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자동차

속보

더보기

벤츠 회장 "올해 11월 방한 예정...한국은 기술에 강한 테스트 마켓"

기사입력 : 2025년09월08일 06:27

최종수정 : 2025년09월08일 06:27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메르세데스-벤츠, IAA 프리 나이트 행사 개최
올라 칼레니우스 회장 "한국은 아시아 핵심 시장"

[뮌헨=뉴스핌] 김승현 기자 = 올라 칼레니우스 메르세데스-벤츠 회장이  올해 11월에 방한하겠다고 밝혔다.

칼레니우스 회장은 7일(현지시간) 독일 뮌헨에서 열린 'IAA 메르세데스-벤츠 프리 나이트' 행사 후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혔다.

메르세데스-벤츠는 행사에서 브랜드의 글로벌 스테디셀러 모델 자리를 오랜 기간 지켜온 'GLC'의 첫번째 순수 전기 SUV '디 올 뉴 GLC 위드 EQ 테크놀로지(The all new GLC with EQ Technology)'를 공개했다.

[뮌헨=뉴스핌] 김승현 기자 = 9월 7일(현지시간) 독일 뮌헨에서 열린 IAA 메르세데스-벤츠 프리 나이트 행사에서 올라 칼레니우스 메르세데스-벤츠 회장(오른쪽 첫번째)이 대화하고 있다. [사진=한국자동차기자협회] 2025.09.08 kimsh@newspim.com

칼레니우스 회장은 행사 후 한국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한국 방문 일정에 대해 "올해 11월 방문 예정이다. 한국은 정말 중요한 시장이며, 아시아의 핵심 시장 중 하나"라고 말했다.

이어 "한국에는 벤츠의 고객이 많다. 한국 고객은 기술에 강해 테스트 마켓이기도 하다"라며 "한국 시장은 벤츠에게 중요하고 그래서 저는 한국에 달려가려고 한다. K팝 좋아한다"고 했다.

칼레니우스 회장이 예정대로 한국을 방문하면 첫 방한 후 2년 만으로 취임 후 2번째 방한이다.

칼레니우스 회장은 '디 올 뉴 GLC 위드 EQ 테크놀로지 출시 전 한국에서 테스트 했다고 하는데 반응이 어땠는지'를 묻는 질문에 "딜러와 파트너에게만 보여줬고 긍정적인 피드백이 있었다"라며 "혁신, 기술 등 파워풀한 시스템과 벤츠가 만든 안전성 그 모든 것들과 더불어 편안함까지 모든 것을 충족하고 있다. GLC에선 가장 최신의 하이테크 기술과 집에서 느끼는 편안함을 느낄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 차량의 한국 출시 일정에 대해서는 "내년에 만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칼레니우스 회장은 유럽 시장에서 전기차로의 전환이 생각보다 늦어지는데 대한 전략을 묻는 질문에 "많은 것들이 함께 가야 한다. 제품을 잘 만드는 것이 중요한데 지금까지는 잘 진행되고 있다"라며 "충전에 대한 많은 투자가 필요하다. 정책도 중요하다. 전기차에 대한 세금을 적게 내는 등 이 모든 것들을 결합해야 꾸준히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답했다.

[뮌헨=뉴스핌] 김승현 기자 = 9월 7일(현지시간) 독일 뮌헨에서 열린 IAA 메르세데스-벤츠 프리 나이트 행사에서 올라 칼레니우스 메르세데스-벤츠 회장이 GLC 위드 EQ 테크놀로지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한국자동차기자협회] 2025.09.08 kimsh@newspim.com

