 않은 금액이다. 다만 경쟁사 제품들과의 상대 비교에서는 다른 해석도 가능하다. 중국 화웨이는 올해 출시한 트라이폴드폰을 1만7999위안(약 350만 원)부터 책정했다. 고용량 모델로 갈 경우 2만1999위안(약 429만 원)까지 올라간다.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임성택 삼성전자 한국총괄 부사장이 '갤럭시 Z 트라이폴드'를 소개하고 있다. 2025.12.02 kji01@newspim.com 이 기준에서 보면 삼성의 359만 원대 가격은 화웨이 평균 가격보다 낮은 편으로 비교된다. 특히 고용량 기준 화웨이 최고가와의 비교에서는 약 70만 원 가까운 차이가 나, '삼성이 가격 경쟁력까지 고려했다'는 해석이 가능하다. 또 시장에서는 출시 전부터 트라이폴드 구조상 부품 단가가 높아 400만 원 안팎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했다. 실제 출고가는 이 예상보다 낮게 형성되면서, 삼성이 새로운 카테고리 안착을 위해 가격선을 일정 수준까지 조정했다는 평가도 나온다. kji01@newspim.com 2025-12-02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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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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