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모스·백일홍 등 4만2000㎡ 꽃밭과 산책로 조성
[진도=뉴스핌] 이휘경 기자 = 전남 진도군은 나리방조제 일원 3.2km 구간에 만개한 가을꽃이 주민과 관광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8일 밝혔다.
군은 나리방조제 일대에 계절 꽃을 식재해 환경을 정비하고 경관을 개선하는 데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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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 나리방조제 코스모스·백일홍 만개…가을 정취 물씬 . [사진=진도군] 2025.09.08 hkl8123@newspim.com |
이번에 만개한 꽃은 일반 코스모스, 황화 코스모스, 백일홍 등 가을꽃으로 약 4만2000㎡ 면적에 알록달록하게 펼쳐졌다.
꽃밭 사이에는 굽이굽이 이어지는 산책로가 조성돼 '꽃길 체험'이 가능하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앞으로도 계절에 맞는 다양한 꽃을 가꾸어 '365일 꽃피는 진도 만들기'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hkl8123@newspim.com