토마스 클라인 메르세데스-벤츠 밴사업부 최고책임자(전 벤츠코리아 사장)도 기자들과 만나 '밴 총괄로서 한국에서의 경험이 어떻게 작용했는지'를 묻는 질문에 "한국은 럭셔리 쪽인 스프린터의 판매비중이 높다. 그러나 우린 이걸 바꿀 만한 큰 계획을 지금 가지고 있다"며 "그래서 메르세데스의 다른 밴들도 곧 한국 시장에서 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한국 시장에서의 메르세데스-벤츠 전기 밴의 성공 가능성에 대해 "굉장히 확신한다. 한국 고객들은 아주 뛰어난 취향을 가지고 있다"며 "기술도 중요하지만 주행에 있어서는 어떤 확신이 있어야 한다. 자신 있어야 하는 신뢰감에 있어서 한국 고객들에게 이 전기 밴이 크게 어필할 거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승용차에서는 한국 시장이 크지만 밴에서는 아직 작은 시장이다. 우리가 스프린터로 패신저 밴을 제공하고 있기 때문"이라며 "그것에 있어서는 아직은 작은 시장이다. 하지만 이번에 전기 밴을 가지고 한국 시장에서 큰 찬스를 가질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kims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메타, AI 데이터센터 구축 270억달러 조달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미국 메타플랫폼스(NASDAQ: META)가 루이지애나주 리치랜드 패리시에 건설 중인 초대형 데이터센터 '하이페리온(Hyperion)' 프로젝트를 위해 사모펀드 블루아울캐피털(Blue Owl Capital)과 손잡고 270억달러(약 38조 7000억 원) 규모의 자금 조달 계약을 체결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번 거래는 민간 기업의 단일 자금조달 규모로는 역대 최대 규모다. 메타는 프로젝트의 약 20% 지분을 보유하고, 나머지 대다수 지분은 블루아울이 운용하는 펀드가 보유한다. 블루아울은 약 70억달러 현금을 투입했으며, 메타는 그 대가로 약 30억달러의 일회성 현금 배당을 받았다. 하이페리온 데이터센터는 2기가와트(GW) 이상의 연산 용량을 갖춰 대규모 언어모델(LLM) 학습 등 차세대 인공지능(AI) 연산 인프라를 지원할 예정이다. 메타는 현지에 500명 이상을 고용할 계획이며, 시설 임대계약은 4년 기한에 연장 옵션이 포함된 형태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이번 프로젝트에는 블랙록과 핌코 등 글로벌 자산운용사들이 대규모로 참여했다. 블랙록은 전체적으로 약 30억달러 규모의 채권을 인수했으며, 일부는 액티브 하이일드 ETF 등에 편입됐다. 핌코는 약 180억달러어치를 사들이며 최대 투자자로 참여했다. 업계는 이번 메타의 270억달러 조달을 AI 연산력 확보 경쟁의 신호탄으로 보고 있다. 대형 기술기업들이 전 세계적으로 데이터센터와 전력망 확충에 수백억 달러를 쏟아붓는 가운데, 모건스탠리는 메타·구글·아마존·마이크로소프트 등이 올해만 약 4천억달러를 AI 인프라에 투입할 것으로 내다봤다. 오픈AI 역시 26GW 규모의 연산 능력 확보를 위해 1조달러 이상을 투입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메타의 기업 로고 [사진=블룸버그] wonjc6@newspim.com     2025-10-22 09:32
사진
北, 동북방향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북한이 22일 오전 8시10분 경 동북 방향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북한의 탄도미사일 도발은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처음이다. 합참에 따르면, 우리 군은 22일 오전 8시10분경 북한 황북 중화 일대에서 동북 방향으로 발사된 단거리 탄도미사일 수 발을 포착했다. 포착된 북한의 미사일은 약 350km 비행했고, 정확한 제원에 대해서는 한미 정보 당국이 정밀분석 중에 있다고 밝혔다. 북한이 22일 오전 8시10분 경 동북 방향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사진은 북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 장면,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10.22 gomsi@newspim.com 합참 관계자는 "한미 정보당국은 북한의 미사일 발사 준비 동향을 사전에 포착해 감시해 왔으며, 발사 즉시 탐지 후 추적하였다"면서 "또한, 미·일 측과 관련 정보를 긴밀하게 공유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우리 군은 굳건한 한미 연합방위태세 하에 북한의 다양한 동향에 대해 예의주시하면서, 어떠한 도발에도 압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능력과 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북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와 관련, 국가안보실은 안보실 및 국방부·합참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 안보 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국가안보실 관계자는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상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관련 상황을 대통령께 보고하면서 상황을 주시해 왔다"면서 "특히 '긴급 안보 상황 점검회의'를 통해 안보실과 국방부 및 군의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한반도 상황에 미칠 영향을 평가했다"고 했다. gomsi@newspim.com 2025-10-22 11:1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