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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고양시 특성화고·청년 취업박람회' 큰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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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개 기업 참여…채용상담·1:1면접 등 취업허브 역할 수행
이동환 시장, 인생선배 멘토 참여…"실패도 결국 자산" 강조

[고양=뉴스핌] 최환금 기자 = 고양특례시는 28일 일산동구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5 고양시 특성화고·청년 취업박람회'가 특성화고 학생과 청년 구직자 등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지역 내 특성화고 학생과 청년 구직자에게 실질적인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진로 탐색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단순 채용 행사에 그치지 않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자들의 진로 고민 해소와 취업 역량 강화를 지원한 점이 특징이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인생선배와의 톡톡(Talk Talk)'에 멘토로 참여했다. [사진=고양시] 2025.08.29 atbodo@newspim.com

특히 고양시뿐 아니라 인접한 파주 지역 특성화고 학생들도 대거 참여해 행사에 활기를 더했다. 현장에는 이케아코리아, 소노캄 고양, GS네트웍스, 포스콤, 마이센 등 15개 기업이 참여해 채용 상담과 1:1 면접을 진행했다. 이번 박람회에서 매칭된 특성화고 학생들은 현장실습을 거쳐 정규 채용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직무멘토링존'에서는 게임개발, 펫매니저 등 7개 분야 현직자들이 멘토로 나서 참가자들의 진로 설정을 도왔다. 또 '취업선배 토크존'에서는 실제 취업에 성공한 선배들이 경험담과 현실적인 조언을 공유하며 청년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선배들과 직접 네트워킹할 수 있는 기회도 마련돼 참가자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2025 고양시 특성화고·청년 취업박람회'채용 게시대를 살펴보고 있는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사진=고양시] 2025.08.29 atbodo@newspim.com

특히 이날 '인생선배와의 톡톡(Talk Talk)' 코너에는 이동환 고양특례시장도 멘토로 참석해 "실패도 지나고 나면 자산이 된다"며 청년들에게 도전과 용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부대행사로 마련된 '부대체험관'에서는 진로성향검사를 통해 자신의 강점과 적성을 객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었고, 모의면접 체험을 통해 실전 면접 노하우를 익힐 수 있었다.

2025 고양시 특성화고·청년 취업박람회 행사 전경. [사진=고양시] 2025.08.29 atbodo@newspim.com

또한 박승철헤어스투디오와 협업한 퍼스널컬러 진단과 헤어 컨설팅은 취업 준비생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으며, 취업 타로 코너는 참가자들에게 색다른 재미와 심리적 안정감을 제공했다.

김경한 고양시 일자리정책과장은 "이번 박람회는 청년과 특성화고 학생 모두에게 실질적인 진로 탐색과 취업 경험을 제공한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지역 인재와 기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atbod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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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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